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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202

텃밭 가꾸고 첫 고추 수확하기 첫 고추를 수확하며 어린시절을 회상했던 시간들, 어제는 옆지기가 직장에서 돌보는 지체장애아의 잘못된 행동으로 등치가 큰 여자 아이를 안고 넘어져 극심한 근육통으로 병원으로 실려 가 치료를 받고 돌아 와 걱정스런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직도 근육통에 시달리고 있어 직장을 쉬게 하고 잠시 사무실로 가 일을 마치고 조금 일찍 퇴근하니 오후 늦게 병원을 데려다 달라고 해 운동을 포기하고 기다렸다 병원까지 이동시켜 주고 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고추와 토마토가 눈길을 잡는데 그 옆에서 키 자랑에 동참한 가지가 이제서야 작은 가지 끝자락에 꽃을 떨어뜨리며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쌈채소 중 일부 억세진 모종과 키만 커 상추로서의 역활을 못하는 모종 몇개는 솎아내고 먹을만한 모종.. 2023. 6. 13.
텃밭 가꾸기 오랫만에 다시 텃밭에 들려 커가는 농작물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지난 주말에는 멧돼지들이 파헤쳐 놓은 부모님과 작은형님 산소를 정리하고 새로 잔디를 심어 놓고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 모두 시골에서 가까운 대천으로 이동을 해 바닷가에 임대한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며 맛난 음식도 먹고 많은 이야기도 나눈 후 밤늦게까지 버스킹을 구경하고 돌아 와 일요일 새벽 일찍 일어나 바닷가를 산책하며 또 하루를 열었다. 해가 떠오르고 갑자기 올라가는 기온에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기고 잠시 바닷가를 구경하고 커피 한잔 마시고 귀경길에 올랐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서해대교부터 차량정체가 일어나 텃밭에 들리지도 못해 이틀간 만나지 못한 쌈채소와 농작물들이 궁금하기만 하다. 오늘은 새로 시작되는 한주의 월요일이기에 조금 일찍 출근해 오전.. 2023. 6. 12.
텃밭 가꾸고 쌈채소 수확하기 어제는 들리지도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 텃밭을 둘러보니, 오늘도 운동으로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 둘레길을 따라 빡쎄게 굵은 땀을 흠뻑 흘리고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몸을 푼 후 다시 강감찬 텃밭으로 가 보니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토마토와 고추가 가꾸는 재미를 더해주고 이제 완전히 뿌리를 내려 매주 한봉지씩 쌈채소가 부자를 만들어 주니 하루만 들리지 못해도 궁금해지는 텃밭이 되었다. 내일은 온 가족 모두 시골로 내려 가 부모님 산소를 손보고 대천으로 이동해 하룻밤 묵으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 나누며 휴가를 보내고 오기로 했기에 충분히 자란 쌈채소를 수확해 귀가하니 또 하루가 지나며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과의 만남도 기대를 해 보며 기분 좋게 텃밭에서 .. 2023. 6. 9.
텃밭 가꾸기 오랫만에 옆지기와 차량으로 텃밭을 다녀오고, 오늘은 옆지기가 처갓집에 가 하룻밤 묵고 올라오기에 어제 준비한 떡 한팩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조금 일찍 출근해 어제부터 남아 있던 일을 처리하고 또 다른 일 하나를 마무리하고 나니 조금 늦은 시간에 퇴근하게 되었다. 날이 더워지며 자꾸만 찬 것만 당겨 마시고 먹다 보니 속이 불편해 오늘은 운동도 하지 못하고 쉬고 있는데 옆지기가 저녁에 귀가하며 텃밭을 다녀오자고 해 잠시 들려보니 몇일 사이에 쌈채소들이 많이 자라 있고 고추와 토마토는 열매들이 제법 커져 있어 관리해 주고 감자의 꽃을 따 주고 나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좁은 공간에 자라고 있어 주위 풍성한 쌈채소에 치여 자라지 못하는 모종 몇그루를 넓은 공터로 이식해 주고 나니 이번 주 주말에 있을 대천 가.. 2023. 6. 7.
텃밭 가꾸기 오늘 다시 온 가족이 텃밭으로 가 쌈채소를 수확하며 가족 사랑을 느끼고, 조금 일찍 퇴근해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으로 가 흠뻑 땀흘리며 운동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텃밭으로 가 보니 이제 제법 굵은 고추와 토마토들이 보이고 지지를 해 준 감자는 하늘을 향해 잘 자라고 있어 신기해 하는 가족들과 잠시 감사한 시간도 가져본다. 모종들을 확인하고 쌈채소를 살펴보니 지난 주 수확한 이후 다시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한끼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을 수확해 귀가하는 시간은 웃음꽃이 만발한 순간이었다. 집으로 돌아 와 쌈채소를 씻소 오리고기와 탁배기로 가족 파티를 하니 이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본 시간이다. 2023. 6. 5.
텃밭 지지대 설치하기 오랫만에 가족들과 텃밭으로 가 지지대를 설치하며, 운동을 하고 귀가하니 옆지기가 꽃꽂이 기능재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와 가족들과 함께 텃밭으로 향한다. 지난 주 중반에 쌈채소를 수확해 가족 고기파티를 마치고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가족들과 텃밭으로 가 보니 쌈채소는 다시 수확해도 될만큼 잘 자랐고 지난 주 새로 구매 해 심어 놓은 쌈채소들은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고 있어 조만간 그 쌈채소들도 수확의 기쁨을 맛 볼 것 같다. 너무 우거져 위로 커가는 토마토는 지지대가 낮아 쓰러져 가고 있어 높이가 높은 지지대로 바꿔 각 그루마다 별도로 지지를 해 놓고 나니 이제서야 제대로 된 밭의 모습으로 돌아 왔는데 그 옆으로 자라고 있는 감자 줄기 역시 우거져 쓰러져 있어 지지대를 세워 정리하고 나니 잘 정리가 된 .. 2023. 6. 3.
텃밭 가꾸기 지지대를 큰 것으로 바꿔주고, 오늘도 동네 둘레길과 삼성산을 다녀 와 잠시 텃밭에 들려보니 엊그제 새로 심어 놓은 쌈채소는 뿌리를 잡은 듯 잘 자라고 있어 걱정은 덜었지만 갑자기 커진 토마토와 고추는 작은 지지대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어 보여 큰 것으로 교체해 새로 지지해 주고 나니 한참의 시간이 지났다. 이제 고추와 토마토 줄기에서는 열매들이 맺히기 시작해 조금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 보이고 쌈채소는 이번 주말에 채취해 오리고기 파티를 하기로 하니 다시 주말 저녁이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작은 텃밭으로 인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매일 귀찮아도 텃밭을 둘러보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고 텃밭을 다녀오며 하루하루 다르게 변하는 텃밭의 모습을 카톡방에 올려 가족 모두 공유하다 보니 가족애도 조금 더 깊어진 느낌이다. 2023. 6. 2.
텃밭 가꾸기 새로운 쌈채소로 모종 교체를 해 주고, 오늘은 늦은 시간까지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나오면서 그냥 퇴근하기 아쉬워 잠시 텃밭으로 가 보니 몇번 수확해 먹었던 치커리와 쑥갓이 먹을 수 있는 잎새는 보이지 않고 위로 키만 커가고 있어 몇뿌리 뽑아 낸 후 어제 새롭게 심어 놓은 몇종류의 쌈채소를 빈 공간에 이식을 하고 나니 키 차이로 인해 잘 뿌리 내리고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물을 너무 많이 자주 줘 잎사귀들이 녹는 것 같아 새로 심어 준 쌈채소들만 물을 뿌려주고 주위에 약간의 복합비료를 뿌려 준 후 그 옆 고추와 가지 및 토마토 모종들을 살펴보니 2주 전 뿌려 준 복합비료와 유기농 퇴비들의 효과인지 누렇게 뜨던 을 잎사귀들이 모두 푸르게 변하면서 잘 자라고 있어 다행이다. 이제 막 고추와 토마토 및.. 2023. 6. 1.
텃밭 가꾸고 쌈채소 수확 후 가족들과 고기파티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었던 문경시의 성주봉과 운달산을 다녀오며 쌈채소를 수확해 가족 고기파티를 열고, 새벽 일찍 문경으로 내려 가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었던 수리봉과 성주봉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큰데 더욱이 몇 년 전 장대비속에 아쉬움을 남겼던 운달지맥의 운달산과 석봉산 역시 연계 산행으로 함께 오를 계획이기에 기분 좋게 어둠속을 달려 내려간다. 날씨 또한 비가 내린 직후이다 보니 미세먼지도 없이 깨끗해 먼 거리까지 조망이 가능하고 약간의 바람까지 불어 줘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되면 하룻밤 더 머물고 다음날 천주산과 공덕산을 연계 산행으로 오른 후 귀가하려고 준비를 하였지만 오늘 일찍 하산을 하게 돼 곧바로 귀가길에 잠시 텃밭에 들려 김을 메주고 쌈채소를 수확해 가족들과 고기 파티를 하고 나니 텃밭 .. 2023. 5. 31.
텃밭 가꾸기 다시 텃밭에 들려 어제 새로 심어 둔 쌈채소와 들깨 모종을 확인하고, 어제 큰동서 텃밭에서 쌈채소를 솎아 돌아오며 우리 텃밭에 들려 빈 공터에 심어 둔 쌈채소와 들깨를 확인하고 잡초를 제거한 후 감자 줄기도 제거한 후 돌아오는데 이잔 금요일 수확한 후 조만간 다시 들려 쌈채소를 수확해야 할 듯 하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씩 쌈채소의 수확이 가능할 듯 해 올 한해 쌈채소는 충분히 식자재로 활용이 가능할 듯 하다.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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