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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관악산과 삼성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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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과천시 및 안양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그리고 삼성산 등산로 일대

산행일자 : 2024년 01월 25일 (목요일 당일산행)

산행날씨 : 하루 종일 맑았으나 강한 바람이 불어 상당히 추웠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하 10도에서 영하 02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159.8봉, 헬기장)-약수터-138.8봉(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서울둘레길-사색의길(135.5봉)-179.7 삼각점봉-서울대 관악사 삼거리-승천거북전망대-411.7봉 헬기장(사당능선 접속)-분재소나무-빙판등로-나무계단-분재소나무2-파이프능선 갈림삼거리(헬기장)-전망데크-용마능선(559.3 헬기장봉) 갈림삼거리-계단-관악문과 지도바위(579.5봉)-촛불바위-솔봉(579.5봉)-관악산(629.8봉, 정상석, 안양23 삼각점)-전망데크(관악산정상과 연주암암자 조망)-말바위능선-말바위-마당바위-제3깔딱고개-관악주능선-연주암 갈림삼거리(계단)-바위너덜등로-삿갓승군-학바위 능선-학바위 국기대-학바위능선2 이정판-전망바위-삼거리약수터 상 이정판-무너미고개(관악산공원과 서울대수목원 갈림사거리)-무너미능선-무너미고개(우측) 이정판-계단 전망대-관악산공원입구 갈림삼거리-연꽃바위-연주암 갈림삼거리-전망바위-묵은 헬기장-전망바위-망월암 갈림삼거리-시멘트 포장도로-삼성산 KT 송신소-삼성산 철탑 우회-삼성산(480.9봉, 정상석)-시멘트 포장도로-삼막사와 관악산공원입구 갈림사거리-거북바위-깃대봉 국기봉 우회-마당바위-민주동산과 호압사 갈림삼거리-삼성산 장군봉(409.8봉)-호압사와 관악산공원입구 갈림사거리-칼바위 전망대-칼바위능선 우회-칼바위 국기봉-돌산-돌산 국기봉-맨발공원-관악산 공원입구(관악산역)-관악산공원 입구-신림로 6차선 포장도로-서림동 텃밭-청룡산 둘레길-쑥고개-장군봉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트랙 :

20240125 장군봉-청룡산-관악산-삼성산.gpx
0.11MB

 

 

산행거리 : 화창했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추웠던 날씨에 안전하고 여유롭게 진행하여 약 21.50 Km (스마트폰의 GPX 트랙 기준)

산행시간 : 화창하였지만 강한 바람에 추웠던 날씨에 안전하고 여유롭게 진행하여 08시간 29분 (09시 10에서 17시 39분까지)

 

 

강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진 날씨에 늘 다녔던 가까운 산행지에 올라 빙판등로를 길지만 안전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취했던 시간들

 

 

이번주에는 특별히 급한 일도 없어 운동이라도 해 보려고 생각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가까운 뒷동산으로 오르는 것도 쉽지 않아 집에 머물다 보니 활동량은 줄지만 군것질이 늘어나면서 몸 무게만 늘리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오늘 역시 하루종일 영하의 날씨이지만 요몇일보다는 추위가 누그러져 마음 먹고 간단히 배낭 둘러메고 늘 다녔던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서울대 관악사삼거리를 통해 승천거북능선으로 들어가니 따뜻한 햇살에 기온이 오르면서 몸에선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한다.

꾸준하게 이어지는 슨천거북능선을 따라 사당능선이자 관악지맥 상 411.7미터인 헬기장과 전망데크로 오르니 시원하게 펼쳐진 조망과 풍경들이 반겨주는데 추운 날씨에 비해 햇살이 비추면서 박무가 드리워져 있다.

사당능선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니 갑자기 빙판등로가 이어지고 준비한 체인젠을 착용하고 꾸준하게 오르니 파이프능선과 용마능선 갈림삼거리 지나 관악문과 지도바위 및 촛대바위도 통과한다.

이제부터는 계단을 타고 여유롭게 주위 조망과 풍경들을 즐기며 많은 사진에 담다보니 마지막 솔봉에 도착을 하는데 주말과 휴일과 달리 오늘은 텅 비어있어 여유있게 조망처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낸다.

마지막 계단을 타고 오르니 평일이고 추어서 그런지 텅빈 관악산 정상에 도착을 해 몇장의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전망데크에서 아름다운 관악산정상과 연주암자를 사진에 담고 말바위능선을 따라 조심스럽게 내려가니 마당바위 지나 제3깔딱고개에 도착을 한다.

연주암 갈림삼거리에서 잠시 고민하다 우측 학바위능선으로 올라 삿갓승군 지나 학바위국기대도 통과하고 지루하게 내려가니 무너무고개에 도착을 하는데 시간을 보니 아직 오후 2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라 무너미능선을 타고 삼성산으로 오른다.

점심이 지나면서 기온이 오르는지 조금은 따스함을 느끼며 계단 지나 연꽃바위를 만나고 꾸준하게 오르니 드디어 정상부 아래에 있는 전망바위에 도착을 해 심호흡하면서 주위 조망과 풍경들을 즐겨본다.

이제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KT삼성산송신소 앞에서 철탑을 좌측으로 길게 돌아 오르니 삼성산 정상석이 반겨주고 삼성산국기대는 다음기회에 만나기로 하고 거북바위를 지나 깃대봉국기대 역시 좌측으로 우회하며 지난다.

이어지는 빙판길에 체인젠을 착용하고 장군봉능선을 따라 서울대 갈림삼거리 안부 지나 길게 오르니 드디어 삼성산 장군봉에 도착을 해 추억 남기고 평이하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르니 금새 칼바위능선 지나 칼바위국기대 앞에 도착을 해 잠시 발걸음 멈추고 사진과 추억을 담아본다.

지루한 계단을 타고 내려가 돌산과 돌산국기대를 넘어 내려가니 드디어 관악산역과 관악산공원 입구 지나 다시 청룡산둘레길을 따라 쑥고개를 통과하니 늘 다시 만났던 장군봉둘레길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봉림중학교 지나 집으로 귀가하며 얼었던 몸을 녹혀본다.

20여 Km 이상을 8시간 30여분 동안 걸어 내려오니 온몸에 전해지는 고통이 유쾌하고 두 다리에 느껴지는 묵직함은 줄어 든 뱃살만큼이나 기분 좋게 만드는 하루일과를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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