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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관악산과 삼성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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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과천시 및 안양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그리고 삼성산 등산로 일대

산행일자 : 2024년 02월 02일 (금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오전에는 구름이 꼈다가 오후부터 맑았으나 미세먼지와 박무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00도에서 영상 06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159.8봉, 헬기장)-약수터-138.8봉(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서울둘레길-사색의길(135.5봉)-179.7 삼각점봉-서울대 관악사 삼거리-승천거북전망대-411.7봉 헬기장(사당능선 접속)-분재소나무-빙판등로-나무계단-분재소나무2-파이프능선 갈림삼거리(헬기장)-전망데크-용마능선(559.3 헬기장봉) 갈림삼거리-관악문아래사거리 안부-계단-관악문과 지도바위(579.5봉)-촛불바위-솔봉(579.5봉)-관악산(629.8봉, 정상석, 안양23 삼각점)-전망데크(관악산정상과 연주암암자 조망)-말바위능선-말바위-마당바위-제3깔딱고개-관악주능선-연주암 갈림삼거리(계단)-학바위갈림삼거리-KBS송신소-팔봉계곡입구 갈림삼거리-헬기장전갈림길 이정목-삼지창(불꽃)바위-팔봉 국기대(551m, 구국기봉, 제2국기봉)-제1국기봉 이정목-바위암릉 분재소나무-육봉 국기대(525m, 국기봉, 전망데크)-제1국기봉 이정목-육봉 국기봉 갈림삼거리-빙판등로-불성사-관악수목원정문 갈림삼거리-팔봉분기점 이정목(팔봉능선)-바위너덜 빙판등로-팔봉계곡길 이정목-팔봉계곡등로-팔봉계곡입구(삼성천계곡입구)-무너미고개 갈림삼거리-무너미능선(무너미고개 우측 이정판)-계단 전망대-계단조망데크-바위암릉 이정표(삼막사가는길 1.4 Km)-연꽃바위능선 합류점 이정표(연주암가는길 2.3 Km)-묵은 헬기장-전망바위-망월암 갈림삼거리-시멘트 포장도로-삼성산 KT 송신소-삼성산 철탑 우회-삼성산(480.9봉, 정상석)-시멘트 포장도로-삼막사와 관악산공원입구 갈림사거리-거북바위-깃대봉 국기봉-깔딱고개(서울대 갈림삼거리)-마당바위-폭포정 갈림삼거리 안부-운동장바위위 이정판-호압사와 석수역 갈림삼거리-민주동산과 호압사 갈림삼거리-삼성산 장군봉(409.8봉)-인주동산과 호압사 및 서울대정문 갈림사거리-칼바위 전망대-칼바위능선 우회-칼바위 국기봉-돌산-돌산 국기봉-맨발공원-관악산 공원입구(관악산역)-관악산공원 입구-신림로 6차선 포장도로-서림동 텃밭-청룡산 둘레길-쑥고개-장군봉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트랙 :

20240202 장군봉-청룡산-관악산-삼성산.gpx
0.12MB

 

산행거리 : 미세먼지로 시야가 제한되었던 등로를 따라 꾸준하게 진행하여 약 23.70 Km (스마트폰의 GPX 트랙 기준)

산행시간 : 미세먼지로 시야가 제한되어 아쉬운 마음으로 꾸준하게 진행하여 09시간 04분 (09시 01에서 18시 06분까지)

 

 

오랫만에 다시 길게 걸으며 몸 만들기에 즐거움을 느꼈던 시간들

 

 

특별히 할일도 없으면서 일찍 퇴근해 집에서 리모콘만 돌리다 보니 늘어나는 것은 배둘레와 몸무게 뿐이기에 오늘은 마음 먹고 아침 식사 후 곧바로 가벼운 배낭을 둘러메고 뒷동산인 장군봉과 청룡산을 돌아 잠시 고민하다 늘 하던대로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서울대후문을 지나 승천거북능선을 따라 사당능선으로 오른다.

헬기장과 전망데크가 설치된 관악지맥 상 411.7봉에 도착을 해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 낸 후 사당능선을 따라 관악문을 지나 솔봉을 넘지만 오늘은 지독한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없기에 사진에 담아야 할 풍경도 적어 조금은 빠르게 진행을 한다.

텅 비어 있는 연주대이자 관악산 정상에서 잠시 머문 후 말바위능선을 따라 제3깔딱고개 지나 고민하다 학바위 갈림삼거리 지나 팔봉과 육봉을 만나고 뒤돌아 나와 성불사 지나 팔봉분기점과 팔봉계곡 지나 다시 팔봉계곡입구에 도착을 해 잠시 고민을 해 본다.

이곳에서 몸은 무너미고개 넘어 관악산공원입구로 하산하라고 일려주지만 마음은 자꾸만 좌측 삼성산으로 향하고 있으니 고민하다 시간을 보니 충분할 듯 싶어 좌측 삼성산으로 향한다.

일주일만에 다시 길게

걸어보는 시간이기에 두 다리에 전해지는 고통이 전해오기 시작하지만 늘 걷던 등로이기에 꾸준하게 오르니 금새 산성산 정상에 도착을 해 이곳에서도 삼성산 국기대를 다녀와야 하는지 고민해 보지만 특별히 정해 놓고 진행하는 산행이 아니기에 오늘은 곧바로 삼성산 주능선을 따라 하산을 서두른다.

깃대봉 국기대를 들렸다 길게 이어지는 오르막 등로를 타고 장군봉과 칼바위국기대 지나 내려가 보지만 여전히 진한 미세먼지로 조망과 풍경이 없어 빠르게 내려가 돌산과 국기대 넘어 관악산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찬바람이 불며 땀으로 젖어 있는 등산복을 얼리며 추위가 엄습해 온다.

관악로 건너 청룡산과 장군봉 둘레길을 따라 귀가하니 피부에 전해지는 찬바람이 한기를 부르고 어둠이 내리면서 길었던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내일도 간단히 관악산이나 삼성산을 다녀 와 옆지기와 점심식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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