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252 분장실의 유령들이란 연극 관람을 마치고 오랫만에 다시 아들 공연 관람을 하고 지난 주에는 일년 중 가장 중요한 김장을 담그는 주말과 휴일과 함께 아들 공연이 맞물려 있어 정신적으로 바쁜 한주를 보냈다. 지금까지 몇 편의 공연을 봤지만 올 들어서는 지난 여름 공연을 봤으니 아들이 나오는 공연으로서는 이제 두번째인가 .. 2017. 11. 27. 코지팜펜션에서 가족 힐링 여행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코지팜펜션 여행일자 : 2017년 09월 23일과 24일(1박 2일) 여행날씨 : 흐리고 안개가 끼었으나 하룻밤 보내기 좋았던 초가을 날씨 여행온도 : 영상 12도에서 영상 26도 여행인원 : 총 15명(매형괴 매제 가족들, 동생 가족들) 여행코스 : 코지팜 펜션에서.. 2017. 9. 24. 하지정맥류 수술 지난 3월 말 생각지도 못한 하지정맥이 발생하여 생애 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새로운 산줄기를 찾아 서산으로 내려가 망일지맥 제1구간을 무탈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에 갑자기 오른쪽 무릎 뒷쪽의 정맥이 굵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고 잠시 후 조금은 신경이 쓰이지만 걷기에는 큰 불.. 2016. 4. 7. 31사단 횃불연대 감사나눔 페스티발 자대배치 : 31사단 횃불연대 장보고대대 나감사눔 페스티발 : 2014년 11월 07일 특박일자 : 2014년 11월 08일 날씨와 온도 : 7일은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만 8일엔 흐리고 비가 내렸던 하루, 영상 5도에서 영상 18도 긍정적인 변화속에 젊음을 바칠 수 있는 군대이길 바라며 지난 9월에 입대한 아들.. 2014. 11. 10. 훈련소 퇴소식 훈련소 : 임실 35사단 퇴소일자 : 2014년 10월 30일 (목요일) 날씨와 온도 :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만 갑자기 쌀쌀해졌던 하루, 영상 6도에서 영산 19도 처음 군에 입대를 하면서 신청을 하니 102보충대로 배정되어 춘천에서 훈련을 받은 후 전방으로 자대배치를 받을 것이라 예상했던 아들의 훈.. 2014. 11. 1. 아들을 군에 보내던 날 늘 젊은 시절이라 생각을 했는데 벌써 아들이 자라 군대에 입대를 한다며 어늘날 저녁 머리를 빡빡 밀고 들어오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면서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모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늘 어린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아직도 어린 아이인줄 알았는데 벌써 군에 입.. 2014. 10. 6. 고향집에서 보이지 않는 부모님 손길을 찾아 헤맸던 시간들 부모님 손길을 더듬으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던 시간들 5월 1일 근로자 휴일을 맞아 새벽 일찍 옆지기와 함께 고향으로 내려가 잠시 성주지맥 첫구간을 오른 뒤 비어있는 고향집에 들려 부모님 산소와 집을 둘러 볼 계획이였지만 부모님의 계시가 있었는지 성주지맥 들머리에서 뜻하지 않.. 2014. 5. 2. 아들 고등학교 졸업식 졸업식 : 서울시 용산고등학교 제64회 졸업일자 : 2013년 02월 08일 (금요일 구정 직전) 졸업날씨 : 추웠지만 화창했던 겨울 날씨 졸업축하인원 : 가족 총 6명 (큰 이모 가족 3명 포함) 가족식사 : 졸업식 후 family Restaurant에서 늦은 점심 식사 후 헤어짐 건강하게 자라 준 아들에게 감사했던 시간.. 2013. 2. 27. 엄동설한에 부모님을 하늘나라로 보낸 불효자식의 회한기 아 이제 진정 고아가 된 것일까 하늘에선 온 세상에 끝임없이 하얀 눈이 내리며 행복한 사람들과 불행한 사람들 모두의 불평등을 감추고 불효자식의 두 빰에 흐르는 눈물마저 얼리고 있다. 연말연시가 다가오지만 병원에만 매달려 있다가 수요일 종무식을 마치고 다음날 새벽 버스를 이.. 2012. 12. 31.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신음하는 시간들 어떻게 하루가 지났는지 생각조차 잘 나지 않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 갑작스럽게 쓰러지신 후 중환자실에 누워 아무 의식도 없이 지내길 벌써 2주가 지나고 있다. 어머님이 쓰러져 힘들어 하실 때 피었던 도로 옆 가로수의 파란 잎새들은 이제 가을의 예쁜 단풍이 되어 그 빈자리를 채우.. 2012. 10. 17. 이전 1 ··· 21 22 23 24 25 2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