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완료)/작약지맥(대간.완) 5

작약지맥 산행 자료들

새로운 작약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갑자기 진행하게 된 팔음지맥 제1구간을 다녀 온 후 기온이 빠르게 올라 가급적이면 고도가 높은 지맥 산줄기를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팔음지맥과 가까운 작약지맥을 생각해 보는데 왠지 모르게 작약지맥은 자꾸만 거리가 멀리 떨어진 느낌에 이 산객과 익숙하지 않아 진행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낮았던 마루금이지만 산세를 보면 생각보다 훨씬 높은 고도를 자랑하고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아 더욱 시도를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가까운 팔음지맥 산행을 하면서 택시기사도 알게 되었고 분기점인 속리산 형제봉 아래 갈령삼거리는 추억이 많이 깃들어 있는 곳이며 산행 초반부에는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어 자료를 준비했던 십승지 중 한곳인 우복동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곳이기에 조..

작약지맥 마지막 제2구간 바고지재에서 이안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상주시와 문경시의 작약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0년 05월 31일 (일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햇빛이 강했으며 약간의 박무 현상이 보이면서 한여름 같이 무척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9도에서 영상 29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바고지재(901번 우산로 2차선 포장도로)-공사장 절개지-312.2 무명 참나무봉-신기미재(비포장임도 안부)-307.2 무명 밑둥봉-32번 무운1로 2차선 포장도로-387 띠지 무명봉-396.2봉(무운봉 표지석과 돌탑)-무운고개 안부-아카시아와 싸리잡목 구간-368 무명봉-구운고개-485봉-493.4 삼각점봉(삼각점 인식불가, 매봉)-비포장임도-갈티재(작약로 2차선 포장도로)-장뢰삼 경고판과 그물망-비포..

작약지맥 제1구간 갈령삼거리 분기점에서 바고지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상주시와 문경시의 작약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0년 05월 30일 (토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햇빛이 강해 무척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8도에서 영상 28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갈령(갈령로 2차선 포장도로, 갈령 이정석)-헬기장-고래바위-박쥐바위-701.8 무명바위 고사목봉-작약지맥 분기점(갈령 삼거리, 약 715미터) 벤취쉼터 및 이정표(갈령재 1.3 Km, 형제봉 0.7 Km와 천왕봉 6.6 Km, 비재 3.6 Km)-일출(717.6 무명봉)-갈령복귀-들머리 이정표(도장산 7.9 Km와 청계산 1.9 Km 및 갈림길 0.8 Km, 형제봉 2.0 Km와 천왕봉 8.6 Km)- 통나무계단(계단 공사중)-헬기장-계단 공사중..

작약지맥 마지막 제2구간 바고지재에서 이안천 합수점까지 산행 중 만난 조망과 풍경들

어제 초파일이라 산행을 마무리하고자 했던 황령고개에서 화령택시를 부르니 대전에 가 있다며 한시간 30여분이나 기다려야 올 수 있다고 해 어쩔 수 없이 더 진행해 바고지재에서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오늘 작약지맥 산행도 마무리하러 출발한다. 함창읍은 처음인데 산주시에 속하면서도 문경시와 붙어 있어 생활권은 문경에 속해있어 편안하게 문경하게 하룻밤 보내고 애마를 함창교차로에 두고 어제 약속한 함창 택시를 이용해 바고지재에 도착을 하니 아직 어둠속에 보이는 것이 없어 잠시 더 기다렸다 여명이 밝아오는 시간에 일찍 산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함창교차로까지 금새 끝날 것으로 예상했던 산행은 생각보다 길이가 길고 무척 더워 지꾸만 시간이 늘어져 오후 3시를 넘겨 애마를 회수한 후 도로따라 태봉산 입구로 가 잠시 태봉산을..

작약지맥 제1구간 갈령삼거리 분기점에서 바고지재까지 산행 중 만난 조망과 풍경들

새로운 작약지맥 산행에 들며, 원래 계획은 3구간으로 나눠 진행하려고 준비를 하고 내려 와 새벽 일찍 시작하다 보니 황령고개에서 제1구간 산행을 마무리하려던 생각이 초파일이라 택시도 없고 시간도 일러 고민하다 어쩔 수 없이 바고지재까지 진행하게 되어 내일 마지막 제2구간 산행이 생각보다 짧게 남고 특히 많은 부분이 도로를 따라 진행되기에 2구간으로 작약지맥도 마무리하고 귀가하기로 한다. 작약지맥 등로를 좋은 편이었지만 바위암릉 구간이 많고 무더운 날씨에 고도 편차가 심해 체력적으로 힘들었으나 진행하면서 만나 풍경들이 너무나 아름다워 쉬엄쉬엄 진행하다 보니 근래들어 가장 긴 시간 걸었던 산행으로 남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