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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828

쇠치지맥 제1구간 소광리에서 분기점 찍고 후정4리 마을회관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의 쇠치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26일 (토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는 흐리고 태풍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더니 오후부터 맑고 박무가 심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4도에서 영상 13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국립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가족탐방로 집결지, 금강소나무군락지 입산통제)-대광천길 시멘트 포장도로-후곡천 통과-이정표(가족탐방로 출발점 1.0 Km, 군락지 초소 0.6 Km, 광산골)-동양광업 출입금지 경고판-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판-무명계곡 통과-비포장임도-비포장임도 갈림사거리-대밭목재(안일지맥 마루금 접속)-산죽 능선진입-814 무명봉-이정목 응봉 4.2지점-금강소나무 고사목 관찰지역-83.. 2022. 3. 1.
쇠치지맥 제2구간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또 하나의 지맥 산행을 마무리하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하던 시간에, 어제 쇠치지맥 첫 구간을 후정4리 마을회관과 86.1 삼각점봉까지 길게 마무리하고 나니 오늘 산행은 거리도 짧고 도로와 비포장임도가 많아 예상보다 조금 일찍 마무리가 되었다. 채 200미터도 되지 않는 해발고도를 따라 가끔은 지독한 가시잡목들을 만나기도 하고 농장 주인이 허락하지 않아 직진의 짧은 마루금을 가시잡목 우회 등로를 타고 돌고 돌아 어렵게 진행도 하였지만 대체적으로 평이한 등로이기에 마루금 가까이에 있는 도상 표기된 봉우리들을 넘어 남대천 합수점에 도착을 하니 지난해 서 있던 지점에서 잠시 옛 추억에 젖고 남쪽으로 지난 주 만났던 금장지맥 마루금을 살펴보는 것으로 어렵고 힘들었던 쇠치지맥 산행도 무탈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모두에.. 2022. 2. 27.
쇠치지맥 제1구간 산행 중 만난 풍경과 조망들 오지중의 오지인 울진의 마지막 쇠치지맥을 찾아서, 오래 전부터 준비는 했지만 서울에서 나무나 먼 거리이고 마음으로도 선듯 다가서기 쉽지 않은 안일지맥과 금장지맥 그리고 쇠치지맥을 언제 어떻게 진행할까 많은 고민을 했지만 방법이 없으니 지난해 일단 안일지맥을 마무리하고 지난 주 어렵게 금장을 완주한 후 드디어 울진의 마지막 남아 있던 쇠치지맥 산행을 위해 길을 떠나는데 산행도 그렇고 교통편까지 무엇하나 쉬운 것이 없다. 사전에 죽변의 택시기사님과 선약을 하고 새벽 일찍 후정4리 마을회관 가기 직전 도롯가에서 한시간 반 정도 차박을 하고 시간에 맞춰 도착한 택시기사님의 도움으로 1년만에 다시 소광리에 도착을 하니 새벽 6시를 막 넘어가고 있다. 안일지맥 산행을 위해 들렸던 1년 전과 많이 달라진 풍경을 가슴.. 2022. 2. 27.
금장지맥 마지막 제2구간 울진풍력발전소에서 망양정 왕피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울진군의 금정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19일 (토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 종일 맑았으나 전날보다 기온이 오르고 강한 바람이 불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3도에서 영상 07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변전소)-시멘트 포장도로-432.6 삼각점봉(이정판, 건설부432 삼각점)-울산 현종산풍력발전소(SK D&D) 갈림삼거리(입구 이정석)-10번 풍력발전기-능선진입-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등산로 이정판)-3번과 115번 송전탑-잡목등로-소나무 조림지-절개지 능선등로-비포장임도(현종산 갈림삼거리)-시멘트 포장도로(삼산신흥로)-비포장임도-충주지공 묘지-상이울 갈림삼거리 (삼산신흥로 1차선 포장도로, 신흥2리 버스정.. 2022. 2. 23.
금장지맥 제1구간 구주령에서 분기점 찍고 울진풍력발전소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영양군과 울진군의 금정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18일 (금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 종일 맑았으나 약간의 바람이 불었으며 너무 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16도에서 영상 05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구주령(560 m, 88번 한티로와 백암온천로 경계인 2차선 포장도로, 옥녀당, 팔각정, 옥녀봉 장승들)-시멘트 포장도로 이정표(검마산 4.37 Km)-비포장임도-능선진입 이정표(검마산 3.72 Km, 옥녀당 0.65 Km)-통나무계단-전망데크 이정표(검마산 3.26 Km, 옥녀당 1.11 Km)-790 삼각점봉(울진438 삼각점) 벤취쉼터와 이정표(검마산 3.0 Km)-금장지맥 분기점 벤취쉼터2와 이정표(검마산 0.96 Km, 옥.. 2022. 2. 21.
금장지맥 제2구간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이국적인 풍경에 취하고 또 잡목속에 갇혀 야누스의 얼굴을 만났던 금장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어제 너무 늦지 않게 울진풍력발전소까지 진행한 후 가능하면 신흥리까지 도로를 타고 조금 더 걸어 볼까 고민도 했지만 보이는 것이 없기에 내일 진행하기로 하고 울진택시를 물러 힘들게 애마를 회수한 후 왕피천 날머리와 멀지 않은 울진읍의 W모텔로 들었는데 샤워를 마치고 나니 저녁 9시가 가까워져 저녁식사도 불가능하다. 어렵게 편의점에 들려 저녁식사를 구매해 여관으로 돌아 와 식사 후 맥주 한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벽 일찍 카카오택시를 불러 왕피천 합수점 근처에서 울진풍력발전소까지 이동을 하니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 벌써 여명이 발아져 있다. 도로를 타고 진행하기에 도로 옆 도상 표기된 삼각점봉과 봉우리들을 들리며 .. 2022. 2. 19.
금장지맥 제1구간 산행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또 다시 울진 오지의 땅을 찾아서, 3주 연속 울진으로 내려가는 발걸음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것은 그곳이 어떤 곳인지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울진으로 내려가기 전에는 산행 전 초저녁에 쪽잠이라도 잤었는데 최근 들어 지방으로 내려가기 전날 초저녁에 잠을 잘 수 없어 산행을 하면서 너무나 졸립고 힘들어 비몽사몽 걷기를 반복하고 그러다가 짧은 알바를 하다보니 몸에 축이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서기 시작한다. 오늘도 잠이 오지 않아 잠 한숨 자지 못하고 영양읍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후 구주령으로 가니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 16도를 가리키고 새벽 5시 30분에 알람을 저장하고 한시간 정도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니 밖으로 나가기가 겁이 날 정도이다. 그래도 먹히지 않는 빵과 뜨거운 커피로 .. 2022. 2. 18.
칠보지맥 마지막 제2구간 덕인고개에서 남대천 합수점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울진군의 칠보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11일 (금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 추위를 느꼈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산행하기 좋았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3도에서 영상 09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덕인고개(한사티고개, 삼덕로 2차선 포장도로 갈림삼거리)-능선진입(가시잡목등로)-쓰러진 고사목들과 가시잡목-215.3 잡목무명봉-무명묘지-234.1봉(쓰러진 고사목과 가시잡목봉)-일출-시멘트 포장도로 안부-능선진입-무명묘지-시눗대 터널-240.1 무명봉-무명안부-무명묘지-잡목바위등로-무명묘지-묵은 헬기장-응봉산(389.5봉, 이정판, 병곡413 삼각점, 이동통신탑과 방송통신탑)-소나무등로-377.8 무명봉-.. 2022. 2. 15.
칠보지맥 제1구간 기산리에서 삼승령 분기점 지나 덕인고개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 및 울진군의 칠보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2년 02월 10일 (목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새벽에 무척 추웠으나 오전부터 날이 풀리고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부터 햇살이 보였던 산행하기 좋았던 산행 날씨 산행온도 : 영하 06도에서 영상 09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기산리 기산길 시멘트 포장도로(저시마을 상기산 표지석, 녹슨 이정판)-비포장임도-비포장임도 갈림삼거리 이정표(보림 7.6 Km, 조금 12.3 Km, 송하 8.1 Km)-이정표(보림 6.9 Km, 기산 1.5 Km)-아랫삼승령(590미터, 낙동정맥 마루금, 비포장임도)-능선진입-무명묘지-632 무명봉-무명안부-삼승령(748.5미터봉, 칠보지맥 분기점, 병곡301 삼각점, 굴아우.. 2022. 2. 14.
칠보지맥 제2구간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부담으로 남겨졌던 칠보지맥 산행을 마무리하며, 신산경표 상 162지맥 중 가장 마음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느껴졌던 칠보지맥을 마탈하게 마무리하고 귀가하는 시간은 하늘을 날것 같은 희열에 들뜬 시간이기도 하였다. 어제 계획된 다툼고개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덕인고개까지 무탈하게 진행한 후 평해읍으로 들어가 하룻밤 묵고 새벽 일찍 편의점을 찾으니 문이 굳게 닫혀있어 아침식사가 문제였는데 마침 편의점 근처의 동문식당에 불이 켜져 있어 들어가니 공사인부들 아침식사 땨문에 조금 일찍 문을 열였지만 10여분 기다리라는 요구에 기분 좋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평해택시를 이용해 덕인고개로 돌아가니 여명이 밝아 오며 기분 좋은 칠보지맥 마지막 산행을 시작하는데 초반부터 가시잡목들이 앞을 막아 힘들게 진행하는 산행이다. 생각보.. 202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