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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삼성산과 관악산 11국기봉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옆지기의 도움으로 텃밭까지 들렸던 시간,
한여름 무더위 때문에 제대로 된 산행 한번 하지 못하고 보낸 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장거리 산행에 대한 갈증을 느껴 오랫만에 삼성산과 관악산 11국기봉 산행을 진행해 보는데 걱정했던 몸 상태와 달리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하고 옆지기와 통화하면서 날머리로 픽업을 와 잠시 텃밭에 들렸다 귀가하기로 한다.
텃밭으로 가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텃밭을 들리기 위해 분주하고 여유롭게 옆지기와 텃밭으로 가 보니 시들했던 아욱들도 쪽파 가장자리에서 모두 착근되어 잘 자라고 있어 사진 몇장 담아 보는데 옆지기는 누렇게 변한 무우청을 제거해 주고 잘 자라고 있는 채소들을 보면서 감탄을 하는데 깃은 어디로 갔는지 찾고 있어 아쉽지만 갓은 포기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다 보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해 곧바로 귀가한다.
다시 들리게 되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잘 자라지 못하는 채소 일부는 일찍 뽑아 반찬으로라도 사용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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