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완료)/칠보지맥(낙동.완) 5

칠보지맥 마지막 제2구간 덕인고개에서 남대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울진군의 칠보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11일 (금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추위를 느꼈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산행하기 좋았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3도에서 영상 09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덕인고개(한사티고개, 삼덕로 2차선 포장도로 갈림삼거리)-능선진입(가시잡목등로)-쓰러진 고사목들과 가시잡목-215.3 잡목무명봉-무명묘지-234.1봉(쓰러진 고사목과 가시잡목봉)-일출-시멘트 포장도로 안부-능선진입-무명묘지-시눗대 터널-240.1 무명봉-무명안부-무명묘지-잡목바위등로-무명묘지-묵은 헬기장-응봉산(389.5봉, 이정판, 병곡413 삼각점, 이동통신탑과 방송통신탑)-소나무등로-377.8 무명봉-..

칠보지맥 제1구간 기산리에서 삼승령 분기점 지나 덕인고개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 및 울진군의 칠보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10일 (목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새벽에 무척 추웠으나 오전부터 날이 풀리고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부터 햇살이 보였던 산행하기 좋았던 산행 날씨 산행온도 : 영하 06도에서 영상 09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기산리 기산길 시멘트 포장도로(저시마을 상기산 표지석, 녹슨 이정판)-비포장임도-비포장임도 갈림삼거리 이정표(보림 7.6 Km, 조금 12.3 Km, 송하 8.1 Km)-이정표(보림 6.9 Km, 기산 1.5 Km)-아랫삼승령(590미터, 낙동정맥 마루금, 비포장임도)-능선진입-무명묘지-632 무명봉-무명안부-삼승령(748.5미터봉, 칠보지맥 분기점, 병곡301 삼각점, 굴아우..

칠보지맥 제2구간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부담으로 남겨졌던 칠보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신산경표 상 162지맥 중 가장 마음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느껴졌던 칠보지맥을 마탈하게 마무리하고 귀가하는 시간은 하늘을 날것 같은 희열에 들뜬 시간이기도 하였다. 어제 계획된 다툼고개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덕인고개까지 무탈하게 진행한 후 평해읍으로 들어가 하룻밤 묵고 새벽 일찍 편의점을 찾으니 문이 굳게 닫혀있어 아침식사가 문제였는데 마침 편의점 근처의 동문식당에 불이 켜져 있어 들어가니 공사인부들 아침식사 땨문에 조금 일찍 문을 열였지만 10여분 기다리라는 요구에 기분 좋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평해택시를 이용해 덕인고개로 돌아가니 여명이 밝아 오며 기분 좋은 칠보지맥 마지막 산행을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가시잡목들이 앞을 막아 힘들게 진행하는 산행이다. 생각보..

칠보지맥 제1구간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교통편이 가장 불편한 오지중의 오지인 칠보지맥을 진행하며, 오래전부터 산행 준비를 했지만 교통편이 불편하고 거리도 멀어 차일피일 미루다 옆지기의 도움을 받으려고 조금 더 연기를 했지만 도움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어 결국 홀로 내려가기로 마음 먹으니 준비할 사항들이 조금 더 늘어난 기분이다. 운전시간만 4시간 30여분이 걸리고 택시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택시 예약까지 힘드니 산행 들머리인 영양읍 기산리 저시마을 입구의 표지석 앞에 애마를 주차시키고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해 칠보지맥 분기점인 삼승령에서 밝아오는 여명의 빛으로 진행해 가능하면 다툼고개까지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잠도 자지 못하고 2주만에 다시 산에 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덕인고개까지 힘들게 진행한 후 내일을 기약하는 마음이 아쉽기..

칠보지맥 산행 자료들

새로운 칠보지맥 산행 자료를 준비하며, 이제 신산경표 상 162 전지맥 산행도 종반부로 접어드니 남아 있는 산줄기 모두가 살고 있는 서울 집에서 너무 멀고 특히나 대중교통의 이용은 물론 택시조차 없는 곳들이 많아 홀로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삼행 들머리와 날머리에서의 교통편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문제이다. 처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조금리를 통해 진행하려고 준비를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대중교통 편도 많이 줄어들다 보니 버스를 이용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다른 방법을 생각하게 되고 결국 옆지기의 도움이 필요한 산행이 되었다. 오래 전 낙동정맥 산행을 위해 들렸지만 그때도 트럭을 이용해 올랐던 기억이 전부일 정도로 오지중의 오지이다 보니 교통편 이용이 까다로워 가족들과 함께 내려 가 이 산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