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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텃밭 가꾸기

by 칠갑산 사랑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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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쌈채소들를 파종하고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려 돋아나는 새싹들이 그리워 다시 가족들과 텃밭으로 향하고,

 

엊그제 청룡산과 텃밭을 다녀 온 후 갑자기 오른쪽 다리 무릎쪽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껴 걱정을 하면서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면서 무름통증에 대해 걱정을 했는데 오늘 일어나 보니 어제 느꼈던 통증도 사라져 점심식사 후 가족들과 잠시 텃밭을 둘러보기로 하는데 그냥 다녀오기 아쉬워 이 산객은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둘레길을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보니 그동안 애태웠던 파종된 씨앗들이 흙더미를 뚫고 올라오기 시작해 몇장의 사진에 남기다 보니 나머지 가족들이 도착을 해 함께 텃밭을 둘러본 후 정리해 본다.

지난 주 이식한 쌈채소 모종은 이제 완전히 착근을 해 조만간 다양한 채소들을 수확해 가족들이 모여 고기파티를 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폭발하고 그 한쪽에 파종된 씨앗들은 지난 한주 내리는 봄비로 추웠는지 어제부터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오르면서 이제서야 두꺼운 흙더미를 뚫고 여리고 가느다란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어 신기한 마음ㅇ 많은 사진들에 남겨 본다.

시골에서 봤던 모습들이지만 관심있게 보지 못했었기에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텃밭을 가꾸고 정리한 다음 다시 가족들은 승용차로 먼저 보내고 이곳으로 왔던 관악산둘레길과 청룡산 및 장군봉 둘레길을 지나 귀가하니 또 하루가 지나는데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며 고기파티를 즐기며 다가 올 쌈채소를 수확해 또 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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