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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내린 후 오후 흐린 날씨에 다시 텃밭까지 운동을 하고,
지난 일요일 오후에 옆지기와 함께 텃밭으로 가 무성한 떡잎과 늘어진 잎새들을 정리하고 제거한 후 일부 좋은 잎새들은 고기파티와 김치를 담궈 먹고 어제는 나 홀로 애마를 이용해 잠시 들려 살펴보니 일요일 약간 흔들렸던 채소들도 자리를 잘 잡아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사진을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렸었다.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리다가 점심때부터 개면서 구름이 많이 껴 흐렸는데 몇일동안 운동을 하지 못했기에 점심식사 후 늘 하던대로 둘레길을 타고 텃밭으로 가 보니 여전히 몇명의 텃밭 주인들이 방문을 해 채소들을 가꾸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 산객도 텃밭으로 가 보니 제거한 떡잎과 늘어진 잎새귀들을 제거해 더욱 잘 자라는 듯 보이고 쪽파 끝자락에 약간의 누런 잎새들이 보였는데 몇일 동안 물을 주고 잘 가꿨더니 누런 떡잎들이 사라지고 모두 푸르게 잘 자라고 있는 듯 보였다.
그 쪽파 옆 텃밭 가장자리로 옮겨 심은 아욱들은 이제서야 완전히 뿌리를 내렸는지 푸른 모습으로 하루가 다르게 커 가고있어 이제서야 조금 안심을 해 본다.
옆지기의 요청으로 조만간 쪽파는 뽑아 파김치를 담궈 먹을 예정인데 쪽파를 수확하고 나면 더 이상 다른 채소들을 재배할 수 없어 어떻게 텃밭을 이용할 수 있을지 생각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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