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완료)/백덕지맥(한강.완) 7

백덕지맥 마지막 제3구간 아침치에서 평창강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강원도 영월군의 백덕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25일 (금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아침까지 짙은 안개와 흐리고 구름이 많았다가 오잔부터 맑고 무더웠으며 약간의 박무가 있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28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아침치(82번 송학주천로 2차선 포장도로, 영월버섯관광농원, 폐허된 당집, 광수공방장묘)-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 잡목등로-시멘트 포장도로-갈림삼거리(우측)-비포장임도-갈림삼거리(우측)-출입금지 안내판-52번 송전탑- 갈림삼거리(좌측)-묵은 비포장임도(잡풀)-소나무 조림지-주능선-석회석 채광지역 안내판-아세아 석산 채석장- 712.3봉 우회-채석장 내부 알바-다래산(764.6봉, 채석으로 사라짐)-다래산정..

백덕지맥 제3구간 산행 중 만난 풍경들

일도 하고 백덕지맥 산행도 마무리하며 일거양득을 했던 시간들, 원래 오늘과 내일 이틀간 남양주 금곡님과 경북 청송의 의성 및 안동으로 내려 가 선암지맥을 시작하고 진행하다 중단된 구암지맥을 마무리하고 올라 올 계획이었는데 계속되는 비 예보로 다음주로 연기하고 나니 갑자기 이번 주 산행을 못하게 되었다. 원주의 고객과 다음주로 미뤘던 미팅을 오늘 하기로 하고 새벽 같이 아침치로 가 일찍 산행을 마치고 산행 후 잠시 원주에 들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금요일이라 약간의 도로 정체로 인해 예산보다 늦게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도 일도 하고 남아 있던 백덕지맥 산행도 마무리하고 나니 도로가 정체된 것보다 더 큰 희열과 즐거움을 가지고 이번 주 한주일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백덕지맥 제2구간 문재에서 아침치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강원도 평창군과 횡성군 및 영월군의 백덕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16일 (수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는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하다 오후부터 맑았으며 강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28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문재쉼터(42번 서동로 2차선 포장도로)-나무데크-이정표(백덕산정상, 문재)-등산로 폐쇄 경고판-통나무 계단-이정표 (칡사리재, 백덕산정상, 문재)-비포장임도(차량 통제용 바리게이트)-문재터널(마루금 접속, 폐허된 너와집) 이정표 (백덕산 5.8 Km, 안흥, 임도)-SK문재와 LG U+ 평창운교 통신탑-묵은 임도-백덕산 현위치2 이정목-비포장임도 갈림삼거리 이정표(백덕산 5.6 Km)-869..

백덕지맥 제1구간 태기산 분기점에서 문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강원도 횡성군과 평창군의 백덕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15일 (화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오전까지 짙은 안개 후 하루종일 흐리고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다 늦은 오후부터 햇살이 비췄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25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양구두미재(경강로 2차선 포장도로, 해발 800미터, 태기산정상 표지판)-시멘트 포장도로(차량 통제용 바리게이트)-태기산 국가생태탐방로 안내판-풍력발전기 1호기부터 4호기-백덕지맥 분기점(이정판 소실, 횡성군과 평창군 군경계 표시목, 풍력발전기 4호기)-양구두미재 복귀-수준점(960 m)와 이정표(KT 태기산중계소 30 m)-경찰전적비-KT 태기산중계소 정문과 철조망-KT 태기산중계소 좌측 철조망으로..

백덕지맥 제2구간 산행에서 만난 풍경들

역시 만만한 지맥 산줄기는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어제 짙은 안개와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 높은 해발고도를 유지하며 복잡한 인간세상과는 달리 단순한 초록세상에서 힐링하듯 걸으며 즐겼지만 가랑비와 안개로 인해 기대했던 조망과 풍경이 제한되어 아쉬움도 남겼다. 오늘은 또 다른 힐링을 기대하며 백덕산으로 오르니 다시 짙은 안개속에 보이는 것 하나 없이 오래 전 올라 담았던 추억만 되새기고 진행하다 신선바위에서 그 아쉬운 갈증을 풀어내며 그곳으로 이어지는 위험한 바위암릉 구간을 통과하니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내림으로 인해 산행 막판에 체력적인 문제로 어려움도 겪게 되었다. 그래도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푸른 세상에서 혼자만의 힐링시간을 갖고 다시 복잡한 인간세상으로 내려오니 그래도 또 한동안 가슴속..

백덕지맥 첫 구간 산행에서 만난 풍경들

새로움은 늘 설레임과 걱정을 동반하고, 남양주 금곡님과 경북 청송과 의성쪽으로 내려가 선암지맥과 구암지맥을 마무리하고 올라 올 계획이었지만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고 백신 접종이 겹쳐 이번주에는 금곡님과 함께 산행하기가 어려운 환경이 되었다. 아직 진행하지 못한 지맥 산행 중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을 확인하다 보니 강원도쪽이 그나마 비가 내릴 확률이 적어 진행하다 중단된 주왕지맥과 백덕지맥 그리고 황병지맥을 놓고 고민하다 백덕지맥으로 결정을 하는데 이곳은 역시 교통편이 불편해 택시비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더워지는 계절에 해발고도가 높은 산줄기를 따라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한다.

백덕지맥 산행 자료들

또 다른 지맥 자료를 찾아서, 원래 계획은 남양주 금곡님과 함께 청송의 선암지맥에 들 계획이었지만 내일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인해 산행을 포기하고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을 찾아 보니 홍천쪽이 흐리고 비가 내릴 확률이 적어 일단 고도가 높은 백덕지맥을 생각하며 안흥면 택시번호를 어렵게 구해 기사님과 새벽에 문재터널 옆 쉼터에서 만나기로 하니 마음이 바빠지는데 갈수록 하늘이 흐려져 걱정도 앞서는 시간이다. 이 백덕지맥의 최고봉인 백덕산은 몇 년 전 산친구들과 다녀오면서 탈출로가 없어 고생한 곳이고 그 옆의 사자산은 독도 잘못으로 들리지도 못한 채 아쉽게 포기한 기억이 있어 이번 지맥 산행을 하면서 그때의 잘못을 되집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보길 기대해 본다. 백덕지맥이란 한강기맥에서 분기한 영춘지맥(영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