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쌈채소들이 궁금해 다시 운동삼아 텃밭을 돌아보고, 오늘은 22대 총선이 있어 임시 휴일로 결정되어 느긋하게 일어 나 투표를 하러 가고 싶은데 가족 모두 늦잠들을 즐기고 있어 기다리니 출근하는 아들이 먼저 일어나는데 투표장까지 다녀오기가 귀찮은지 이번 투표는 포기를 한단다. 이후로 예쁜 딸이 일어나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외출을 하는데 나가는 길에 투표를 하고 친구들과의 약속장소로 간다고 해 보내고 나니 옆지기는 오전에 좋아하는 볼링을 치고 점심시간 맞춰 일찍 귀가한다고 해 홀로 집돌이가 되었다. 잠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점심시간에 맞춰 옆지기가 귀가하며 투표소로 가자고 닥달을 해 먼저 투표 후 김치칼국수로 점심식사 후 할일이 없어 늘 하던대로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 둘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