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완료)/견두지맥(대간.완) 4

견두지맥 마지막 제2구간 고산터널에서 황전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전라남도 곡상군과 구례군의 견두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0년 06월 12일 (금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 짙은 안개 후 맑고 고온다습하며 무척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0도에서 영상 32도 산행인원 : 늘 하던대로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고산터널(고산로 2차선 포장도로)-시멘트 포장도로-고산터널 이정표(둔산치 0.5 Km와 천마산 1.8 Km 및 깃대봉 2.5 Km)-이정표(천마산 1.3 Km)-둔산치 이정표(깃대봉 2.0 Km, 천마산 0.7 Km)-570.9봉-둔사봉 이정표(깃대봉 0.98 Km, 천마산 2.02 Km)-둔사봉 이정판(깃대봉 0.9 Km, 둔산치 1.3 Km)-깃대봉(691.1봉, 정상석, 남원28 2등삼각점) 이정표(월암 17.6 Km..

견두지맥 마지막 제2구간에서 만난 조망과 풍경들

이번 주말과 휴일은 계속 비 소식이 있어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자마자 금요일 하루 시간 내 진행하다 남긴 견두지맥 제2구간을 마무리하러 내려가는데 곡성과 구례군에 밤 늦게까지 비가 내렸다는 소식에 조금은 걱정이 앞선다. 특히 대중교통인 야간기차를 이용해 곡성으로 내려갈 예정인데 곡성은 작은 도시이고 밤에 유동인구도 적어 밥을 먹을 식당도 택시를 잡는 것도 문제이기에 고민하다 그래도 곡성이 구례보다는 유리한 점이 많아 곡성으로 내려간다. 15분 연착해 새벽 3시를 넘겨 곡성역에 도착을 하니 적막강산 그 자체이기에 걸어서 버스터미널 지나 군청 방향으로 가 어렵게 24시 편의점을 발견하곤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치고 택시를 찾아 보지만 역시 보이지 않는다. 한동안 고민하다 카카오택시를 부르니 금새 콜이 ..

견두지맥 제1구간 성삼재에서 분기봉 찍고 고산터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의 견두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0년 06월 06일 (토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까지 안개와 맑은날씨가 혼재되었다가 오후부터 맑고 강한 햇살로 고온다습했으며 늦은 오후부터 많은 비가 내렸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0도에서 영상 30도 산행인원 : 늘 하던대로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성삼재-861번 노고단로 2차선 포장도로-능선진입-헬기장-당동고개(1061미터) 이정표(만복대 4.8 Km와 상위마을 5.6 Km, 성삼재 0.5 Km, 당동마을 2.5 Km)-이정표(만복대 4.3 Km와 상위마을 5.1 Km, 성삼재 1.0 Km)-고리봉(1248봉, 정상석) 이정석(만복대 2.8 Km와 상위마을 4.6 Km, 성삼재 1.5 Km)-공터안..

견두지맥 제1구간 성삼재에서 고산터널까지 산행 중 만난 조망과 풍경들

기온이 오르면서 날씨가 무더워 지맥 산행을 이어가기가 점점 더 힘들고 어려워지지만 포기하고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오래전부터 고민하던 견두지맥을 구례에서 출발하는 첫 버스를 이용해 성삼재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산행 계획을 짜는데 토요일 밤 늦게 집에 일이 있으면 올라오고 없으면 늘 하던대로 이틀에 걸쳐 마무리하고 올라가기로 한다. 성삼재로 오르니 아직 어둠이 남아 있어 보이는 것이 없고 오랫만에 만복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을 타고 진행하여 작은 고리봉에 도착하니 드디어 환상의 운해와 풍경들이 보이고 오랫만에 만복대에 올라 남아 있던 지리서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 내는 시간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진행하다 보니 속도도 나지 않고 잠도 자지 못하고 내려 온 후유증이 있었는데 30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