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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삼성산깃대봉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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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삼성산 깃대봉국기대까지 등로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 퇴근 후 당일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햇살이 비췄으나 박무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2도에서 영상 21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쑥고개로 4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과 둘레길-약수터-청능산-관악산둘레길-신림로 8차선 포장도로-관악산역과 관악산공원입구-관악아트홀과 성불암-남파김삼준 문화복지기념관-관악중앙도서관-관악산 맨발공원-돌산 국기봉(232.7봉)-돌산(236.6봉)-칼바위 국기봉(298.9봉)-칼바위능선-칼바위 전망대-민주동산 갈림사거리-삼성산 장군봉(409.8봉)-마당바위-깃대봉 국기봉(445.6봉)-암벽-계단등로-암장-바위암릉-도사바위-제2깔딱고개-바위너덜등로-철쭉동산-제2광장-열녀암과 모자봉 갈림삼거리-성주암갈림삼거리-제1광장-호수공원-관악산공원입구-서울대학교 정문-관악로-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동물병원-관악산둘레길-서울대후문 갈림삼거리-관악경찰서 갈림삼거리-서울대역 갈림삼거리-강감찬텃밭-서울대역 갈림삼거리-관악경찰서 갈림삼거리-서울대후문 갈림삼거리-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청룡산 둘레길-용천사-서울대학교 e편한 아파트단지-쑥고개-장군봉 둘레길-장군봉-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집에서 장군봉과 청룡산 및 삼성산 깃대봉국기대까지 올랐다 강감찬 텃밭까지 들린 후 다시 집으로 귀가하며 약 21.30 Km (Oruxmaps & Tranggle 기준)

산행트랙 :

20231031 장군봉-청룡산-삼성산 깃대봉-강감찬텃밭.gpx
0.10MB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꾸준하게 그러나 조금 빠르게 진행하여 05시간 35분 (13시 18분에서 18시 53분까지)

 

 

조금 일찍 퇴근해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삼성산 깃대봉으로 오르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긴 후 텃밭에 들려 채소들을 살펴봤던 시간들 

 

 

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해 점심시간까지 열심히 일하고 업무를 처리한 후 이른 시간에 사무실을 나와 간단히 점심식사 후 늘 하던대로 쌕에 물과 음료수 한통씩 넣고 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역과 관악산공원입구에 도착하니 휴일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많은 등산객들과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북적이고 있어 잠시 고민하다 시간이 충분치 못해 삼성산 주능선을 따라 가는데까지 가 보기로 한다.

빠르게 주능선으로 오르니 이틀전보다 더 짙어가는 가을빛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박무인지 안개가 껴 있어 시야는 상당히 제한되어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돌산과 칼바위 지나 장군봉을 넘으니 오후 4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잠시 고민하다 깃대봉 국기대를 통해 암벽과 도사바위 능선을 따라 관악산공원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니 오후 5시가 넘어가고 어둠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가까운 텃밭이 궁금해 잠시 들려보기로 하고 서울대정문을 지나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강감찬텃밭으로 가 확인해 보니 김장 배추와 무우가 하루가 다르게 속이 차고 굵어져 있고 쌈채소는 다시 수확해도 될만큼 자라 있어 사진에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리고 관악로를 지나 청룡산둘레길로 접어드니 저녁 6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데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

빠르게 청룡산둘레길을 지나 아파트 단지에 밝혀진 등불을 도움받아 쑥고개 지나 장군봉 둘레길로 점어드니 환하게 밝힌 등불이 고맙기는 하지만 중간에 어둠이 있어 조심스럽게 걸어 귀가하니 완전한 어둠이 내려 앉으며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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