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쌈채소들이 궁금해 다시 운동삼아 텃밭으로 달려갔던 시간들, 어제는 삼성산과 관악산을 돌아 내려 와 텃밭을 들렸다 귀가하려는 계획이었지만 삼성산을 올랐다 삼성천계곡으로 내려오니 갑자기 관악산으로 오르기 귀찮아지고 결국 무너미고개를 통해 관악산공원으로 뒤돌아 내려 와 서울대학교를 통해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져 가는 오후시간이 되었다. 이식한 쌈채소 모종들은 모두 착근이 잘 되어 자리를 잡고 튼튼하게 자라고 있지만 처음 화원에서 모종을 구매할 때 조금 작았던 것들은 아직도 약육강식을 느끼는 듯 다른 모종들과 비교해 잘 자라지 못해 조만간 다른 모종으로 바꿔줘야 할 듯 보인다. 다만 파종된 다른 종류의 다양한 씨앗들은 새싹을 틔우는 시기가 제각각인지 어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