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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3450온누리산악회 2016년 호암산 시산제

by 칠갑산 사랑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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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특별시 호암산 잣나무 숲과 낙엽송 군락지 일대

산행날자 : 2016년 03월 19일

산행날씨 : 맑고 화창한 봄 같았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5도에서 영상 16도

산행인원 : 3450온누리산악회 회원 약 60 여명

산행코스 : 관악산 입구-관악산 둘레길-호암산 잣나무 숲과 낙엽송 군락지 일대-미림여고 버스정류장

산행거리 : 약 06 Km

산행시간 : 의미없이 놀면서 여유있게 시산제 지내고 즐기며 04시간 30여분 (10시 0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산행횟수와 총 산행거리 : 2016-14, 254.35 Km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에도 산신령에게 무사한 산행을 빌며 많은 산친구들과 즐겼던 시간들

 

 


홀로 진행하던 지맥 산행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지만 오랫만에 많은 산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지고 또한 올 한해의 무탈한 산행을 빌어보는 시간이기에 모든 다른 계획을 포기하고 시산제에 참석을 한다.

여유있게 관악산입구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시계탑 앞에 낯익은 얼굴들이 보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수다를 떨다보니 벌써 출발시간이다.

관악도서관 방향의 삼성산 방향으로 걸어오르니 금새 관악산 둘레길과 만나고 그 둘레길을 타고 50여분 걷다보니 벌써 시산제 장소인 호암산 잣나무숲과 낙엽송 군락지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해 시산제 준비에 바쁜 운영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탁배기 한잔 나누며 지난 추억을 꺼내다 보니 석수역에서 출발을 한 팀도 도착을 하고 그렇게 그곳 멋진 잣나무 숲에서 2016년 붉은 원숭이 해의 시산제를 지내 본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던 되지 않던 종교와 관계없이 마음으로 올 한해도 무탈하게 안전한 산행을 지켜 달라고 빌어 보는 시간이다.

간단하게 의식을 진행한 후 준비한 음식과 떡 그리고 탁배기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오후 2시를 넘기고 많은 산친구들은 호암산으로 삼성산으로 산행을 위해 출발을 하는데 이 산객과 가까운 산친구들은 산행보다는 도시로 내려가 이슬이 한잔 더 나누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시간에 다시 주점을 찾아 이슬이를 나누다 보니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고 이제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복귀해 내일 진행 예정인 한남오두지맥 산행지도를 챙겨 본다.


시산제까지 지냈으니 많은 계획을 세워 놓은 올 한해 산행도 아무 사고 없이 무탈하게 즐기는 산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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