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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830

성수지맥 제2구간 산행 중 만난 풍경들 초여름 무더위에 계획된 지점까지 잘 마무리하며 다음 주 완주를 목표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던 시간들 어제 30여 Km 가 넘는 장거리 산행을 마무리하고 임실로 들어가 삼겹살에 소맥 몇잔으로 피로를 풀고 오늘은 조금 여유있게 일어 나 편의점에서 설렁탕으로 아침을 해결한 후 들머리로 가 산행을 시작하는 시간이 6시 10여분을 넘기고 있다. 이름없는 나즈막한 산줄기를 따라 진행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거칠어지는 가시잡목들에 발목을 잡혀 속도는 전혀 나지 않는데 준비한 식수만 마시면서 굵은 땀방울만 등로를 적시고 있다. 다시 온몸에 많은 생채기를 만들며 진행하니 드디어 지초산에 도착을 하고 이름값을 하려는지 이곳부터 등로가 좋아져 그동안 까먹은 시간을 벌충하고 예상했던 시간에 무탈하게 또 한구간 마무리하며 임실에.. 2021. 5. 14.
성수지맥 제1구간 산행 중 만난 조망과 풍경들 지난 주 마무리한 천황지맥에 이어 그곳에서 가지친 성수지맥에 올라 즐기면서 만났던 아름다운 조망들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걱정이지만 어짜피 한번은 걸어야 할 곳이기에 이번에도 남양주 금곡님과 일정을 조율해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동안 내려가 첫날은 아주 길게 진행을 하고 둘째날은 조금 짧게 진행한 후 다음주 웅석지맥 첫구간을 완주 후 다시 성수지맥으로 이동해 남아 있는 짧은 구간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대성목장에서 시작한 산행은 마령재와 성수지맥 분기점 지나 성수산까지는 일반등로를 타고 즐기면서 빠르게 진행을 하였지만 그 이후부터 가끔 나타나는 가시잡목들과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등로를 찾아 어렵게 진행을 하니 구암고개 넘어 마루금에서 벗어난 삼봉산을 다녀 와 본격적인 고덕산 바위암릉이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까칠하.. 2021. 5. 14.
천황지맥 제1구간 자고개에서 팔공산 분기점 지나 갈치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전라북도 장수군과 남원시의 천황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1년 05월 05일 (수요일 어린이날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새벽까지 비가 내렸다가 오전중에는 흐리고 오후부터 맑고 쾌청했으며 바람이 불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09도에서 영상 18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자고개(비행로 2차선 포장도로)-억새마대 등로-이정표(팔공산 2.89 Km, 자고개 0.22 Km)-국가지점번호판과 이정표(팔공산 2.68 Km, 자고개 0.32 Km)-국가지점번호판과 이정목(정상 2.0 Km, 하산 0.7 Km)-안전목책과 로프등로-함미성 이정표(팔공산 2.29 Km, 자고개 0.86 Km)-837.6봉(함미성 성벽)-통나무 계단-우회등로 갈림 삼거리 이정표1(팔공산 1.59 K.. 2021. 5. 10.
천황지맥 마지막 제3구간 산행 중 만난 풍경들 이틀간 길게 진행을 해 여유롭게 마지막 구간을 진행하며 즐겼던 시간들, 이틀 연속 30여 Km 가 넘는 거리를 진행하고 나니 몸이 무겁고 피곤이 밀려 와 어렵게 저녁식사 후 금곡님과 맥주 한잔에 잠시 산 이야기를 나누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시체놀이를 하듯 자고 일어나니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다. 생각보다 몸의 컨디션은 좋아 샤워 후 배낭 챙겨 나가니 금곡님은 벌써 나와 있고 가까운 콩나물 국밥집으로 이동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산행 날머리인 여상귀삼거리로 가 차량 한대를 주차시키고 나머지 한대를 이용해 송내회관으로 가니 날이 완전히 밝아졌고 조만간 일출이 시작되려는 시간이다. 어제 그럭재에서 이곳 송내회관으로 하산했기에 힘들었지만 오늘은 거리도 짧기에 여유있게 출발해 많은 시간 조망을 즐기며 천천히 진행.. 2021. 5. 9.
천황지맥 제2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이틀 연속 장거리 산행으로 밀려오는 피로가 있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조망으로 즐겼던 또 하루가 지나가고, 어제 30여 Km 가 넘는 장거리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어렵게 남원으로 들어 가 시간에 쫓기며 늦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여관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사진 정리 후 곧바로 시체놀이를 하고 일어나니 새벽 3시가 넘어가는데 몸이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오늘은 남양주 금곡님을 새벽 4시 반에 비홍치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샤워 후 약간 지체하는 사이 아침 먹을 시간도 없이 배낭 챙겨 곧바로 음료수와 식수 및 빵만 준비하여 비홍치로 이동을 하는데 오늘 하루 산행이나 무탈하게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다. 내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그럭재까지 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등로가 또 어떻게 이어질지 변수가 많아 일단 비홍치.. 2021. 5. 9.
천황지맥 제1구간에서 만난 풍경들 생각지도 못한 천황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신산경표 상 162지맥 산행을 막바지에 둔 남양주 금곡님과 의견 통일이 되어 남아 있는 몇지맥 산행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지난 주 이 산객은 사자지맥을 마무리하고 올라오고 금곡님은 이 산객이 산행을 진행한 갈라지맥을 산행한 후 연락을 드리니 지난 월요일 천황지맥으로 내려가 분기점인 팔공산에서 갈치까지 길게 진행을 하고 다가오는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내려가 마무리를 하려고 준비한다는 소식에 마음만 바쁘다. 고민하다 수요일인 어린이날 휴일에 홀로 내려가 갈치까지 길게 산행한 후 목요일부터 금곡님과 이틀간 더 산행을 이어가 천황지맥 산행을 마루리하기로 했는데 오랫만에 이틀 연속 30여 Km 가 넘는 산행을 진행해야 하기에 체력적으로 바쳐 줄지 그것이 문제이다. 하지.. 2021. 5. 7.
사자지맥 마지막 제3구간 기잿재에서 옹암마을 남해바닷가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전라남도 장흥군의 사자지맥 마루금 일대산행일자 : 2021년 04월 28일 (수요일 당일 산행)산행날씨 : 하루 종일 맑았으나 미세먼지와 박무로 시야가 제한되었고 초여름 무더위에 고생스러웠던 산행날씨산행온도 : 영상 12도에서 영상 24도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산행코스 : 기잿재(기잿재삼거리, 819번 대대로 2차선 포장도로)-회령진성 흔적-253.9 무명봉-286.5 무명봉-철망등로-286.8 무명봉-산죽등로-부곡산(425봉, 신지21 삼각점) 이정표(팔각정 1.8 Km와 체육공원 2.3 Km 및 진입도로 2.47 Km)-409.8봉-전망바위-392.8봉-조망처-340.2 무명봉-공성산(367.2봉)-무명 잡목안부-309.1봉(큰 바위)-293.1 널부러진 간벌목 무명봉-바위너덜등로-전망.. 2021. 5. 1.
사자지맥 제2구간 장산저수지에서 기잿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전라남도 강진군과 장흥군의 사자지맥 마루금 일대산행일자 : 2021년 04월 27일 (화요일 당일 산행)산행날씨 : 초여름 묻더위에 하루 종일 흐리고 약간의 박무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었으나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혀주웠던 산행날씨산행온도 : 영상 09도에서 영상 20도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산행코스 : 장산저수지(강진군 군동면 장산리)-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벌목능선-지독한 산죽과 잡목등로-사자지맥 마루금 접속(장산리 갈림삼거리)-산죽 군락지-357.3 무명봉-392.4봉-괴바위 전망대(우회)-407.8 무명봉-462.7봉-산죽등로-괴바위산(462.8봉)-415.6 무명봉-426.9 전망바위-435.5 무명봉-무명안부-446.7봉(잔돌 함몰지)-전망바위-장구목재(비포장임도)-451.3 무명.. 2021. 4. 30.
사자지맥 제3구간에서 만난 조망과 풍경들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끝낸다는 의미와 그 고난의 길을 따라 걷는자만이 누리는 행복을 생각했던 시간 어제 22 Km 거리를 장장 13시간이나 걸려 힘들게 제2구간을 마무리하고 처음 들리는 마량면에서 일찍 시체 놀이를 하면서 꿀잠을 자고 일어나니 새벽 2시 30여분이 지나고 있어 잠시 업무 처리를 하고 샤워 후 모텔을 나서는 시간이 새벽 4시를 막 넘어가는 시간이다. 산행 날머리인 옹암마을에서 새벽 5시에 택시 기사님과 약속을 했기에 편의점을 찾아 간단한 점심식사와 식수 및 음료수를 구매하고 미역국으로 아쉬운 아침식사를 끝내고 옹암마을로 들어가는데 마침 택시도 뒤따르고 있어 마음 편히 애마를 주차시키고 택시를 이용해 산행 들머리인 기잿재에 도착을 하니 새벽 5시 15분을 넘어가고 택시를 보낸 후 여명이 밝.. 2021. 4. 29.
사자지맥 제2구간 산행 중 만난 조망과 풍경들 일찍 찾아 온 초여름 무더위 속 힘들게 이어가는 호남지방의 악명 높은 가시잡목과 산죽에 사자지맥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던 시간 지난 주 내려 가 생각보다 힘들게 첫 구간을 진행하면서 갑자기 생긴 일과 무더위로 무거워진 배낭으로 인해 계획된 지점이 아닌 중간에 탈출을 시도해 장산저수지로 하산하면서 고생을 했기에 남아 있는 두 구간에 대한 부담만 커져가고 있어 조금 더 녹음이 우거지기 전 내려가 마무리하기 위해 다시 장흥으로 향하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조금 일찍 집에서 출발해 중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박을 하고 산행 날머리로 예상하고 있는 기잿재에 도착을 하니 새벽 3시 30여분이 지나고 산행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된 대덕읍 택시에 정화를 하니 졸린 목소리로 답을 하면서 금방 온다는 전언이다. 산행 준비..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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