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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320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오후의 나른함을 달랬던 사무실에서의 풍경들 오랫만에 사무실에서 서류를 정리하며 어제는 가까운 신림역 근처의 빌딩들조차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물러났는지 저 멀리 관악산과 북한산까지 약간의 박무는 있지만 뚜렷하게 그 모습을 뽐내고 있다. 새로 접수한 Order를 정리하고 미국 Provisur사.. 2018. 11. 28.
시골에서 처갓집 모임 겸 김장을 담그며 김장과 처갓집 모임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철이 돌아오고 청양 시골로 내려가 마음 놓고 물과 장소를 사용하며 마음 편히 김장을 담아 오기로 한다. 본인이 김치를 좋아하니 아이들도 따라 좋아 하는지 우리집 김장으로만 최소 60-70포기의 배추가 필요하고 큰동서네 김장과 장모님 그.. 2018. 11. 26.
고객들 모시고 Provisur사의 본사가 있는 미국 시카고 출장 이야기 새로운 기계를 소개하는 짜릿한 기분을 느끼며, 30여 년간 해오던 사업인데도 기계와 설비가 바뀌다 보니 새롭게 배우고 공부를 해야하는 것들도 늘어만 간다. 젊어서야 살아가야 할 시간이 길고 또 빨리 돌아가는 두뇌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스폰지가 물을 빨아 들이듯 그렇게 일을 진.. 2018. 11. 26.
대학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 대학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년에 몇번 만나는 대학 동기들과 만나는 날이기에 조금은 일찍 일을 마치고 지하철을 이용해 동문회관으로 가지만 늘 헷깔리는 방향으로 잠시 헤매고 있다. 먼저 온 동기들이 전화로 빨리 오라고 성화를 하고 길 잃은 처지를 이야기 하니 약간의 즐.. 2018. 11. 22.
새로운 사업 파트너인 Hoegger사의 Mr. Frans Nen을 만나러 인천공항 가는 길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만나는 날 얼마 전 Provisur사가 합병한 스위스에 본사를 둔 Press 전문 제작업체인 Hoegger사의 Mr. Frans Nen과의 Meeting을 약속하고 인천공항으로 Pick-up을 나가면서 화창한 인천대교를 담아 본다. 수도 없이 지나다녔던 다리이지만 내가 설립하고 키우고 있는 회사를 위해 .. 2018. 11. 13.
신림동 순대타운에서의 즐거웠던 시간들 결혼 27주년 옆지기를 만나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 것이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27주년이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는 세월이다.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보람있게 느끼는 것은 가족이 두명 더 늘어 이제 온전한 4명의 울타리가 생겼다는 것이다. 일상속에 맞이하는 결혼기념일.. 2018. 11. 10.
성공적인 제2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며 열심히 살았던 삶이었기에 과감하게 뛰어 든 새로운 도전에 희망의 빛을 밝히며 지난 1년 8개월은 생각보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연속이었다. 약 26년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며 한 직장에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약해진 것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몸 담았던 회사가 10배는 더 .. 2018. 11. 3.
미국 시카고의 존 핸콕 센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시카고 야경 황홀경에 빠졌던 시카고 야경 시카고의 명물인 딥디쉬 피자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드디어 존 핸콕 센터 일명 빅존이라 불리는 전망대로 향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줄을 서서 기다리며 타야하는 엘리베이터는 채 1분도 걸리지 않아 340 여 미터의 전망대로 승객.. 2018. 10. 27.
미국 시카고에서 먹어 본 지오다노 딥디쉬 피자 제대로 된 시카고 Deep Dish Pizza를 즐기며 오전에 호텔 근처의 여러 마켓을 들려 필요한 자료와 제품들을 둘러 보고 그토록 가 보고 싶었던 시카고 시내로 들어가니 어마어마한 고층 빌딩들이 산을 이루고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가는 곳마다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윌리스 전망대를 둘.. 2018. 10. 27.
밀레니엄 파크 내 클라우드 게이트와 크라운 분수 또 다른 미국 생활을 경험하고 윌리스 타워를 구경하고 주차장에서 카드 투입 방법의 차이로 연세 지극한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무탈하게 주차료를 정산한 후 잠시 주위 스타벅스 커피숖에서 콜드블루 한잔으로 여유를 만끽하고 전 ㄴ핸콕 센터를 가기엔 이른 시간이기에 밀레니움 파.. 2018.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