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252 텃밭 가꾸기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텃밭 들리기, 어제부터 텃밭의 수도에 이상이 생겨 물이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하면서 지방을 다녀오다 오후 늦게 텃밭에 들려보니 주인들 모두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어 눈치가 보이는데 텃밭 주인 한분이 물뿌리개 몇개를 독차지하고 물을 받고 있어 참으로 이기적이란 생각이다. 잠시 어제 뿌려 준 복합비료와 유기농 퇴비를 확인해 보니 약간의 냄새가 남아 있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하지만 퇴비를 뿌리고 하루가 지난 시간인데도 벌써 고추와 가지 모종에 좋은 영향이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다. 어렵게 뭉뿌리개 하나를 획득해 쌈채소에 흠뻑 물을 주고 조금은 더 푸르게 변한 듯 보이는 모종들을 사진에 담고 나오니 또 하루가 지나고 있다. 이번주에는 많은 쌈채소를 수확해 가족 모두 모여 또 한번의.. 2023. 5. 16. 텃밭 가꾸기 텃밭의 토질 개선과 성장 비료를 뿌려주고, 쌈채소를 심어 놓은 텃밭에 빈 공간이 생겨 지난 금요일 오후에 20여 모종을 새로 구입해 채워 준 후 토요일과 일요일은 지방으로 내려가 산행을 하고 올라 와 일요일 저녁 늦게 옆지기와 둘러보니 고추와 가지 잎이 누렇게 뜨고 성장도 느려 다른 조치가 필요해 보였다. 하지만 분양해 준 지자체의 관리자들이 유기농 농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료는 절대로 뿌릴 수 없다고 하여 비료와 농약 살포는 자제하고 있었는데 비료없이 농사를 짓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복합비료를 모종 사이로 뿌려주고 부토와 유기농 퇴비를 살포해 주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 알려 줘 오늘 오후에 들려 한시간 이상 흠뻑 땀을 흘리며 일을 마치고 나니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또한 토마토 꽃들과 고추 모종의 가지.. 2023. 5. 15. 텃밭 가꾸기 이틀 연속 무주의 만나고 싶었던 산행지를 만나 오지의 자연미를 온몸으로 느끼고 다시 텃밭으로, 어제는 무주의 거칠광과 선인봉 및 사선암을 둘러보고 오늘은 새벽 일찍 도로를 따라 백운산에서 깃대봉 거쳐 청량산으로 환종주를 하고 나니 아침 11시도 되지 않았다. 일찍 배낭 정리하고 곧바로 귀가하니 오후 1시 30여분이 지나고 옆지기와 텃밭을 둘러보려고 하였지만 어제 저녁에 조용필 콘서트에서 얼마나 몸을 흔들었는지 몸이 피곤하다며 쉬었다 저녁에 들리기로 하였다. 잠시 쉬었다 오후 6시가 넘어 옆지기와 텃밭으로 가 보니 엊그제 새로 심어 놓은 쌈채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다른 모종들도 잘 자라고 있어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은 물을 주지 않고 지켜보기로 한다. 다만 고추와 가지 모종은 잎새들이 조금은 누렇게 떠.. 2023. 5. 14. 텃밭 가꾸기 비어있는 공간에 쌈채소 모종을 더 심어주고 물을 흠뻑 주웠던 시간들, 오늘도 역시나 오전에 잔무를 모두 처리하고 조금 일찍 퇴근해 쌕에 물 2통을 넣고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둘레길을 지나 쑥고개를 넘어 청룡산과 둘레길을 돌면서 시간을 보니 조금 빨리 진행하면 삼성산 장군봉까지는 가능할 것 같아 빠르게 관악산공원 입구를 통해 오랫만에 삼성산 능선을 따라 변화된 자연을 즐겨본다. 돌산국기대와 돌산 지나 칼바위국기대를 넘어 오르니 금새 삼성산 장군봉에 도착을 해 사진 한장 남기고 시간을 보니 텃밭에서 모종을 심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하산해도 시간이 빠듯할 듯 하다. 서울대와 호압사 갈림사거리로 뒤돌아 와 작은 저수지와 너럭바위를 지나 제2광장으로 내려 와 관악산공원 입구에서 관악로를 따라 관악산둘레길로 올라 강.. 2023. 5. 12. 텃밭 가꾸기 걸어서 다시 텃밭으로 향하고, 오전에 일찍 일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려니 홀로 먹기가 싫어 조금 일찍 귀가를 하면서 큰 아이와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곧바로 물 두통을 쌕에 넣어 장군봉 둘레길과 청룡산을 거쳐 텃밭으로 가니 서산으로 햇살이 기울어져 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이다. 계속 오후에 들려 호미로 밭갈이를 하다 보니 오늘은 잡초가 보이지 않아 쌈채소와 가지 및 토마토에만 흠뻑 물을 주고 살펴보니 쌈채소는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어 조만간 수확이 가능할 듯 보인다. 다만 거름을 펴 조금 더 토양의 질을 바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인데 조만간 시골에 가면 부토를 가져올 계획이다. 2023. 5. 11. 텃밭 가꾸기 산책로를 따라 텃밭으로 가 쌈채소들과 다른 작물 모종을 살펴보고 물을 주웠던 시간들, 어제 저녁에 잠시 들려 쌈채소와 고추 및 가지 두둑을 정리하고 물을 흠뻑 준 후 돌아 왔는데 오늘도 운동 겸 집을 출발하면서 텃밭이 궁금해 잠시 들려 보기로 한다. 이제 기온이 오르며 무더워지는 계절이기에 오후 5시가 다 된 시간인데도 얼굴을 타고 흐르는 굵은 땀방울이 쉴새 없이 흘러 내리며 무더위를 실감하는 시간이다. 쌈채소는 생각보다 잘 자라고 있지만 모종을 심기 전 생각했던 종류와 달라 역시나 농사는 모종보다는 씨를 뿌려 관리하는 것이 조금 더 확실해 보인다. 그래도 조만간 다시 수확이 가능할 정도로 잘 자리고 있어 다행이지만 일찍 심어 둔 고추와 가지 모종은 크는 속도가 느려 냉해나 입지 않았는지 걱정이지만 아직.. 2023. 5. 10. 텃밭 가꾸기 바가 내리고 지지대를 설치한 후 어제 텃밭을 둘러본 후, 오늘 잠시 관악산을 다녀오며 다시 텃밭에 들려보니 씸채소와 감자 싹들은 생각보다 빨리 자라고 있는데 가지와 고추는 아직도 어린 모종에 꽃도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된다. 다만 토마토는 모종별로 성장속도가 다른지 어느 모종은 많은 꽃들이 펴 있고 작은 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하지만 어느 모종은 이제서야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듯 보여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쌈채소는 엊그제 수확한 후 이전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보이는데 다만 옆지기가 너무 많은 잎사귀를 수확한 채소에서는 성장속도가 느려 수확이 늦어질 듯 보여 앞으로는 수확시에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쌈채소와 모종들 사이로 어린 잡초들의 새순들이 보이기 시작해 호미로 김을 매듯 정리하고 감자와 쌈채소에는 충분한.. 2023. 5. 9. 텃밭 지지대 세우기 모종이 커가면서 지지대가 필요해지고, 어제 비가 그친 오후 늦게 옆지기와 함께 텃밭으로 가 일주일만에 다시 자란 쌈 채소들을 수확하며 살펴보니 꽃이 피기 시작한 고추와 가지 및 토마토 모종들은 이제 지지대가 없으면 살랑이는 바람에도 쓰러질 듯 해 오늘 하루 시간 내 텃밭 정리를 하고 지지대를 세워 주기로 한다. 다만 다이소에서 구매한 지지대가 약하고 굵기도 가늘어 지지대로서의 역활이나 충분히 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만 일단 아쉬운대로 지지대를 깊게 세우고 끈으로 모종들을 고정시키고 나니 매일 들려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시골에서 수확한 쑥들이 많아 쌈 채소 사이에 깔아주고 나니 앞으로는 물을 주고 난 이후에도 조금 더 물기를 보존할 수 있고 물을 주면서 쌈채소 잎사귀에 묻어나는 흙들을 방지할 수 있어.. 2023. 5. 7. 두번째 쌈 채소 수확과 고기파티 하루 종일 내리는 빗속에 오후 늦게 쌈 채소 수확으로 가족 파티를 즐기고, 어제는 처음 참석하는 소띠방 모임에서 기분 좋게 많은 갑장들과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탁배기 몇잔에 인생을 즐긴 후 오늘은 가까운 삼성산이나 다녀오려고 일어나 보니 강한 바람과 함께 하루 종일 많은 비가 내려 집에서 방콕을 하다 오후 늦게 옆지기가 오겹살 파티를 하자는 제안에 급하게 텃밭으로 가 그동안 가꿨던 쌈 채소들을 수확해 오니 오늘 하루 고기 파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 쌈 채소를 수확하는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채소들로 기분이 좋아졌지만 강한 바람과 비로 인해 옆에서 가꾸고 있는 토마토 줄기들이 쓰러져 다음주에는 지지대의 설치가 시급해 보였다. 그래도 쌈 채소 하나로 가족이 하나되어 즐겁게 보내는.. 2023. 5. 6. 텃밭 가꾸기 비 예보에 텃밭 배수로 정비하기, 오늘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텃밭으로 가 심어 놓은 쌈 채소와 농작물들을 살펴보며 배수로를 정비해 본다. 그동안 가물어 물을 주면서 물이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게 도랑을 막아 약간의 물이 고이도록 해 놨는데 비가 내리면 그것이 농작물에 과도한 물로 인해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정리한 후 쌈 채소는 물에 영향을 덜 받기에 충분한 물을 주고 나왔다. 쌈 채소가 자라는 곳에는 풀을 말려 덮어 줄 필요성이 있어 보이는데 물을 뿌려줄 때 흙이 쌈 채소의 중심부인 성장부에 고이면서 성장에 방해를 주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주에는 고추와 가지 및 토마토에 지지대를 세워 바람과 비에 쓰러지지 않토록 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 조만간 .. 2023. 5. 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