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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대모/홀대모 모임

홀대모 창립 21주년 봄 모임후기

by 칠갑산 사랑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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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지 :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와 광덕산 산행까지 1박2일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 일대
모임날자 : 2023년 05월 20일(토요일)과 21일(일요일) 1박2일 모임과 산행
모임날씨 : 오전에 흐렸다가 오후부터 맑고 화창했으나 광덕산 정상의 짙은 안개로 조망이 전혀 없었던 산행날씨
모임온도 : 영상 15도에서 영상 22도
모임인원 : 칠갑산 나 홀로

교통편 : 갈때-05월 20일(토) 15시 30분 홀대모 21주년 모임이 있는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의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 도착
                                  18시 00분 부터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 시작 및 개인소개 그리고 종주영웅 환영식과 저녁만찬

                                  23시 30분 홀대모 회원님들과 이야기 나누며 탁배기로 회포를 풀고 배정된 숙소에서 취침

                 05월 21일(일) 06시 00분 각자 숙소에서 기상 후 세수와 숙소 주변 산책

                                  07시 51분 아침식사 후 단체사진 촬영하고 광덕산 산행을 위해 강당골 주차장으로 이동해 곧바로 출발 
          올때-11시 31분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로 다시 돌아 와 샤워 후 숙소 정리

                 13시 25분 잠심식사 후 홀대모 모임 종료하고 작별인사 후 곧바로 귀가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에서 종주영웅 환영 및 종산식을 마치고 하룻밤 묵으며 회원들간 회포를 푼 다음 광덕산 산행을 마치고 가을 모임을 약속했던 시간들

 

 

충남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실시된 홀대모 21주년 모임과 광덕산을 다녀 온 모임후기를 기술하면서 아산시와 주변 지자체에 수록된 지명유래 및 네이버의 지식백과, 다음의 백과사전, 산림청,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정리된 부분들이 있으며 이런 부분들이 혹시라도 지적재산권에 저촉이 되어 삭제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연락주시면 언제라도 즉시 삭제 및 수정해 드릴 수 있음도 알린다.

 

매년 봄 가을 두번의 모임을 하고 있는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이 아산시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었는데 늘 50여명 이상의 회원님들이 전국에서 참석하였는데 올해엔 겹치는 약속들이 많은지 생각보다 적은 30여명으로 조금은 아쉬움도 남긴다.

이번 모임은 이 산객에게 특별한 모임으로 기억될 예정인데 지난 2007년 2월 9일 백두대간의 지리산 구간부터 2022년 12월 21일 무척지맥 산행을 마지막으로 장장 15년 10개월 동안 진행한 전지맥 완주를 축하 받으며 발바닥 탁본식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이 산객 이외에도 대구의 이재구님과 서울의 킹드래곤님이 함께 종주영웅에 등극하게 되어 함께 환영을 받다 보니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다만 신산경표의 저자이신 박성태 선생님이 참석하지 못해 전지맥 완주증은 받지 못했기에 별도로 연락을 드려 박성태님으로부터 직접 완주증을 받기로 하였기 때문에 차후 그 사진은 첨부 하기로 한다.

전지맥 완주 후 늘 계획된 산행으로 정신없이 달렸던 시간이 지나고 나니 생각지도 못한 맨붕이 일어나고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할만큼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오르고 싶었고 만나고 싶었던 산행지를 찾아 꾸준히 산행을 이어가다 보니 지루함과 맨붕도 극복하면서 이제는 정상적인 생활과 산행이 이어지고 있어 조금은 더 건강한 삶이 되는 듯 느껴진다.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이 열린 아산시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에서 1백두대간과 9정맥 및 6기맥 그리고 162전지맥 완주를 한 종주영웅 3명이 발도장을 탁본하고 기념 사진을 남기는데 감회가 새로운 영광의 시간이었다.

 

매년 봄 가을 두번씩 열리는 홀대모 모임인데 21주년 봄 모임은 아산시의 외암민속마을 근처의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기에 토요일 오전 일찍 서산으로 내려 가 오래전부터 만나고 싶었던 연암산과 삼준산 산행을 마치고 도착하니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가족 모임으로 들려 묵어가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안내도를 사진에 담고 배정된 숙소로 들어가 본다.

 

기와 전통가옥 형태로 지어진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는 농촌뜨락협동조합도 겸하고 있어 조금은 특이한 모습이다.

사각 마당을 중심에 두고 네채의 한옥이 사방으로 둘러친 모습인데 한쪽에서는 식사를 겸한 식당이 운영되고 있어 숙식 해결이 가능하다.

 

숙소를 확인하고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 주변을 돌아보며 사진을 담고 추억도 남겨본다.

 

숙소로 정해진 우측 한옥과 대청마루를 출입구 방향에서 담아도 보고

 

오늘은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이면서 162전지맥까지 완주한 3명의 종주영웅들을 축하해 주는 자리이기도 해 플랭카드에 자랑스런 이름들이 보이는데 그 중 이 칠갑산의 이름도 적혀 있어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모임이다.

 

모임 개회에 앞서 강당에 모여 선배님들에게 인사 드리고 자리에 앉아 준비한 탁배기와 떡으로 허기를 달래며 준희 선생님을 모시고 좋은 말씀도 경청하는데 우측부터 종주영웅이 되신 킹드래곤님과 이미 2년 전 종주영웅에 등극하신 법광님 그리고 뒷쪽으로는 조만간 전지맥 완주를 목표로 열정적으로 산행을 하고 있는 대구지맥클럽을 이끌고 있는 와룡산님도 보이고

 

잠시 법광님과 이야기 나누다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데 누군가에 의해 사진에 담겨지고

 

다시 준희 선생님과 홀대모의 발전적인 방향에 관한 이야기도 들으며 산줄기에 대한 조언도 구하고

 

그렇게 한동안 준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누군가 뒤에서 멋진 사진도 남겨 주시고

 

드디어 많은 회원들이 여러가지 중첩된 약속들로 인해 참석이 적었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참석하신 분들이 모여 모임을 시작하는 에이원 방장님의 소개가 이어지고

 

산줄기 종주산행의 등불이자 가장 존경 받고 계신 준희 선생님의 말씀도 이어지고

 

홀대모 모임을 이끌어 오신 조진대 고문님의 말씀도 이어지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도움을 받으며 백두대간을 시작해 이제 백두대간을 졸업하고 정맥 산행에 나서고 있는 논산의 원균군도 할머니와 함께 인사를 하고

 

 

장구한 세월동안 끊임없이 열정적인 산행으로 드디어 162전지맥까지 완주한 3명의 종주영웅들을 위한 발바닥 탁본식을 위해 준비가 시작되고

 

오랫동안 중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을 극복하며 전지맥을 완주한 3명의 종주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를 받으며 발바닥 탁본식이 거행되고

좌로부터 필갑산, 킹드래곤님, 이재구님

 

탁본식에 앞서 만세를 부르며 그동안의 고생을 날려버리고 회원님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으며 그 의미를 더하고

 

이 칠갑산도 회원님들 앞에서 발바닥 탁본식을 거행하고

 

16년 동안 거친 산길을 헤치며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고생한 이 산객의 오른쪽 발과 탁본식

 

발바닥 모형을 뜨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축하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는 칠갑산

 

발바닥 탁본식이 끝나고 세명의 새로운 종주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 드리며 축하도 받고 많은 사진에 담겨지고

 

준희 선생님으로부터 전지맥 완주까지 마치고 새로운 종주영웅에 등극함을 축하하는 꽃다발까지 선물받고

 

준희 선생님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증명 사진도 남기고

 

세명의 새로운 종주영웅들이 발바닥 탁본식을 ㅡㅌ내고 축하 ㅗㅊ다발을 받은 후 한자리에 모여 다시 하ㅣㄴ번 더 인사를 드리며 자축하고

 

어린나이에 백두대간을 완주하고 정맥 산행을 이어가고 있는 원균군과 함께 축하 자리도 만들고

 

준비한 축하 케익으로 다시 한번 더 축하를 받고 함께 촛불을 끄며 대미를 장식하고

 

발바닥 탁본식과 축하 자리가 끝나고 전지맥 완주에 대한 간단한 소회를 밝히는 칠갑산

 

간단히 개회식 겸 새롭게 종주영웅에 등극한 축하 자리를 마무리하고 함께 모여 단체 사진도 남기고

 

강당 바로 옆 건물에 준비한 저녁식사 자리로 옮겨 저녁식사를 하면서 개인 소개의 자리도 만들고 탁배기 한잔 나누며 정도 나눴던 저녁시간

 

닭볶음탕과 뷔페식당으로 깔끔하게 차린 저녁식탁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탁배기 한잔에 우정과 산우애들도 나누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자기 소개 시간에 다시 한번 더 인사를 드리고 그동안 162전지맥까지 완주하게 된 사연을 간단히 말씀도 드리고

 

중학생인 겨운군은 아빠와 함께 벌써 백두대간과 7정맥을 마무리하고 9정맥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바이올린에 조예가 깊고 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수재이기에 초청해 고급된 음악에 취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저녁식사 후 조금 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남아 있는 안주와 탁배기를 들고 방 하나를 차지하고 밤 늦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이야기꽃도 피우고

 

다음날 새벽 6시에 기상해 산책과 세수를 하고 어제 저녁을 먹었던 장소에서 아침식사를 즐기고

 

홀대모 깃발과 태극기도 준비하고

 

어제 저녁에 실시한 발바닥 탁본식이 끝난 모형은 금빛으로 색칠을 해 주고

 

아침식사 후 광덕산 산행에 앞서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간단히 단체 사진도 남기고

 

완성된 발바닥 탁본들, 제일 우측이 이 칠갑산 발바닥

 

완성된 발바닥 탁본을 들고 준희 선생님과 기념사진도 남기고

 

준희 선생님과 단둘이 기념 사진도 남기고

 

강당골주차장까지 애마로 이동해 광덕산 산행에 나서는데 몇번인가 올랐던 광덕산이지만 늘 광덕사에서 올랐던 기억들 뿐이기에 이곳 강당골에서는 처음으로 진행을 하고

 

홀대모 회원님들과 쉬엄쉬엄 탁배기도 즐기며 올라 광덕산 정상석에서 추억 한장 남기고

 

함께 올라 온 홀대모 회원들과 광덕산 정상에서 단체사진도 남기며 추억을 쌓고

 

장군바위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 한동안 쉰 후 이제부터 킹드레곤님과 빠르게 내려가기로 하고 진행하니 금새 장군바위에 도착하고

 

장군바위 바로 아래에는 장군약수터가 보이는데 물도 적고 관리가 되지 않아 음용수로는 부적합해 보여 사진에만 남기고

 

차량은 다른 회원의 차량을 이용했기에 빨리 내려 와 강당골주차장을 지나쳐 포장도로를 타고 숙소가 있는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로 걸어가고

 

벌써 여름이 다가온 듯 뜨거운 태양열이 굵은 땀방울을 쏱아내게 만들고 어렵게 숙소로 내려 와 간단히 샤워 후 환복하니 이제서야 모임이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점심식사 후 모임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준희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1박2일간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의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에서 실시된 홀대모 21주년 봄 모임 행사를 모두 마치고 춘천에서 기거하고 있는 ㅈ평선너머님과 함께 뻥 뚫린 도로를 타고 조금 이른 시간에 무탈하게 귀가하게 되었다.

 

가을 모임에도 두분 정도 새로운 종주영웅에 등극하는 회원부이 계시니 축하하면서 새로운 만남이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