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완료)/웅석지맥(대간.완) 7

웅석지맥 마지막 제3구간 제마재에서 진양호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남도 진주시의 웅석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09일 (수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바람 한점없이 한여름 삼복 더위같이 무척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30도 산행인원 : 남양주 금곡님과 칠갑산 (총2명) 산행코스 : 제마재(1001번 곤수로 2차선 포장도로)-길주의 지점(156.8무명봉, 우측)-제마재(시멘트 포장도로)-전망바위-바위암릉- 198.5봉(옥녀봉?)-196.6 갈림삼거리 무명봉-공터 무명봉-비포장임도-능선진입-202.3 무명잡목봉-밀양박공 묘지- 비포장임도-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246 신선봉(?)-소나무 등로-243봉-길주의(좌측)-무명묘지-잡목 소나무등로- 230.3봉-진양하공 묘지-소나무 잡목등로-194.2..

웅석지맥 제2구간 밤머리재에서 제마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남도 산청군과 진주시의 웅석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08일 (화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약간 흐렸다가 맑기를 반복하며 약간의 바람이 있었으니 한여름처럼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31도 산행인원 : 남양주 금곡님과 칠갑산 (총2명) 산행코스 : 밤머리재(59번 친환경로 2차선 포장도로, 간이매점, 웅석봉 탐방로)-너무계단-나무데크 전망대(벤취 쉼터2)-벤취쉼터2-기산(616.1봉) 갈림삼거리 이정표(웅석봉 4.3 Km, 밤머리재 1.0 Km, 장대 4.0 Km)- 853.6 조망처-857.6봉-헬기장 이정목1.3(웅석봉 3.3 Km, 밤머리재 2.0 Km-억새마대(흙염소들)-일출- 861.1봉-이정표(웅석봉 3.3 Km, 밤머리..

웅석지맥 마지막 제3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또 하나의 산줄기 산행을 마무리하며, 처음 지리산 천왕봉으로 오르는 접속구간과 오늘 진양호에서 웅석지맥이란 이름으로 산행을 종료한 후 까꼬실 주차장까지 나오는 접속구간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마지막 산행이라는 생각 때문에 다시 기분 좋게 출발한다. 하지만 어제의 체력 소모에 오늘 역시 맑고 강한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계획된 속도를 전혀 내지 못했고 특히나 중간 지점의 지독한 가시잡목 등로로 인해 무탈하게 마무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혼자가 아닌 둘이기에 가능했으며 진양호에서 산행 종료 후 미지의 등로를 포기하고 어렵고 힘은 들었지만 황학산으로 다시 뒤돌아 올라 가 꼬까실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트랙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등로와 산..

웅석지맥 제2구간 산행 중 만난 풍경들

가장 힘들고 험난한 웅석지맥에 다시 들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걸렸던 웅석지맥 산행을 이번 주 내려가 진행하게 되면 마무리가 되기에 무엇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가지만 갑자기 찾아 온 무더위로 인해 등로 조건은 더 나빠지지나 않았는지 아니면 무더위로 식수를 많이 들고 올라야 하기에 진행이나 정상적으로 잘 진행이 될련지 걱정도 앞서는 시간이다. 산행 들머리까지 거리도 멀고 새벽 일찍 만나 산행을 시작해야 하기에 전날 저녁식사 후 곧바로 준비된 배낭과 짐을 챙겨 산청휴게소에 도착하니 밤 12시가 넘어가고 3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잠을 자는데 2시쯤 눈이 떠져 더 이상 잠도 오지 않는다. 준비한 과일로 허기를 달래고 졸린 눈 비비고 일어 나 다시 산행 날머리인 제마재에 도착하니 새벽 3시가 넘어가고 있어 ..

웅석지맥 제1구간 중산리에서 지리산 천왕봉 찍고 밤머리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의 웅석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6월 01일 (화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아침까지 흐렸고 늦은 오전부터 맑고 약간의 바람이 불었으나 무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3도에서 영상 29도 산행인원 : 남양주 금곡님과 칠갑산 (총2명) 산행코스 : 지리산 중산리탐방안내소 주차장-지리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중산리 야영장 이정표(로타리대피소 3.1 Km와 법계사 3.2 Km 및 장터목대피소 5.1 Km 그리고 천왕봉 5.2 Km, 순두류 3.0 Km, 시외버스정류장 1.9 Km)-통천길- 이정표(로타리대피소 2.6 Km와 법계사 2.7 Km 및 장터목대피소 4.5 Km, 중산리 0.7 Km)-칼바위(해발 800m)- 장터목대피소 갈림삼거리 이정표(로..

웅석지맥 제1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지맥이란 이름으로 다시 2년만에 지리산 천왕봉에서 추억을 남기며, 2006년 산친구들과 2박 3일로 화대종주를 하면서 처음 지리산에 입문한 후 그리움이 생기면 계획없이 버스를 타고 지리산을 다녀오곤 하였는데 지맥 산행을 진행하다 보니 그 그리움도 많이 줄어 들었다. 2년 전 초등학교 친구와 함께 백무동을 출발해 세석을 통해 장터목에서 하루밤 묵고 새벽 일찍 홀로 지리산 천왕봉으로 올라 환상의 풍경을 즐기며 그 이름들을 부러주고 내려 왔는데 이제는 웅석지맥이란 이름으로 다시 그곳에 오르게 되었으니 그 그리움이 크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지리산이란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시간이다. 생각보다 빠르게 3시간만에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을 하니 늘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제대로 된 정상 이정석을 사진에 담기 어려웠는데 이번..

웅석지맥 산행 자료들

새로운 웅석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오래전부터 오르려고 준비를 하였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아직까지 진행하지 못한 웅석지맥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마침 신산경표 상 162지맥 완주를 눈 앞에 둔 남양주 금곡님과 몇 차례 긴 지맥 산행을 동행하다 보니 남아있는 산줄기 산행은 자연스럽게 함께 오르게 된 것이다. 다만 좋은 날씨를 기대했지만 오후부터 비가 약간 내린다는 예보가 마음에 걸리지만 많은 비가 아니기에 강행하기를 바라며 첫 구간을 마무리하고 다시 순창으로 이동해 2주 전 진행하다 남겨 둔 짧은 성수지맥 마지막 구간을 마무리하고 귀가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지리산 천왕봉은 2년 전 친구와 장터목에서 하룻밤 묵으며 힐링 산행으로 다녀 온 곳이라 큰 목마름은 없지만 언제 올라도 반갑고 그리운 곳이기에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