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 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퇴근 후 운동과 텃밭 가꾸기)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화창했으며 따스한 햇살이 비췄던 전형적인 가을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2도에서 영상 19도까지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쑥고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9.8m 헬기장)과 둘레길-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179.7 삼각점봉-서울대대학원생활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과 둘레길-용천사-e편한 아파트 단지-쑥고개-장군봉과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2.20 Km (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때로는 빠르게 또 때로는 여유롭게 걸어 텃밭까지 둘러보며 진행하여 02시간 55분 (15시 46분에서 18시 42분까지)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운동삼아 다시 텃밭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며 짧아진 낮의 길이를 몸으로 체험했던 시간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더위에 시원한 곳을 찾았는데 언제가부터 추위에 따스한 곳을 찾게 되니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며 오늘도 조금 일찍 퇴근 후 쌕에 음료수 한통을 넣고 늘 하던대로 뒷동산인 장군봉과 둘레길을 타고 쑥고개 및 아파트 단지를 걸어 통과한다.
편의점에 들려 음료수 하나 더 구매한 후 용천사 옆 청룡산 둘레길을 타고 청룡산 정상으로 오르니 여전히 많은 동네 주민들이 올라 와 운동도 즐기고 벤취쉼터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어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둘레길을 따라 약수터를 통과하는데 오늘은 갈증이 덜해 물도 마시지 않고 지나친다.
관악로를 건너 관악산둘레길을 타고 서울대후문으로 내려가 텃밭으로 가 보니 엊그제 누렇게 변색되었던 배추들도 이제는 제대로 자라고 있지만 무우 하나가 누런 앞새귀로 변하면서 스들해져 있어 걱정이 앞선다.
누런 잎새귀를 제거하고 쌈채소까지 사진에 담아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다시 관악산둘레길을 지나 관악로를 통과하니 저녁 6시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도심의 불빛들이 반짝이기 시작해 모바일폰의 라이트를 켜 진행을 이어간다.
청룡산 둘레길과 아파트단지를 통해 쑥고개를 넘어 잠시 고민하다 장군봉 둘레길을 타고 귀가하니 짙은 어둠이 내리면서 짧아진 낮의 길이를 몸으로 체험했던 하루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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