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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
- 안명수 글
미끼골 묵계암 지나 가파른 암벽길
전북 경남 경계선 그림 같은 삼각산
상련대(上蓮臺)
단애 위 암자
백운산 명승지다
학승(學僧) 같은 중년 스님 경내를 거닐다가
저 멀리 지리산에 눈길을 멈추었다
천왕봉
봄빛에 겨워
가부좌를 틀었다
중봉에 올라서니 고도감(高度感) 대단하다
정상 능선 뒤로 두고 백운사로 향하다.
하산길
거대한 협곡
물소리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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