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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관악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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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와 과천시의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그리고 강감찬텃밭 일대 산행코스

산행일자 : 2023년 11월 02일 (목요일 퇴근 후 당일산행)

산행날씨 : 하루종일 맑고 전형적인 가을날씨였지만 약간의 박무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18도에서 영상 26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과 둘레길-쑥고개로 2차선 포장도로-e편한세상서울대입구2차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 둘레길-청룡산(159.8봉, 헬기장)-약수터-138.8봉(청능산)-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서울둘레길-사색의길(135.5봉)-179.7 삼각점봉-서울대 관악사 삼거리-서울대 교내 2차선 포장도로-승천거북능선 들머리-암반천계곡 들머리-전파천문대 이정판-교수회관입구 버스정류장-컴퓨터연구소-수영장능선 들머리-능선진입-시멘트 포장도로-능선진입-로프와 검정천막 등로-바위암릉과 전망바위-수영장(하) 이정판-너럭바위-바위암릉과 전망바위-바위암릉 로프등로-바위암릉 우회등로-너럭바위 무명솔봉-바위암릉과 하트바위-조망처와 바위암릉-연주대(하) 이정판-바위암릉-사당능선 솔봉(579.5봉)-계단등로- 관악산(629.8봉, 안양23 삼각점)-계단등로-솔봉(579.5봉)-계단등로-연주암 갈림삼거리 안부-관악문(상) 이정판-촛대바위(계단)-지도바위와 눈사람바위-관악문(관악문하 이정판)-연주암 갈림삼거리 안부 이정표-사당능선 전망데크-헬기장(파이프능선 갈림삼거리)-분재소나무(계단)-헬기장(하) 이정판-분재소나무-하산길 사당역 갈림삼거리 이정표-관악지맥 411.7봉 전망데크와 헬기장-승천거북바위능선-전망바위-승천거북전망대 이정판-전망바위-전망바위 조망처-승천거북바위능선 들머리(서울대 교내 2차선 포장도로)-관악사삼거리- 서울대대학원생활관-서울대 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134.6 삼각점봉(안양422 삼각점, 헬기장)-관악로6차선 포장도로-청룡산과 둘레길-용천사-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 단지-쑥고개-장군봉과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20.40 Km (스마트폰의 GPX와 트랭글 트랙 기준)

산행트랙 :

20231102 장군봉-청룡산-관악산-강감찬텃밭.gpx
0.10MB

 

 

산행시간 : 바위암릉을 타고 깊어가는 가을풍경을 구경하며 늘 하던대로 꾸준하게 진행하여 06시간 25분 (11시 59분에서 18시 24분까지)

 

 

오랫만에 수영장능선의 바위암릉을 타고 관악산에 올랐다 승천거북바위능선으로 내려 와 텃밭에서 채소들을 살펴본 후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던 시간들

 

 

이제 하루해가 짧아져 일찍 퇴근한다고 해도 사무실에 출근했다 관악산이나 삼성산을 다녀오기가 쉽지 않아 오늘도 새벽같이 출근해 업무를 처리하고 귀가해 곧바로 배낭에 물 한통 넣고 늘 하던대로 장군봉과 청룡산을 거쳐 관악산둘레길을 따라 서울대학교 후문방향으로 가다 오늘은 오랫만에 수영장능선을 따라 바위암릉을 넘어 관악산으로 올라 정상을 만난 후 사당능선과 승천거북바위능선을 타고 강감찬 텃밭으로 가 채소들을 둘러보기로 한다.

벌써 11월인데 늦은 봄이나 초가을처럼 약간 무더위를 느끼며 관악산둘레길까지 걸어가는데 온몸에 굵은 땀방울이 흘러 벌써 흥건히 젖어 버리고 서울대학교 교내 포장도로를 따라 수영장능선으로 오르니 오랫만에 만나는 바위암릉에 조금은 힘에 부치는 시간이다.

그래도 오래전 기억을 되살리며 솔봉으로 오르니 생각보다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고 정상으로 올라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뒤돌아 내려가 사당능선을 타고 411.7 헬기장으로 올라 승천거북바위능선을 타고 서울대학교 후문으로 내려가 텃밭에 들려보니 많이 굵어진 무우와 속이 차기 시작하는 배추가 눈길을 잡는데 특별이 해줄 것은 없다.

사진을 찍어 가족 단톡방에 올려주고 관앇ㄴ둘레길과 청룡산 및 장군봉을 돌아 귀가하니 저녁 6시가 넘어가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며 곧 겨울이 시작됨을 알려주고 있다.

오랫만에 만나는 바위암릉으로 인해 온몸이 쓰시고 아프지만 그래도 잊지 않고 그리웠던 등로를 따라 관악산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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