울타리 및 잡동산이 311

텃밭 가꾸기

관악산 산행 후 옆지기와 텃밭에서 부족한 쌈채소를 채워놓고 순대국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했던 시간들, 엊그제 삼성산만 돌아보고 삼성천계곡에서 관악산으로 오르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텃밭을 둘러본 후 곧바로 귀가했기 때문에 오늘은 관악산만 잠시 다녀 와 옆지기와 텃밭에서 부족한 쌈채소를 보충해 놓고 오랫만에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둘레길을 타고 수영장능선에서 바위암릉을 즐기며 관악산정상으로 오르니 오늘도 휴일을 맞아 추억을 남기려는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비어있는 찰나의 순간에 잠시 사진 몇장 남기고 옆지기에게 연락을 하니 내려오는 시간에 맞춰 텃밭에서 만나기로 하니 처음 계획한 팔봉과 육봉국기대도 포기하고 사당능선과 승천거북바위능선을 따라 서울대학교 관악사삼거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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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쌈채소들이 궁금해 다시 운동삼아 텃밭으로 달려갔던 시간들, 어제는 삼성산과 관악산을 돌아 내려 와 텃밭을 들렸다 귀가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삼성산을 올랐다 삼성천계곡으로 내려오니 갑자기 관악산으로 오르기 귀찮아지고 결국 무너미고개를 통해 관악산공원으로 뒤돌아 내려 와 서울대학교를 통해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져 가는 오후시간이 되었다. 이식한 쌈채소 모종들은 모두 착근이 잘 되어 자리를 잡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지만 처음 화원에서 모종을 구매할 때 조금 작았던 것들은 아직도 약육강식을 느끼는 듯 다른 모종들과 비교해 잘 자라지 못해 조만간 다른 모종으로 바꿔줘야 할 듯 보인다. 다만 파종된 다른 종류의 다양한 씨앗들은 새싹을 틔우는 시기가 제각각인지 어느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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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쌈채소 수확을 위해 오늘도 다시 텃밭으로 향하고, 옆지기는 허루 연차를 내고 처제들과 처갓집으로 내려 가 장모님 모시고 대청호변에 피어있는 벗꽃 구경 후 하룻밤 대전에서 묵으며 장모님 기쁨조 노릇을 해 주고 주말에 올라오기로 하고 아이들은 시간 맞춰 출근하고 나니 홀로 집지키기 아쉬워 늘 하던대로 가벼운 배낭 챙겨 장군봉과 청룡산 거쳐 관악산역으로 향한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피지 않았던 벗꽃들과 진달래가 만개해 눈을 즐겁게 만들 고 등로 옆으로는 수줍게 고개숙인 제비꽃들이 자꾸만 발길을 붙잡는데 이제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는 완전히 물러가고 여름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다. 산행 후 잠시 텃밭으로 가 쌈채소들을 가꿔야 하기에 삼성산 주능선을 타고 돌산과 칼바위국기봉 넘어 장군봉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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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텃밭으로 달려 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쌈채소에 흐뭇했던 시간들, 어제는 텃밭에 들리지도 못해 10여일 전 파종하고 이식한 쌈채소들이 어떻게 자랐을지 궁금해 했기에 오늘은 가능하면 잠시라도 들려 만나고 사진에 담아 오기로 한다. 시간이 되면 늘 하던대로 운동삼아 둘레길을 따라 텃밭에 들려 필요하면 물이라도 뿌려주고 오려고 했는데 날씨가 흐려 기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물은 주지 못하고 잡풀들만 뽑아내고 사진에 담아 가족 단체사진방에 올려주고 귀가하니 도롯가에 심어져 있는 개나리와 벗나무 및 목련에는 진한 노란색과 하얀색 꽃들이 만개해 평소와 완전히 다른 도로가 되어 있다. 지난해보다 20여일 일찍 이식을 한 쌈채소 모종들이지만 계속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지 않아 생각보다 생육환경은 좋지 못한지 성장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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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르면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쌈채소들을 둘러보고, 오늘도 오후 늦게 텃밭에 파종하고 이식한 쌈채소들이 궁금해 잠시 텃밭에 들리니 많은 텃밭 주인들이 나와 텃밭 가꾸기에 바쁜 모습들인데 때로는 처음 농사를 짓는 사람들인지 이 산객이 알고 있는 내용과 다르게 이야기를 나누는 목소리들도 들린다. 파종한 씨앗은 이제 대부분 새싹들이 나오고 있지만 일부 두껍게 흙이 덥혀있는 곳은 아직 새싹들이 보이지 않아 걱정되는데 자세히 보니 땅이 갈라지며 조금 늦지만 조만간 싹이 올라올 듯 보인다. 이식한 쌈채소 모종 옆으로는 잡초들의 싹들이 올라오고 있어 호미로 밭매기를 해 주고 조루에 물을 받아 흠뻑 뿌려주고 나니 그 사이에 조금 더 큰 듯 느껴져 사진에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리고 귀가를 한다.일부 쌈채소들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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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흙을 뚫고 올라오는 쌈채소 씨앗이 궁금해 다시 텃밭으로 향하고, 어제 가족들과 잠시 운영하고 있는 강감찬텃밭에 들려 이식한 쌈채소 모종을 살펴보고 파종한 씨앗들을 확인해 보니 일주일 전 뿌려 둔 씨앗들이 그동안 잠잠하더니 이제서야 새싹을 틔우며 두꺼운 흙을 뚫고 올라오고 있어 모두 환호성을 질렀는데 오늘도 궁금증을 더해간다. 지난주에는 씨앗을 파종한 이후 일주일 내내 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 가 새싹을 틔우지 못하다가 주말부터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곧바로 새싹들이 올라오는데 가족 모두가 신기한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본 시간이기도 하였다. 운동으로 다녀오기는 시간이 부족해 오늘은 애마를 몰고 텃밭으로 가 보니 파종한 씨앗들이 완전히 올라오기 시작해 푸르름을 더해가고 이미 심어 놓은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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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쌈채소들를 파종하고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려 돋아나는 새싹들이 그리워 다시 가족들과 텃밭으로 향하고, 엊그제 청룡산과 텃밭을 다녀 온 후 갑자기 오른쪽 다리 무릎쪽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껴 걱정을 하면서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면서 무름통증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오늘 일어나 보니 어제 느꼈던 통증도 사라져 점심식사 후 가족들과 잠시 텃밭을 둘러보기로 하는데 그냥 다녀오기 아쉬워 이 산객은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둘레길을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보니 그동안 애태웠던 파종된 씨앗들이 흙더미를 뚫고 올라오기 시작해 몇장의 사진에 남기다 보니 나머지 가족들이 도착을 해 함께 텃밭을 둘러본 후 정리해 본다. 지난 주 이식한 쌈채소 모종은 이제 완전히 착근을 해 조만간 다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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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낸린 오후에 다시 텃밭을 둘러보며 하루를 보내고, 지난 주 파종하고 심어 놓은 쌈채소 씨앗과 모종이 궁금해 어제도 내리는 빗속에 잠시 들려 살펴봤지만 오늘도 오전 내내 비가 내려 기다리다 오후들어 비가 그쳤기에 재빨리 쌕 하나에 복합비료를 넣고 텃밭으로 향한다.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을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넘으니 금새 강감찬텃밭에 도착을 하는데 오잔까지 내린 비로 인해 밭은 촉촉히 젖어 있다. 먼저 파종한 쌈채소 씨앗을 살펴보니 파종 후부터 계속되는 봄비로 인해 기온이 낮았는지 아직도 싹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되지만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르면 금새 푸릇한 새싹들이 올라오리란 기대를 가져본다. 파종된 씨앗 옆으로 심어 놓은 모종들을 살펴보니 완벽한 착근에 모든 쌈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어 가지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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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새벽 일찍 일어나 밖을 보니 구름이 잔뜩 껴 있는 흐린 날씨에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금새 제법 많은 양이 내려 포장도로를 축축히 적시고 있다. 늘 하던 동네 뒷산으로 오르려던 운동 계획도 포기하고 조금 더 잠자리에 뒹굴고 누워있다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하고 외부 날씨를 확인해 보니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출근하는 가족들을 배웅하고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기로 한다. 남아 있는 아이도 약속이 있다고 외출을 해 홀로 집을 지키다 점심식사 후 비가 그친틈을 이용해 잠시 텃밭으로 가 보니 지난 일요일 파종한 씨앗들은 연일 내린 비로 추웠는지 아직도 씩을 틔우지 못하고 그 옆에 심어 놓은 모종들만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어 찬근에 대한 걱정은 덜었는데 다만 복합비료를 가지고 온다는 것이..

텃밭 가꾸기

봄비 내린 후 파종한 쌈채소 씨앗과 심어 놓은 모종이 궁금해 다시 운동삼아 텃밭을 둘러보고, 비가 내리는 오전에 잠시 일을 보고 점심식사 후 텃밭에 파종하고 심어 놓은 쌈채소가 궁금해 늘 하던대로 작은 쌕에 물 한통을 넣고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둘레길을 걸어 관악산둘레길로 오른다. 등로 주변에 피어있는 진달래와 개나리꽃을 감상하다 보니 제비꽃도 올라오기 시작하고 사진에 담으며 진행하니 금새 새실봉 넘어 서울대학교로 내려가 후문을 통과해 강감찬텃밭으로 내려가니 오늘도 많은 텃밭 주인들이 텃밭 가꾸기에 바쁜 모습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 텃밭에 들리지 못했기에 궁금해 재빨리 텃밭으로 가 확인해 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쌈채소 씨앗을 파종한 곳은 아직 새싹이 돋아나질 않아 깨끗하지만 그 옆에 심어 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