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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텃밭 가꾸기

by 칠갑산 사랑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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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쌈채소들이 궁금해 다시 운동삼아 텃밭을 돌아보고,

 

오늘은 22대 총선이 있어 임시 휴일로 결정되어 느긋하게 일어 나 투표를 하러 가고 싶은데 가족 모두 늦잠들을 즐기고 있어 기다리니 출근하는 아들이 먼저 일어나는데 투표장까지 다녀오기가 귀찮은지 이번 투표는 포기를 한단다.

이후로 예쁜 딸이 일어나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외출을 하는데 나가는 길에 투표를 하고 친구들과의 약속장소로 간다고 해 보내고 나니 옆지기는 오전에 좋아하는 볼링을 치고 점심시간 맞춰 일찍 귀가한다고 해 홀로 집돌이가 되었다.

잠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점심시간에 맞춰 옆지기가 귀가하며 투표소로 가자고 닥달을 해 먼저 투표 후 김치칼국수로 점심식사 후 할일이 없어 늘 하던대로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 둘레길을 지나 텃밭으로 가 보니 임시 휴일을 맞아 많은 밭주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분양받은 텃밭으로 가 보니 쌈채소들은 아직 수확하기 이른 시간이고 치커리와 청경채 및 당귀 등은 지금 당장 수확을 해도 충분할 듯 하지만 첫수확이다 보니 다음주까지 기다렸다 충분한 양을 수확해 여동생과 매제도 초청해 고기파티를 하기로 한다.

옆지기도 들린다고 했기에 기다려 보지만 오지 않아 먼저 들렸다 귀가를 한다는 문자를 남기고 청룡산둘레길로 오르니 옆지기로부터 전화가 오고 상황을 설명하고 집에서 만나기로 하니 발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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