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삼성산 깃대봉국기대까지 등로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퇴근 후 당일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햇살이 비췄으며 약간 무더위를 느겼던 산행하기 좋았던 가을날씨
산행온도 : 영상 11도에서 영상 22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 배수장-쑥고개-서울대학교 제3차 e편한세상 아파트-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청능산-관악로-관악산공원입구-관악산역 앞 광장공사장-관악아트홀과 관악중앙도서관-관악산 맨발공원-서울둘레길-바위 무명봉-돌산 국기봉-돌산-불난지역-칼바위 국기봉-칼바위능선-삼성산 장군봉(411봉)-서울대갈림사거리 안부-깃대봉국기대-암벽-암장-도사바위-제2깔딱고개-바위너덜등로-철쭉동산-제2광장-열녀암과 모자봉 갈림삼거리-성주암갈림삼거리-제1광장-호수공원-관악산공원입구-관악로-청룡산 둘레길-쑥고개-장군봉 둘레길-장군봉-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집에서 장군봉과 청룡산 및 삼성산 깃대봉국기대까지 올라 다시 집으로 귀가하며 약 17.80 Km (Oruxmaps & Tranggle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꾸준하게 그러나 조금 빠르게 진행하여 04시간 52분 (14시 19분에서 19시 12분까지)
건강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의사와의 상담 후 기분 좋게 삼성산으로 올라 어둠속에 어렵게 귀가했던 시간들
오늘은 병원에 들려 의사와 상담 후 기분 좋게 나와 업무를 처리하고 점심식사 후 조금 일찍 퇴근해 장군봉과 청룡산으로 가 시간을 보며 발길 닿는대로 걸어 보기로 한다.
텃밭은 퇴근길에 잠시 들려 확인해 봤기에 다시 가야 할 이유가 없어 온전히 산행에만 집중할 수 있지만 점심식사 후 오후에 출발하는 산행이고 낮의 길이가 짧아져 하산 시간을 잘 계산해야 하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출발한다.
늘 하던대로 작은 쌕에 물하통 넣고 장군봉과 둘레길을 돌아 쑥고개와 아파트 단지를 통해 청룡산 둘레길과 정상을 지나 관악산공원입구로 향한다.
오랫만에 가 보는 관악산공원 입구 방향은 그 사이 계절릐 변화를 쉽게 느낄 정도로 낙엽도 많이 져 있고 잎새귀들도 화려한 빛으로 변해 여름에서 가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풍경처럼 보인다.
관악산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이라 관악산으로 오르기엔 부담이 되어 관악도서관 앞을 통해 삼성산 주능선을 타고 돌산국기대와 돌산 지나 칼바위국기대와 칼바위능선으로 향한다.
호암산과 호압사 갈림사거리 지나 삼성산 장군봉에서 잠시 고민하다 삼성산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깃대봉국기대로 올라 암벽과 도사바위 능선을 통해 하산하기로 하고 조금은 빠르게 진행하니 오후 5시 20여분에 드디어 깃대봉국기대에 도착을 해 주위 조망과 풍경들을 살펴보니 박무가 있는지 흐릿하기만 하고 하루해가 많이도 짧아졌는지 서산으로 기울어져 가는 햇살이 길게 누워 조만간 인천 앞바다로 떨어질 듯 걸려있다.
재빨리 내려 와 안전계단들이 설치된 암벽과 암장을 지나 도사바위를 통과하고 제2광장과 제1광장으로 내려오니 벌써 어둠이 내려앉아 불빛들이 빛나고 관악산공원입구로 나오니 짙은 어둠으로 모바일 폰의 불빛이 필요할 정도로 저녁이 깊어졌다.
이제 모바일폰 불빛에 의지해 청룡산둘레길을 타고 아파트와 쑥고개 지나 장군봉둘레길을 타고 귀가하니 저녁 7시가 넘어 전혀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완전한 밤이 되었다.
시간이 충분치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열심히 운동한 결과 의사로부터 싫은 소리를 듣지 않아 기분 좋게 삼성산 깃대봉까지 돌아 온 시간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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