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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320

텃밭 가꾸기 11월 7일 화요일에도 잠시 텃밭에 들려 유기농 약을 살포해 주고, 엊그제 텃밭에 들려 살펴보니 무우와 상추들은 잘 자라고 있지만 배추 몇포기에는 진드기가 보이고 속이 허물어지는 모습이 보여 두포기를 뽑아 처리하고 돌아 와 인터넷에서 진드기 처리 방법을 살펴보니 다양한 유기농 농약들이 보여 간단히 제조해 살포해 주기로 한다.다시 가 보니 무우는 하루가 다르게 굵어져 이제는 이 산객의 장단지만큼 커져 있어 흙이 갈라지고 있고 상추는 이미 많이 자라 수확을 하면 한동안 풍족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사진에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배추를 보니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진드기를 잘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는 잎새귀들이 보인다.집에서 옆지기와 간단히 제조한 유기농 농약을 분무기에 따라 배추 .. 2023. 11. 8.
텃밭 가꾸기 반창회가 열렸던 보령에서 귀가길에 잠시 텃밭에 들려 채소 상태를 확인하고 이번 주말에는 국민학교 반창회가 충남 보령에서 진행되기에 준비하고 있는데 장모님 생신과 겹쳐 잠시 고민중인데 옆지기가 지혜를 발휘해 무탈하게 반창회를 마칠 수 있었는데 일요일날 귀가길에 잠시 텃밭이 궁금해 들려 보기로 한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동안 들리지 못했기 때문에 일찍 귀경해 텃밭으로 가 보니 무우는 더욱 굵어져 장딴지만큼 커져 있지만 배추는 잎에 많은 구멍들이 보여 자세히 살펴보니 한포기에 진뜨기가 보이고 속이 허물어져 있어 눈물을 머금고 뽑아 제거해 주고 다른 포기들도 모두 확인해 보니 진드기들이 조금씩 보여 다음주에는 약을 살포해 줘야 할 듯 싶다. 올해 처음으로 재배해 보는 김장 배추와 무우이기에 시행착오가 있지.. 2023. 11. 5.
보령에서 이어진 초등학교 반창회 코로나19 사태 후 오랫만에 다시 만나는 죽마고우들과의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며, 이제 어릴적 추억이 남아 있던 국민학교가 인구 감소로 인해 점점 작아지더니 분교를 지나 사라질 위기에 봉착한 안타까운 현실이 아쉽지만 그래도 국민학교를 6년이나 함께 보낸 반창들을 만나면 잠시 현실을 잊고 그때 그시절로 돌아 갈 수 있어 좋은 시간이다. 대학교와 군대를 다녀 와 젊은 시절엔 사회에 나가 자리를 잡고 일하기 바쁘다 보니 반창들 얼굴 한번 보기 어려웠는데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사회적으로 안정되면서 한두명씩 다시 만나게 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모임으로 조직된 것은 50줄이 넘어서부터이다. 오랫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컸었는지 정기모임이 시작되면서 조금 더 적극적이고 우애있는 만남으로 발전되.. 2023. 11. 5.
텃밭 가꾸기 특별한 관리도 필요 없지만 오늘도 궁금증에 텃밭으로 발길을 돌리고, 이제 달랑 두장 남아 있는 달력을 보니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며 마지막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관악산으로 향하는데 내려오며 잠시 텃밭에 들려 채소들을 살펴보기로 했기 때문에 오랫만에 수영장 능선으로 올라 정상을 찍고 승천거북바위 능선으로 내려 오기로 하니 해가 짧아진 날씨에 마음이 급하다. 바위암릉을 타고 솔봉으로 올라 관악산 정상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그런지 한가해 등산객에게 부탁 해 추억 몇장 남기고 사당능선을 따라 헬기장으로 내려 와 승천거북능선을 타고 서울대 후문을 통해 강감찬 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가 다르게 속이 차기 시작하는 배추와 뿌리가 많이 굵어진 무우가 눈길을 잡는데 지난 주말에 수확한 가을 쌈채소는 다.. 2023. 11. 2.
텃밭 가꾸기 이틀만에 다시 텃밭에 들려 채소들을 살펴보고, 일요일인 엊그제 가족들과 텃밭으로 가 배추와 무우 각 2개와 쌈채소를 수확해 귀가하면서 삼겹살을 구매해 가족 고기파티를 열었는데 옆지기가 만들어 준 생채와 무우청 무침 그리고 가을 쌈채소들이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어 가족 모두 만족하며 즐겼던 시간이었다. 어제는 늦어 들리지 못했기에 오늘은 삼성산 깃대봉을 다녀오면서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궁금해 텃밭으로 가 보니 무우청을 제거해 줘서 그런지 무우는 더욱 굵어진 느낌이지만 배추는 달팽이들이 먹는지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어 아쉽기만 한데 농약을 살포가 금지되어 있으니 함께 먹게 되었다. 그래도 작은 텃밭 하나로 올 한해 채소 걱정없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가족들이 모여 고기파티를 열었고 이 산객은 정기적으로 운동까.. 2023. 10. 31.
텃밭 가꾸기 엊그제 텃밭에 가 채소들을 살펴보니 김장 무우는 어릴적 시골에서 봤던 굵고 긴 무우가 아닌 짧고 굵은 김장 무우라 조금은 충격이었고 배추는 이제 막 속이 들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했는데 두어 포기에서 황갈색 잎새들이 보이면서 물러 있어 안타까웠던 시간이기에 오늘도 다시 들려 살펴 보기로 한다. 아침 식사 후 배낭 둘러메고 출발하는데 가족들이 종교 생활 후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시간에 맞춰 텃밭에서 만나 채소 수확해 가족 고기파티를 하자는 제안인데 배추와 무우도 확인할 겸 만나기로 약속을 하니 괜시리 마음이 급해진다. 늘 하던대로 장군봉 지나 쑥고개와 아파트 단지를 통해 청룡산으로 오르니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보이고 관악로를 통해 관악역으로 걸어가며 산행코스를 정리하다 보니 오늘은.. 2023. 10. 29.
텃밭 가꾸기 이틀만에 다시 운동도 하고 텃밭에 들려 김장 채소들을 살펴 본 시간들, 어제는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사무실에서 늦게 퇴근을 하는데 예보와는 달리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운동도 못하여 아쉬움만 남겼다. 오늘은 금요일이기에 조금 일찍 출근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오후 조금 일찍 퇴근해 늘 하던대로 쌔에 음료수 한통 넣고 장군봉과 청룡산을 거쳐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서울대학교 후문에서 강감찬텃밭으로 가니 몇일 사이에 더욱 화려하게 변한 나뭇잎들과 노랗게 익어가는 은행나뭇잎들이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알려준다.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는 무우와 속이 꽉 차오르는 배추를 살펴보고 사진에 담은 후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다시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청룡산둘레길로 접어 드니 저녁 6시도 되지 않았는데 어.. 2023. 10. 27.
텃밭 가꾸기 오늘은 병원 다녀 와 출근 전 잠시 텃밭을 둘러보고, 4개월마다 받는 병원 정기 검진날이기에 새벽같이 일어 나 병원으로 가 채혈을 하고 귀가해 식사 후 2시간이 지나 다시 병원으로 가 간단한 채혈로 당 수치를 확인하니 4개월 전과 별반 차이는 없어 보인다. 짧은 시간 채혈로 검사가 가능한 내용들을 가지고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씩은 좋아지지만 큰 효과는 없어 보이기에 먹는 것에 대한 주의만 듣고 나온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지만 식탐이 많아 먹는 것을 자제하지 못하다 보니 나빠지지 않게 제어는 되지만 더 좋아지지 못하고 있으니 앞으로는 식단에 신경을 써야 할 듯 싶다. 나빠지지 않았다는 의사의 의견에 담담하게 병원을 나와 잠시 텃밭으로 가 보니 모든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지만 배추 두어 포기에.. 2023. 10. 25.
텃밭 가꾸기 오늘은 가족 고기파티를 위해 텃밭에서 쌈채소를 수확하는 날, 2023. 10. 22.
텃밭 가꾸기 텃밭사진 콘테스트 공모에 당첨되어 내년에도 한구역 분양권을 획득하고, 어제는 일 때문에 늦어 텃밭에도 들리지 못했기에 오늘은 오후 일찍 퇴근해 늘 하던대로 쌕에 물 한통 넣고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는데 가을비가 그친 후 찬바람이 불며 제법 쌀쌀해져 등로 주변의 자연은 단풍과 낙엽들로 색다른 풍경들을 선물하고 있다. 쌈채소는 이번 주 수확해 가족들이 모여 고기파티를 열어도 될 정도로 자라 있고 김장 배추는 속이 차면서 통통해져 제법 배추 특유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김장 무우는 이제 팔뚝만큼 커져 김장 시 생채를 만들어 사용해도 될만큼 많이도 커져 있어 텃밭 가꾸는 재미를 느껴본다. 지난달 말부터 실시한 텃밭사진 콘테스트에 이 산객이 텃밭에서 가꾼 농작물들을 사진.. 2023.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