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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텃밭 가꾸기

by 칠갑산 사랑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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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텃밭으로 달려 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쌈채소에 흐뭇했던 시간들,

 

어제는 텃밭에 들리지도 못해 10여일 전 파종하고 이식한 쌈채소들이 어떻게 자랐을지 궁금해 했기에 오늘은 가능하면 잠시라도 들려 만나고 사진에 담아 오기로 한다.

시간이 되면 늘 하던대로 운동삼아 둘레길을 따라 텃밭에 들려 필요하면 물이라도 뿌려주고 오려고 했는데 날씨가 흐려 기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물은 주지 못하고 잡풀들만 뽑아내고 사진에 담아 가족 단체사진방에 올려주고 귀가하니 도롯가에 심어져 있는 개나리와 벗나무 및 목련에는 진한 노란색과 하얀색 꽃들이 만개해 평소와 완전히 다른 도로가 되어 있다.

지난해보다 20여일 일찍 이식을 한 쌈채소 모종들이지만 계속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지 않아 생각보다 생육환경은 좋지 못한지 성장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그래도 다음주가 지나면 가족들이 모여 한번 먹을 수 있는 쌈채소들은 수확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를 하면서 봄이 지나고 있음을 느껴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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