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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830

숭덕지맥 제1구간 분기점에서 비지재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상주시 숭덕지맥 마루금 일대산행일자 :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당일 산행)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았으나 가끔 구름이 끼고 산들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산행온도 : 영상 03도에서 영상 12도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산행코스 : 상주제일병원과 밤원주유소(25번 영남제일로 2차선 포장도로)-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숭덕지맥 분기점(437.4봉, 관기420 삼각점)-430 무명봉-323.2 무명봉-280.6 삼각점봉(상주402 삼각점)-255.2 고사목봉-무명안부-이동통신탑-밤원고개(당진영덕고속도로와 25번 영남제일로 2차선 포장도로)-277.5 무명봉(마루금 합류)-426.6 무명봉-소머리산(442.2봉)-377.7 무명봉-1차선 시멘트 포장도로-돌탑들-398.9 돌탑.. 2020. 11. 2.
숭덕지맥 제2구간 비지재에서 영강 합수점까지 산행 중 만난 풍경들 두려움과 고통을 극복하고 미지의 산줄기를 알아 봤던 시간들, 오랫만에 산줄기 잇기 산행에 들어 무난하게 마무리하였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지옥과 천당을 오가며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게 산줄기를 찾아 걸었지만 결국 큰 희열을 맛보게 된 영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퇴강리 합수점은 어둠속에 도착하여 무탈하게 완주하였음을 감사한 시간이기도 하였다. 금지산 일명 건지산 오르고 내리막 등로에서 지옥을 맛보고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385.8봉 하산길에 진짜 지옥을 만나 어둠이 내리기 전 퇴강리 영강 합수점에 도착하고자 발버둥 쳤던 시간들은 하늘로 날아가고 그저 무사히 사고없이 이 지옥을 빠져 나가길 바랬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불난 지역의 거대한 쓰러진 고사목들과 새롭게 자라난 가시나무.. 2020. 11. 1.
숭덕지맥 제1구간 분기점에서 비지재까지 산행 중 만난 풍경들 오랫만에 든 지맥 산행에서 생각보다 좋은 몸 상태로 멋진 풍경들을 즐겼던 시간, 약 3개월 이상 지맥 산행에 들지 못하고 집 근처 삼성산과 관악산만 오르다 오랫만에 새벽 잠을 설치고 먼 지방으로 내려 가 장거리 지맥 산행을 진행하면서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체력이 잘 준비가 되었는지 무탈하게 계획된 지점까지 산행을 마무리하고 지인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애마를 회수해 잠시 상주시내로 이동해 사업 이야기를 나누고 모텔방으로 돌아 오니 드디어 조금씩 두 다리에 전해지는 무게가 느껴지고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생각보다 힘든 산행이었음을 느낀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진행을 한 후 몸이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기에 기분좋게 산행 사진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드니 내일 하루가 또 걱정이지만 오늘처럼 좋은 기분과 .. 2020. 10. 30.
숭덕지맥 산행 자료들 새로운 숭덕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오랫동안 홀로 진행하던 지맥 산행을 이번 여름철 무더위에 쉬다 보니 벌써 3개월이 훟쩍 지나가 버렸는데 아직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저하다 보니 자꾸만 두려움이 밀려 와 더욱 지방으로 내려가기 힘들게 된 듯 느껴진다. 그래서 이번주부터는 무조건 지방으로 내려가 다시 지맥 산행에 빠져 보려고 하는데 마침 내일 상주와 김천쪽에 일이 생겨 하루 일찍 내려 가 근처의 숭덕지맥을 이틀에 걸쳐 마무리하고 토요일 밤에 올라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료를 정리하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아직 버스편이 증편되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마음 편히 택시를 이용해 진행하기로 한다. 다만 현지로 내려가 진행하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경우 버스를 이용.. 2020. 10. 29.
등곡지맥 제1구간 여우목고개에서 분기점 지나 도기리고개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등곡지맥 마루금 일대산행일자 : 2020년 7월 18일 (토요일 당일 산행)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았으나 가끔 구름이 낀 후덥지근했던 산행날씨산행온도 : 영상 22도에서 영상 31도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산행코스 : 여우목고개(620미터, 901번 여우목로 2차선 포장도로, 여우목공원지킴이, 6각 정자, 화장실)-바위너덜 오르막 등로-1043.1봉(무명묘지)-돼지등-980 무명봉(큰 참나무)-993 무명봉(참나무 사초 무명봉)-1045봉 우회-대미산(1115.1봉, 정상석, 문경대간 시작점 이정표)-미역줄기나무 구간-등곡지맥 분기점(1046봉, 이정판)-1032 무명봉(경북도경계)-바위너덜구간-고사목 안부-미역줄기나무 구간-바위암릉 우회등로-철쭉나무 등로.. 2020. 7. 20.
등곡지맥 제1구간 산행 중 만난 조망과 풍경들 등곡지맥 첫 구간을 다녀와서, 오래 전부터 자료를 준비하면서 조만간 내려간다는 것이 교통편 때문에 뒤로 밀려 몇 년이 지난 오늘에서야 옆지기와 함께 무더위속에 참으로 힘든 산행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루종일 맑고 화창한 날씨였지만 약간의 구름도 있었으며 내일부터 장마비 예보 때문인지 무척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져 너무나 힘든 산행을 하였지만 그래도 무탈하게 계획된 산행을 일찍 마무리하고 옆지기와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하게 되었다. 남아 있는 구간은 옆지기나 가족과 함께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려우면 홀로 내려가 택시를 이용해도 좋을 듯 싶다. 2020. 7. 18.
노목지맥 산행자료들 강원도 오지의 새로운 노목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오래전부터 오르고 싶어 산행자료들을 정리하였지만 강원도 오지이고 교통편도 너무 어려워 자꾸만 뒤로 미루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또 다시 자료를 검토하다 보니 예전과 달리 대덕산으로 오르는 들머리인 두문동재에서 시작하다 보니 국립공원 관리공단으로 들어 가 입산 허가를 받아야 오를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고민하다 가족들과 협의하여 7월 말 금요일 하루를 빼 이틀동안 금대지맥 첫구간과 노목지맥 첫구간을 같은 장소인 두문동재에서 시작하기로 하고 입산 허가를 받고 준비된 자료들을 정리하는 시간은 다른 산줄기와 달리 많은 설레임과 걱정이 공존하는 시간이다. 워낙 오지의 산줄기에 삼복 더위와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로 인해 날씨의 도움은 전혀 받을 수 없기에 식.. 2020. 7. 17.
금대지맥 산행자료들 금대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오래전부터 준비한 강원도 오지의 높은 해발고도로 이뤄진 금대지맥 산줄기를 여름철 무더운 계절에 진행하기 위해 다시 정리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준비할 내용들이 많아 다시 고민이 시작된다. 먼저 태백시로 들어 가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대덕산 출입을 위해 한달에 두번있는 날자에 사전 예약을 해야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하기에 애마를 이용해 가족들을 설득해야 하는 어려운 난제들이 있지만 하나 둘 해결하다 보니 진행일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다음 주 금요일 하루 연가를 내고 토요일은 같은 들머리인 두문동제를 이용하는 노목지맥 한구간을 진행하기 위해 예약도 완료하고 산행지도까지 준비한 후 선답자들의 산행후기를 읽어 보니 하나같이 어렵고 힘든 산행기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시간임을 직감.. 2020. 7. 16.
주왕지맥 제2구간 모릿재에서 청옥산 육백마지기까지 산행후기 산행지 : 강원도 평창군과 정선군의 주왕지맥 마루금 일대 산행일자 :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새벽에 짙은 안개 후 하루 종일 흐리고 약간의 미풍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17도에서 영상 28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모릿재터널(모릿재로 2차선 포장도로)-시멘트 포장도로-모릿재산양산삼 민가-주왕지맥 접속(비포장임도 갈림사거리)- 능선진입-이동통신탑-970봉 신리3리 갈림삼거리 이정표(신리3리, 백석산, 모릿재)-978.1봉-산죽등로-바위너덜구간- 바위암봉-로프등로-잠두산(1244.1봉, 445재설 삼각점)-갈림삼거리 이정표(모릿재)-전망바위-산죽등로-전망바위- 1208봉-미역줄기나무 등로-식흔-준희님 응원판-1256.3봉-조망처-미역줄.. 2020. 7. 6.
주왕지맥 제2구간 모릿재-청옥산 육백마지기까지 산행에서 만난 풍경과 조망들 3년만에 다시 돌아 온 주왕지맥에서의 시간들, 3년 전인 2017년 초가을에 운두령에서 시작해 계방산에서 시작되는 주왕지맥이란 이름으로 길게 걸어 모릿재까지 진행한 후 교통편이 불편해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근 3년이 다 되도록 들리지 못하였는데 마침 정선쪽에 일이 생기고 가족들도 오랫만에 여행 겸 주왕지맥 상 청옥산에 재배중인 데이지 군락지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더위를 피해 강원도로 함께 다녀오기로 했기에 차량편이 해결되어 마음 편히 다녀올 기회가 생겼는데 아쉽게도 토요일 새벽은 비가 내려 계획된 밤재까지 가지 못함이 아쉽기만 하다. 이제 잡목들과 잡풀들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내년 초나 내려가 남아있는 두구간을 마무리하고 올라 올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마음이 변하면 이번 여름 동안이라도 다녀..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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