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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및 잡동산이/울타리 이야기

사무실에서 야근하며 바라 본 서울 야경

by 칠갑산 사랑 201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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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지독한 미세먼지로 옆 건물도 보이지 않더니

오후가 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갑자기 하늘이 밝아 오더니 거짓말처럼 미세먼지가 사라져 버렸다.


오늘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회계감사를 받는 날이라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 장부 정리하고 숫자 맞추다 보니 오랫만에 야근다운 야근을 하게 되었고 늦은 밤 퇴근하면서 잠시 잊고 지냈던 야경에 대한 추억에 가지고 있던 모바일 폰으로 최대한 정성스럽게 담아 보지만 그 한계를 느끼는 시간이다.

그래도 오랫만에 사무실에서 회계사 및 직원과 함께 늦게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시간은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내 자신의 일이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