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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다시 돌아 온 주왕지맥에서의 시간들,
3년 전인 2017년 초가을에 운두령에서 시작해 계방산에서 시작되는 주왕지맥이란 이름으로 길게 걸어 모릿재까지 진행한 후 교통편이 불편해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근 3년이 다 되도록 들리지 못하였는데 마침 정선쪽에 일이 생기고 가족들도 오랫만에 여행 겸 주왕지맥 상 청옥산에 재배중인 데이지 군락지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더위를 피해 강원도로 함께 다녀오기로 했기에 차량편이 해결되어 마음 편히 다녀올 기회가 생겼는데 아쉽게도 토요일 새벽은 비가 내려 계획된 밤재까지 가지 못함이 아쉽기만 하다.
이제 잡목들과 잡풀들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내년 초나 내려가 남아있는 두구간을 마무리하고 올라 올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마음이 변하면 이번 여름 동안이라도 다녀올 수 있으리란 희망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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