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256

텃밭 가꾸기 가까운 관악산이나 삼성산을 오르려던 계획도 지키지 못하고 오후들어 잠시 둘레길 따라 다시 텃밭으로 향하고, 오늘은 관악산이나 삼성산 또는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식사 후 출발하려는데 옆지기의 부탁으로 오전에 일이 생겨 집에 머물게 되었기에 산행을 포기하고 잠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김치 칼국수로 점심식사 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작은 쌕에 물 두통을 챙겨 늘 하던대로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보니 김장 배추와 무우는 어제보다 더 자라있고 쪽파와 이식한 갓 및 아욱은 이제서 자리를 잡으며 시들한 모종들이 생기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구멍이 뚫려있는 배추잎들이 보여 벌레나 달팽이를 찾아 보지만 찾지 못해 채소 옆으로 자라고 있는 잡초들만 뽑아준 후 물을 흠뻑 뿌려주고 뒤돌아 나.. 2024. 9. 29.
텃밭 가꾸기 좁은 텃밭에 욕심이 가득했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을 보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둘레길을 따라 다시 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가 다르게 김장 배추와 무우는 잘 자라는데 배추잎에는 벌레가 먹은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해 조만간 다시 들려 벌레들과 달팽이를 잡아 줘야 할 듯 싶다.약간 시들했던 쪽파들도 잘 자라고 있지만 넓은 고랑에 씨앗을 뿌려 놨던 갓과 아욱은 배추와 무우들이 크면서 햇볕을 받을 수 없어 고사 직전이기에 일부를 뽑아 쪽파가 심어져 있는 가장자리로 이식을 하는데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크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옮겨본다.이식 후 자라고 있는 잡초들을 제거하고 물을 흠뻑 뿌려주며 벌레들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아 옆지기와 다시 들리기로 하고 다음에 들릴 땐 커피 찌.. 2024. 9. 28.
텃밭 가꾸기 오랫만에 다시 텃밭에 들려 많이 자란 채소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이 되고, 이번주에는 옆지기가 캄보디아로 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이 퇴근하기 전 청소도 해 놓고 저녁도 준비하다 보니 텃밭에 들리기 어려웠는데 오늘도 오후에 잠시 둘레길을 돌아볼까 하다가 귀찮아 뒹굴다 그냥 보내기 아쉬워 차량을 타고 오랫만에 텃밭에 들려본다.몇일 사이에 많이 자란 김장 배추와 무우로 인해 고랑에 파종한 아욱과 갓은 이제 잡초처럼 잘 자라지도 못하고 고사직전이기에 보이는 모종들만 일부 텃밭 가장자리로 이식해 주고 누렇게 변한 채소들의 잎새귀들을 제거해 주고 나니 그래도 약간의 공간이 남아 있어 보기 좋다.다만 지난해보다 조금 더 바짝 모종을 붙여 심다보니 자라면서 공간이 부족해 일부 모종은 충분히 자라기 어려워 보여 다음.. 2024. 9. 27.
텃밭 가꾸기 옆지기의 출국에 앞서 점심식사 후 텃밭에 들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채소들을 둘러본 시간들, 나이가 드니 몸의 다양한 곳에서 여러가지 신호들이 나타나고 특히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 최근에 다시 심해져 다니던 피부과를 찾았더니 피부과가 이사를 가 난감하기만 하다.다니던 약국으로 가 사정 이야기를 하고 약을 제조했던 피부과 처방전을 요청하니 간단히 정리해 받은 후 가정의학과에 들려 처방을 받아 어렵게 필요한 약둘을 제조받아 귀가하게 되었다.귀가하니 오후에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옆지기가 출국하기 전 순대국이 먹고 싶다고 해 봉천동 기절초풍왕순대 식당으로 가 몇번 먹었던 순대국으로 배를 채우고 가까운 강감찬텃밭으로 가 살펴보니 김장배추와 무우 및 쪽파들은 이제 완전히 착근되어 잘 자라고 있으니 .. 2024. 9. 23.
텃밭 가꾸기 계획된 관악산과 삼성산으로 오르지 못하고 점심식사 후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향하고, 내일 해외로 나가는 옆지기를 도와주기 위해 오전까지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 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늘 하던대로 작은 쌕에 물 두통을 넣고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휴일 오후를 맞아 많은 텃밭 주인들이 나와 텃밭 가꾸고 그동안 키웠던 작물들을 수확하기 바쁜 모습이지만 상당수의 텃밭들은 가ㅜ지 못해 아직까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나 있어 아쉬움도 남긴다.김장 배추와 무우는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고 있지만 씨앗을 파종해 돋아난 아욱과 갓 새싹들은 무우와 배추 잎들에 치여 자라지 못하고 있어 역시나 고랑에서의 재배는 한계가 있어 보여 조만간 텃밭 가장자리 빈곳을 찾아 이식을 해주기로 .. 2024. 9. 22.
텃밭 가꾸기 장마같은 장대비가 내리고 태풍같은 강풍이 불고난 후 갑자기 찾아온 가을을 느끼며 텃밭의 채소들이 궁금해 다시 찾아보고, 엊그제 텃밭에 들려 잠시 살펴보고 물을 뿌려준 후 조금 자란 잡초들만 제거한 후 귀가했었는데 어제와 오늘 오전까지 한여름 장마같은 장대비가 내리고 태풍같은 강풍이 불어 집에만 머물다 오후부터 비가 그치고 구름만 껴 흐리다는 예보에 다시 작은 쌕에 물 두통을 넣고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오랫만에 낙성대공원과 강감찬장군을 기리는 사당인 안국사를 거쳐 잠시 텃밭을 들려보니 태풍급 바람으로 인해 자라고 있는 채소들이 쓰러지고 잎새귀들이 뒤집어져 있어 잘 정리해 주고 씨앗을 파종해 자라기 시작한 아욱과 갓 모종들을 일부 빈 공간에 이식해 준 후 다시 청룡산과 장군봉으로 뒤돌아 오니 시.. 2024. 9. 21.
텃밭 가꾸기 한여름 폭염같은 무더위에 텃밭이 궁금해 다시 둘레길를 따라 텃밭으로 향하고, 평생 처음 겪어보는 추석 지난 계절에 폭염을 온몸으로 느끼며 하루 쉬고 싶었지만 내일부터 다시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점심식사 후 작은 쌕에 물 두병을 넣고 늘 하던대로 뒷동산인 장군봉으로 오르는데 어제와 달리 더위가 조금 누그러져 있어 발걸음이 가볍다.오늘도 오후에 비 예보가 있어 산행은 생각지도 못하였고 산행을 못한다는 것은 텃밭에 들리기도 어렵다는 의미인데 점심식사 후 일기예보를 다시 검색해 보니 약간의 구름이 끼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는 예보로 바뀌어 있어 갑자기 출발하게 되었다.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새로 이식한 채소들도 잘 착근이 되었는지 푸른 잎이 그대로 자라고 있.. 2024. 9. 19.
텃밭 가꾸기 한가위 명절로 인해 몇일 째 텃밭을 둘러보지 못해 귀가하자마자 텃밭으로 향하고, 지난 일요일 오후에 잠시 텃밭에 들려보니 모종을 심어 놓은 채소들은 모두 착근이 잘 되어 무리없이 자라고 있지만 넓은 고랑에 씨를 파종한 갓과 아욱은 새들이 씨를 파먹고 일부는 돋아난 새싹들을 파헤쳐 놔 손질이 필요해 보이지만 새싹들이 워낙 어려 손을 대기도 어려워 보여 몇일 더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처갓집에 들려 인사 드리고 하룻밤 막고 난 후 조금 이른 시간에 귀경해 간단히 점심식사 후 늘 하던대로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는데 한여름 무더위 같은 더위로 인해 장군봉을 벗어나기도 전에 온몸은 굵은 땀방울로 인해 벌써 흥건히 젖어 버렸다.급하면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아파트 단지와 청룡산으.. 2024. 9. 18.
텃밭 가꾸기 옆지기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아침부터 다시 텃밭으로 향하지만, 어제 너무 많은 땀방울을 흘렸는지 아침부터 무기력하게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종교생활을 위해 출발하는 옆지기가 텃밭에서 만날 수 없느냐고 물어 와 다시 간단히 준비해 옆지기가 종교생활을 마치는 시간에 맞춰 텃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뒷산인 장군봉 둘레길을 걸어 청룡산으로 가는 중 안경을 찾아 보지만 어디에서 빠졌는지 보이지 않아 난감하기만 하다.갑자기 맨붕에 빠지며 걸음걸이도 느려지고 체력도 저하되어 둘레길을 걷기에도 힘에 부치기 시작해 옆지기에게 연락해 관악산둘레길로 오르는 관악로 횡단보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천천히 걸어가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어제보다도 더 많은 땀을 흘리고 식수도 훨씬 더 마시다 보니 참으로 힘든 발걸음이다.간신히 옆지기의.. 2024. 9. 15.
텃밭 가꾸기 몇일만에 다시 텃밭에 들려 채소들을 가꾸며, 이번 주 내내 내리는 비로 인해 운동도 못하고 텃밭에도 들리지 못해 궁금했는데 오늘도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 아쉽기만 했었다.좋아하는 산행도 못하고 오전에 집에서 머물다 이른 점심식사 후 날씨예보를 확인해 보니 갑자기 비소식이 사라지고 맑고 무더운 날씨로 변해있어 작은 쌕에 물 두통을 넣고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둘레길를 타고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얼마 전 파종한 아욱과 갓 씨앗들은 이제 막 새싹들이 돋아 나 예쁘게 자라고 있는데 새들이 씨앗을 먹었는지 골고루 파종한 씨앗들은 부분적으로 모여 돋아 난 모습이고 일부는 새들이 파헤쳐 새싹들이 쓰러져 있다.잘 정리한 후 모종을 심어 놓은 김장채소들과 쪽파를 살펴보니 이제 완전히 착근되어 하루가 다르.. 2024. 9. 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