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완료)/구암지맥(낙동.완) 6

구암지맥 마지막 제3구간 양곡재(천지쉼터)에서 길안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안동시의 구암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29일 (화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화창했으며 약간의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29도 산행인원 : 남양주 금곡님과 칠갑산 (총 2명) 산행코스 : 양곡재(914번 길안청송로 2차선 포장도로, 폐허된 천지쉼터)-능선진입(철책 옆 절개지)-무명묘지들-330.3봉(정상판)- 수렛길 등로-시멘트 포장도로 갈림삼거리-시멘트 포장도로(능선방향)-무명묘지들-갈림삼거리-비포장임도-경주최공 부부묘지-비포장임도-능선진입-울진임씨 묘지-347.4 무명봉-멧돼지 목욕탕-395.8 삼각점봉(정상판, 길안22 삼각점)- 비포장임도-소나무 등로-늪지대안부(오음실 갈림삼거리)-비포장임도-무명..

구암지맥 마지막 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무더위를 이겨내고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어제 처음 시작하는 선암지맥 산행을 계획된 장소까지 너무 늦지 않게 잘 마무리하고 안동으로 들어 가 편안하게 쉬고 새벽 같이 일어 나 다시 구암지맥 마지막 산행을 위해 3주전 산행을 마무리했던 천지쉼터에 도착을 하니 벌써 하루해가 떠 올랐지만 안개와 구름으로 인해 일출을 만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등로라 알고 있지만 몇군데 난해한 가시잡목 구간이 있지만 산행 길이가 길지 않으니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구암지맥 제2구간 솔치재에서 양곡재(천지쉼터)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청송군과 안동시의 구암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5월 19일 (수요일 석가탄신일 휴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화창했으며 약간의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10도에서 영상 28도 산행인원 : 남양주 금곡님과 칠갑산 (총 2명) 산행코스 : 솔치재(안파로 2차선 포장도로, 고산농장 입간판)-시멘트 포장도로-고산농장(사과와 복숭아 과수원)-농장 건물-갈림 삼거리-철문 통과1-파란물통-철문통과2-갈림삼거리-철문통과3-비포장임도-539.8봉-581.3 웅덩이 무명봉-627.1 무명봉-사초등로-길주의(605.8 잡목 무명봉)-습지-무명묘지1-647.5 무명봉-660.8봉(인식불가 삼각점)-전망 바위(노래호와 노래산 조망)-606.3 무명봉-시멘..

구암지맥 제1구간 중기저수지에서 분기점 찍고 솔치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청송군과 안동시의 구암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5월 18일 (화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이른 오후까지 흐렸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고 햇빛이 났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1도에서 영상 23도 산행인원 : 남양주 금곡님과 칠갑산 (총 2명) 산행코스 : 중기저수지(청송군 부남면 중기리)-비포장임도-계곡통과-능선진입-주능선 접속-695.9 무명봉-759.7봉-구암지맥 접속(766.1미터)-구암지맥 분기점(786.8봉)-766.1 무명봉 복귀-710.1 무명봉-구암산(807.7봉, 기계21 삼각점)- 800.4 무명봉(포항시 경계판)-754.7봉-724.4 바위무명봉-695.6 무명봉-708.9 무명봉(포항시 경계판)-681.2 고사목 무명봉..

구암지맥 제2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환상적인 명풍 등로를 따라 또 한구간 무탈하게 마무리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던 시간들, 어제 비는 그쳤지만 나뭇잎에 내려 앉아 있던 빗방울들이 비산하며 온 몸을 완전히 적시고 그 영향으로 한기를 느끼며 힘들게 진행하면서도 오후부터 날이 개면서 계획된 솔치재까지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잘 마무리하고 청송으로 나와 하룻 밤 보낸 후 다시 새벽 일찍 편의점에서 미역국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폐쇄된 천지휴게소가 있는 양곡재로 이동해 승용차 한대를 주차시키고 들머리인 솔치재로 가니 아침 6시 30여분이 지나고 있다. 오늘은 산행 거리도 짧고 등로도 좋아 조금 일찍 끝낼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워 쉬는 시간이 많아졌고 노래산과 마루금 주위에 있는 봉우리들 몇군데를 들리다 보니 예상시간보다 한시간 ..

구암지맥 제1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날씨의 영향으로 지리산에 들지 못하고 급하게 청송의 구암산으로 방향을 바꿔 또 새로운 산줄기를 만났던 시간, 원래 계획은 이번 주 웅석지맥에 들어 지리산에서 웅석봉 직전의 밤머리재까지 진행한 후 다시 임실로 이동을 해 남아 있는 성수지맥 마지막 짧은 구간을 다음날 마무리하고 일찍 귀가하는 일정이었는데 일주일 내내 비 소식에 고민하다 새벽 일찍 비가 그친다는 청송의 구암지맥으로 급하게 진로를 변경하여 내려가게 되었다. 청송으로 내려가 기다리니 비는 그쳤지만 바람 한점 없이 나뭇잎에 내려 앉은 빗방울이 모여있다 이 산객이 지날 때마다 비산하여 등산복과 등산화를 흠뻑 적시니 산행을 시작해 분기점에 도착도 하기 전 온 몸은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되어 하루 종일 힘든 산행을 이어갔지만 등로가 좋아도 너무 좋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