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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관악산과 삼성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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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과천시 및 안양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그리고 삼성산 등산로 일대

산행일자 : 2024년 02월 17일 (토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대체적으로 맑았으며 기온이 올라 미세먼지가 심해 시야가 제한되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2도에서 영상 10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159.8봉, 헬기장)-약수터-138.8봉(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서울둘레길-사색의길(135.5봉)-179.7 삼각점봉(새실산)-서울대 관악사 삼거리-승천거북전망대-411.7봉 헬기장(사당능선 접속)-분재소나무-빙판등로-나무계단-분재소나무2-파이프능선 갈림삼거리(헬기장)-전망데크-용마능선(559.3 헬기장봉) 갈림삼거리-관악문아래사거리 안부-계단-관악문과 지도바위(579.5봉)-촛불바위-솔봉(579.5봉)-관악산(629.8봉, 정상석, 안양23 삼각점)-전망데크(관악산정상과 연주암암자 조망)-말바위능선-말바위-마당바위-제3깔딱고개-관악주능선-연주암 갈림삼거리(계단)-학바위갈림삼거리-KBS송신소-팔봉계곡입구 갈림삼거리-헬기장전갈림길 이정목-삼지창(불꽃)바위-팔봉 국기대(551m, 구국기봉, 제2국기봉)-제1국기봉 이정목-바위암릉 분재소나무-육봉 국기대(525m, 국기봉, 전망데크)-육봉 국기봉 갈림삼거리-잔설등로-불성사-관악수목원정문 갈림삼거리-팔봉분기점 이정목(팔봉능선)-바위너덜 잔설등로-팔봉계곡길 이정목-팔봉계곡등로-팔봉계곡입구(삼성천계곡입구)-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무너미능선(무너미고개 우측 이정판)-계단 전망대-계단조망데크-바위암릉 이정표(삼막사가는길 1.4 Km)-연꽃바위능선 합류점 이정표(연주암가는길 2.3 Km)-묵은 헬기장-전망바위-망월암 갈림삼거리-시멘트 포장도로-삼성산 KT 송신소-삼성산 철탑 우회-삼성산(480.9봉, 정상석)-455 삼각점봉(안양420)-바위암릉-상불암 갈림삼거리-마당바위-바위암릉-삼성산 국기봉(477m, 정상석, 국기대)-삼성산 갈림삼거리 복귀-바위암릉 잔설등로-시멘트 포장도로-삼막사와 관악산공원입구 갈림사거리-거북바위-깃대봉 국기봉 왕복-깔딱고개(서울대 갈림삼거리)-마당바위-폭포정 갈림삼거리 안부-운동장바위위 이정판-호압사와 석수역 갈림삼거리-민주동산과 호압사 갈림삼거리-삼성산 장군봉(409.8봉)-민주동산과 호압사 및 서울대정문 갈림사거리-칼바위 전망대-칼바위능선 우회-칼바위 국기봉-돌산-돌산 국기봉-맨발공원-관악산 공원입구(관악산역)-관악산공원 입구-신림로 6차선 포장도로-서림동 텃밭-청룡산 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쑥고개-장군봉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트랙 :

20240217 장군봉-청룡산-관악산-삼성산.gpx
0.12MB

 

산행거리 : 정상 부근에 남아 있는 빙판등로를 조심하며 꾸준하게 진행하여 약 24.65 Km (스마트폰의 GPX 트랙 기준)

산행시간 : 군데군데 남아있는 빙판등로를 조심하며 홀로 꾸준하게 진행하여 09시간 41분 (08시 31에서 18시 13분까지)

 

 

저녁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가까운 관악산과 삼성산을 빡세게 돌아 내려오며 미세먼지로 시야가 막혀 답답했던 시간들

 

 

오늘 저녁은 오랫만에 가족 모두 모여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기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조금 일찍 아침식사 후 늘 만났던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사당능선으로 올라 관악산으로 향한다.

어제부터 기온이 올라 지난주와 비교해 정상부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등로가 녹아 진행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군데군데 빙판길이 보여 체인젠을 착용했다 벗기를 반복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소비하고 있는데 오늘 따라 트랭길 역시 말썽을 부려 신경이 쓰인다.

쥬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이 관악산정상석 앞에 긴 줄을 만들고 있어 간단히 사진 몇장 남기고 말바위능선을 따라 제3깔딱고개 넘어 관악 주능선을 타고 팔봉으로 향하니 이곳은 아직도 제법 눈이 남아 있어 체인젠으로 무장하고 진행한다.

비어있는 팔봉을 전세내듯 즐기고 육봉으로 가 보지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막혀 답답하기만 해 몇장의 사진만 어렵게 남기고 불성사 지나 팔봉과 팔봉계곡으로 하산하니 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에 도착을 해 잠시 고민하다 삼성산으로 향한다.

다른 날 산행보다 손쉽게 전망바위와 삼성산 정상석에 도착을 해 추억을 남기고 시간이 남아 오늘은 삼성산국기대까지 다녀오기로 하는데 이곳 역시 바위암릉에 약간의 잔설이 남아 주의가 필요해 보였다.

뒤돌아 나와 길게 이어지는 삼성산 주능선을 따라 깃대봉 국기대를 힘들게 만나고 깔딱고개 넘어 삼성산 장군봉으로 오르니 오늘 역시 기온이 올라 등로는 진흙등로로 변해 빙판길보다 더 힘들게 진행한다.

칼바위능선을 긴 계단을 타고 넘어 내려가 잠시 돌산을 만나고 곧이어 돌산국기대에서 추억을 남기고 내려가니 긴 그림자를 만드는 하루해가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청룡산과 장군봉 둘레길을 타고 귀가하니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오랫만에 가족들 모두 모여 맛난 고기로 약주 한잔 나누다 보니 가족간의 정이 더욱 깊어진 하루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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