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텃밭 가꾸기

by 칠갑산 사랑 2024. 10. 20.
728x90

가을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겨울이 다가온 듯 추위가 느껴지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더위에 잠 못들고 에어컨이 없으면 생활하기 어려움을 느겼었는데 몇일 사이에 가을은 사라지고 갑자기 겨울이 찾아온 듯 추위를 느끼고 있으니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이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가까운 산행이라도 해보고 싶었지만 가을이 되니 가야할 곳들이 많아 이번주말과 휴일도 산행 한번 하지 못하고 지내다 보니 결국 텃밭을 들릴 기회도 얻지 못하였다.

휴일 오후 늦게 집에서 머물아 아쉬워 잠시 애마를 끌고 텃밭으로 달려 가 보니 김장 배추와 무우는 여전히 튼튼하게 잘 자라고 특히 배추는 이제 속이 들기 시작하는지 가운데가 모아지기 시작하고 무우는 팔뚝만큼 자라고 있어 김장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싶다.

한쪽에 심어 놓은 쪽파와 아욱도 제법 잘 자라고 있어 파김치를 담궈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생각되고 아욱은 조만간 조그믹 수확해 된장국이라도 끓여 먹어도 될만큼 자라고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곧바로 귀가를 하게 되었다.

다음주나 다음달 초에 다시 들려 배추는 속이 들 수 있도록 묶어줄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기회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728x90

'울타리 및 잡동산이 > 울타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들리기  (0) 2024.10.24
텃밭 가꾸기  (0) 2024.10.21
텃밭 가꾸기  (2) 2024.10.17
텃밭 가꾸기  (1) 2024.10.15
텃밭 가꾸기  (6)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