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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경기도 산

삼성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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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시와 안양시의 삼성산

산행일자 : 2018년 06월 24일 (일요일 당일 산행)

산행날씨 : 한여름 무더위로 무척 고생하였으며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없었던 산행날씨

산행온도 : 영상 23도에서 영상 32도

산행인원 : 총9명(칠갑산과 고등학교 동창들)

산행코스관악역-예술공원입구 갈림 삼거리(102.2봉)-안양예술공원과 금강사 갈림 사거리 이정표-석실분 갈림 이정표-삼막사 갈림 이정표-

                 안양예술공원 갈림 이정표-암릉지대-전망데크-나무계단-제1전망대(340.7봉)-제2전망대(366.9봉) 우회-삼막사와 안양예술공원 갈림

                 사거리 안부 이정표-안양예술공원 갈림 이정표-삼막사와 염불암 갈림 이정표-바위 암릉등로-삼성산 국기봉 갈림 삼거리-삼막사-경인교대-

                 산행종료 (산행 후 부천시로 이동해 식사와 여흥 즐기고 저녁에 헤어짐)

산행거리 : 약 06.04 Km

산행시간 : 약 03시간 26분 (10시 15분에서 13시 42분까지)

                 너무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 국기봉을 오르지 못하고 삼막사로 하산하며 힘들어 했던 진행시간들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삼성산에 올랐지만 너무나 무더웠던 날씨에 일찍 하산하여 부천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여흥을 즐겼던 시간들 

 

 

다음 주 중국 출장 일정이 잡혀 잔일을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데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연락이 오고 어렵게 동참을 해 간단히 삼성산 산행을 즐겨 보지만 산행을 하는 날이 마침 장날이라고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에 제대로 된 산행보다 무더위에 지쳐 진행이 어렵다.

갑자기 바빠진 일로 인해 제대로된 산행을 진행하기도 어려우니 시간나면 가까운 관악산이나 삼성산이라도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날씨가 무더워지며 그것도 쉽지 않다.

어제까지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준비한 후 버스를 타고 관악역으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두어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후 약속장소인 관악역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지나 친구들은 벌써 삼성산으로 출발을 했다는 문자가 들어 온다.


약속시간보다 15분 여가 지나 홀로 늦게 출발하다 보니 마음은 급하지만 발걸음은 천근만근이 되어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제2전망대 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나 여유를 부리며 쉬어가다 보니 몸은 더욱 무거워져 가고 발걸음은 옮기기조차 힘이 드는 무더위에 자꾸만 쉬어가는 시간만 늘어간다.

앞서 달려간 두명의 친구는 포기하고 뒤에서 남은 다른 친구 한명과 둘이서 쉬엄쉬엄 진행하여 삼성산 국기벙 직전에서 국기봉은 포기하고 삼막사로 내려가 한동안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친구들을 기다리니 30여분이 지나 도착을 하고 오래전 참으로 많이도 다녔던 야등 등로를 타고 빠르게 경인교대로 내려가니 지방에서 올라 온 친구들이 반갑게 기다리고 있어 그 친구들이 준비한 차량으로 부천까지 이동해 우리들의 아지트에서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내다 보니 또 하루가 지나고 있다.

조만간 다시 만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는 시간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니 이번주에 다시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는 중압감이 짓누르기 시작하지만 늘 하던대로 준비하여 다녀오면 될 것이기에 걱정은 내일부터 하기로 해 본다.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보니 조금이나마 시작된 사업에 도움이 되는 출장길이 되길 바래보는 시간이다.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창밖엔 장대비가 내리고 오늘 출장길에 오르는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