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252 텃밭 가꾸기 몇일만에 다시 만난 채소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잘 자라고 있어 물을 흠뻑 뿌려주고, 지난 주 토요일 관악산 산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들렸던 텃밭인데 그 사이 산행도 못하고 텃밭도 들리지 못해 키우는 채소들이 궁금해 오늘은 삼성산 산행 후 다시 텃밭으로 가 보기로 한다.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삼성산으로 오르니 휴일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와 있는데 등린이들도 올라 와 날머리를 물어 와 도와주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다.삼성산 지나 약수터삼거리를 통해 호수공원과 서울대학교를 지나 텃밭으로 가 보니 몇일 사이에 더욱 풍성하게 자라고 있는 김장 채소들이 우거져 배추는 묶어줘야 할 듯 하고 무우는 흙을 더 올려 두둑을 크게 만들어야 할 듯 싶다.물을 흠뻑 뿌려주고 작은 잡초들을 제거.. 2024. 10. 9. 텃밭 가꾸기 관악산 산행 후 하산길에 잠시 텃밭에 들려 채소들을 살펴보고, 몇일 연속으로 산행을 했기 때문인지 두 다리에 전해지는 피곤함이 느껴지지만 그냥 집에 머물기 아쉬워 느긋하게 집에서 출발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청룡산과 관악산둘레길 지나 서울대학교 후문을 통과한 후 오랫만에 수영장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으로 오른다.젊은 등삼객들이 관악산정상석 앞에서 추억을 남기기 위해 길게 줄이 서 있어 옆에서 나 홀로 셀카로 추억을 남기고 사당능선을 따라 남근석과 파이프능선 갈림삼거리까지 내려가 좌측의 낙성대역 방향으로 하산하며 오랫만에 봉천동마애미륵불좌상을 살펴보고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낙성대공원과 강감찬장군의 사당인 안국사도 잠시 들려본다.안국사를 나와 강감찬텃밭으로 가 보니 어제 충분한 물을 뿌려줘서 그런지 씽씽하게 .. 2024. 10. 5. 텃밭 가꾸기 어제 걸었던 장거리 산행의 피곤함을 풀기 위해 다시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향하고, 어제 저녁에 11국기봉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옆지기의 도움으로 귀가길에 잠시 둘러보기만 하고 돌아 왔기에 오늘은 조금 일찍 텃밭으로 가 살펴보니 어제 옆지기가 누런 잎새들을 제거할 때 흔들린 무우 몇개가 시들해지고 쪽파 끝부분도 말라가고 있어 잡초들을 제거한 후 충분한 양의 물을 뿌려주고 뒤돌아 나오는데 조만간 다시 들려 배추는 묶어줘야 할 것 같다. 2024. 10. 4. 텃밭 가꾸기 오랫만에 삼성산과 관악산 11국기봉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옆지기의 도움으로 텃밭까지 들렸던 시간, 한여름 무더위 때문에 제대로 된 산행 한번 하지 못하고 보낸 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장거리 산행에 대한 갈증을 느껴 오랫만에 삼성산과 관악산 11국기봉 산행을 진행해 보는데 걱정했던 몸 상태와 달리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옆지기와 통화하면서 날머리로 픽업을 와 잠시 텃밭에 들렸다 귀가하기로 한다.텃밭으로 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텃밭을 들리기 위해 분주하고 여유롭게 옆지기와 텃밭으로 가 보니 시들했던 아욱들도 쪽파 가장자리에서 모두 착근되어 잘 자라고 있어 사진 몇장 담아 보는데 옆지기는 누렇게 변한 무우청을 제거해 주고 잘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데 깃은 어디로 갔는지 찾고 있.. 2024. 10. 3. 텃밭 가꾸기 가을비로 인해 이특만에 다시 텃밭으로 달려 가 채소들을 살펴본 시간들, 어제는 오전에 가을비가 내려 운동과 텃밭을 들리지 못해 아쉬웠기에 오늘은 점심식사 후 늘 하던대로 둘레길을 따라 다시 텃밭으로 들려보니 김장배추와 무우가 제법 자라 두둑과 고랑이 전혀 보이지 않고 아랫부분은 이제 모종때 남아 있던 떡잎들이 노랗게 변해있어 정리하고 잡초들을 제거하니 그나무 약간의 공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조만간 다시 들려 무우청을 수확하고 김장배추는 묶어 줘 속이 들수 있도록 해 줘야 할 듯 하지만 쪽파는 넓어진 배추잎들로 인해 잘 자라지 못해 아쉬움도 남긴다.그래도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김장 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싶어 다행이지만 여전히 좁은 텃밭이 아쉽기만 하다. 2024. 10. 2. 텃밭 가꾸기 둘레길을 따라 운동을 하면서 다시 텃밭에 들려 채소들을 살펴보고, 의미없이 집에서 머물 수 없어 오늘도 물 두통을 작은 쌕에 넣고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김장배추와 무우 및 쪽파가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배추잎이 너무 커 쪽파를 뒤덮어 잘 크지 못하고 있어 정리하고 다시 싹이 올라오는 잡초들을 제거한 후 내일 오전에 비 소식이 있어 오늘은 물을 주지 않고 사진을 찍어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귀가하니 또 하루가 지나고 있다. 2024. 9. 30. 텃밭 가꾸기 가까운 관악산이나 삼성산을 오르려던 계획도 지키지 못하고 오후들어 잠시 둘레길 따라 다시 텃밭으로 향하고, 오늘은 관악산이나 삼성산 또는 연계산행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아침식사 후 출발하려는데 옆지기의 부탁으로 오전에 일이 생겨 집에 머물게 되었기에 산행을 포기하고 잠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김치 칼국수로 점심식사 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작은 쌕에 물 두통을 챙겨 늘 하던대로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보니 김장 배추와 무우는 어제보다 더 자라있고 쪽파와 이식한 갓 및 아욱은 이제서 자리를 잡으며 시들한 모종들이 생기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구멍이 뚫려있는 배추잎들이 보여 벌레나 달팽이를 찾아 보지만 찾지 못해 채소 옆으로 자라고 있는 잡초들만 뽑아준 후 물을 흠뻑 뿌려주고 뒤돌아 나.. 2024. 9. 29. 텃밭 가꾸기 좁은 텃밭에 욕심이 가득했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모습을 보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둘레길을 따라 다시 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가 다르게 김장 배추와 무우는 잘 자라는데 배추잎에는 벌레가 먹은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해 조만간 다시 들려 벌레들과 달팽이를 잡아 줘야 할 듯 싶다.약간 시들했던 쪽파들도 잘 자라고 있지만 넓은 고랑에 씨앗을 뿌려 놨던 갓과 아욱은 배추와 무우들이 크면서 햇볕을 받을 수 없어 고사 직전이기에 일부를 뽑아 쪽파가 심어져 있는 가장자리로 이식을 하는데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크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최선을 다해 옮겨본다.이식 후 자라고 있는 잡초들을 제거하고 물을 흠뻑 뿌려주며 벌레들을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아 옆지기와 다시 들리기로 하고 다음에 들릴 땐 커피 찌.. 2024. 9. 28. 텃밭 가꾸기 오랫만에 다시 텃밭에 들려 많이 자란 채소들을 보며 행복한 시간이 되고, 이번주에는 옆지기가 캄보디아로 가 있기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이 퇴근하기 전 청소도 해 놓고 저녁도 준비하다 보니 텃밭에 들리기 어려웠는데 오늘도 오후에 잠시 둘레길을 돌아볼까 하다가 귀찮아 뒹굴다 그냥 보내기 아쉬워 차량을 타고 오랫만에 텃밭에 들려본다.몇일 사이에 많이 자란 김장 배추와 무우로 인해 고랑에 파종한 아욱과 갓은 이제 잡초처럼 잘 자라지도 못하고 고사직전이기에 보이는 모종들만 일부 텃밭 가장자리로 이식해 주고 누렇게 변한 채소들의 잎새귀들을 제거해 주고 나니 그래도 약간의 공간이 남아 있어 보기 좋다.다만 지난해보다 조금 더 바짝 모종을 붙여 심다보니 자라면서 공간이 부족해 일부 모종은 충분히 자라기 어려워 보여 다음.. 2024. 9. 27. 텃밭 가꾸기 옆지기의 출국에 앞서 점심식사 후 텃밭에 들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채소들을 둘러본 시간들, 나이가 드니 몸의 다양한 곳에서 여러가지 신호들이 나타나고 특히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다 최근에 다시 심해져 다니던 피부과를 찾았더니 피부과가 이사를 가 난감하기만 하다.다니던 약국으로 가 사정 이야기를 하고 약을 제조했던 피부과 처방전을 요청하니 간단히 정리해 받은 후 가정의학과에 들려 처방을 받아 어렵게 필요한 약둘을 제조받아 귀가하게 되었다.귀가하니 오후에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옆지기가 출국하기 전 순대국이 먹고 싶다고 해 봉천동 기절초풍왕순대 식당으로 가 몇번 먹었던 순대국으로 배를 채우고 가까운 강감찬텃밭으로 가 살펴보니 김장배추와 무우 및 쪽파들은 이제 완전히 착근되어 잘 자라고 있으니 .. 2024. 9. 23. 이전 1 2 3 4 5 6 ··· 2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