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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팔음지맥(대간·완)

팔음지맥 제2구간 큰곡재에서 부상고개까지 산행 중 만난 풍경들

by 칠갑산 사랑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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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처갓집 일로 산행이 어렵기에,

 

금요일 하루 시간을 빼 토요일과 함께 진행하다 중단된 팔음지맥 산행을 마무리하고 토요일 저녁 시간에 맞춰 대전 처갓집으로 가야 하니 괜시리 마음만 바쁜데 원래 계획은 제2구간을 밤재까지 끊고 마지막 제3구간을 밤재에서 구금강2교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였지만 토요일 오후 일정이 당겨 지면서 오늘 산행도 밤재가 아닌 부상고개까지 조금은 무리를 하였지만 그래도 너무 늦지 않게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옥천군 청산면 여관방에서 하룻밤 머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초반 팔음산이 가장 높은 산으로 그 이후로는 300-400미터급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제한된 조망과 풍경만 보여 아쉬웠는데 호두나무 과수원을 지나며 조금은 마음 편히 즐겼던 시간도 가져 본다.

남아있는 구간도 내일 조금 이른 시간에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대전 처갓집으로 올라 가 이슬이 친구 놀이를 하다보면 또 한주일이 쉽게 지나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