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시와 경기도 과천시의 관악산
산행횟수와 총 산행거리 : 2016-01, 09.03 Km
산행일자 : 2016년 01월 01일 (금요일 새해 설날)
산행날씨 : 약간의 구름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춥지 않고 따뜻했던 약간의 박무가 드리워졌던 날씨
산행온도 : 영하 01도에서 영상 09도
산행인원 : 총 16명 (칠갑산과 3450온누리산악회 회원 15명과 함께)
산행코스 : 사당역 4번 출구-관음사-관음사 국기봉-317.3봉(전망데크)-거북바위(새해 첫 일출 감상)-333.5봉-선유천 국기봉 갈림 헬기장-하마바위-
마당바위-411.7봉-갈림삼거리-관악사지터-관악산 정상 갈림 삼거리-연주암 갈림 삼거리-효령각-제3깔딱고개-연주샘-제4광장-해골바위-
호수공원-관악산 입구-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09.03Km (스마트 폰의 GPX 기준)
산행시간 : 약 06시간 02분 (06시 15분에서 12시 17분까지)
얼어있는 바위를 오르고 일출을 기다리며 여유있게 진행해 산행 시간은 큰 의미 없이 진행하였음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 새해에 관악산에 올라 찬란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많은 소망을 빌었던 시간들
어제 하루는 2015년을 보내는 마지막 날이기에 집안에서 가족들과 차분하게 보내려는데 군에서 휴가 나온 아들은 늦게 일어나 얼굴 보기 바쁘게 다시 친구들 만나기 위해 외출을 하고 잠시 후 딸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알바를 위해 집을 나서니 옆지기 또한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이유로 외출을 한다기에 오늘도 외롭게 홀로 남아 라면을 끓여 먹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몸은 피곡하지만 산으로 도망가 하고 싶은 산행이나 하고 돌아 올 것을 하고 후회도 해 보지만 몸도 조금은 휴식이 필요하기에 좋게 생각하며 하루 종일 뒹굴며 마음껏 쉬어 본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보내고 알바에서 돌아 오는 딸이 2015년 마지막 날에 조촐한 가족 모임을 제안하고 아직도 친구와 시간 가는줄 모르게 보내고 있는 휴가나온 아들을 제외하고 족발과 탁배기 한잔으로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는 의식을 진행하니 이제사 2015년 마지막 날을 보내는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많이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2015년이기에 다가오는 2016년에도 그저 건강하게 웃음꽃 피는 가정이길 바래보는 시간이다.
지난 몇일간 장거리 산행으로 피곤했는지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생각보다 이른 시간인 새벽 4시 50여분에 눈이 떠져 간단하게 산행 준비 후 관악산 신년 일출을 보기 위해 함께 산행을 즐기고 있는 온누리산우님들이 모이는 사당역으로 출발하며 새해 새벽을 상쾌하게 맞이한다.
일출을 보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별빛도 보이지 않는 두꺼운 구름이 드리워진 새벽 날씨로 인해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시간에 약속된 사당역에서 산친구들을 만나 생각보다 춥지 않은 기온에 눈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출발을 해 본다.
어둠을 뚫고 관음사를 지나 얼어있는 암릉을 어렵게 올라 관음사 국기봉과 철계단을 오르니 드디어 전망데크가 있는 317.3봉에 도착을 해 주위 풍경과 조망을 살펴보며 사진에 담아 본다.
후미에 떨어진 산우님들을 기다리며 한동안 그곳 전망데크에서 쉰 후 다시 바위 암릉을 타고 조심스럽게 안부를 지나 철계단을 오르니 드디어 거북바위에 도착을 하는데 이제 오전 7시를 넘겨 헤드렌턴 불빛이 없어도 진행이 가능할 정도가 되어 그곳 거북바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려 본다.
두껍게 끼어있는 구름으로 인해 멋진 일출은 기대도 않했는데 오전 7시 50분을 넘기자 저 멀리 청계산 정상부의 구름 사이로 붉은원숭이인 병신년 첫해가 찬란하게 떠 오른다.
활짝 떠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많은 사진을 담고 드디어 완전히 떠 오른 신년 첫해를 줌으로 당겨 살펴보니 원형 그대로 너무나 아름답게 청계산 위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찬란하게 떠 오른 2016년 첫해를 바라보며 많은 희망과 바램을 빌어보고 준비된 떡국 한그릇으로 한기를 녹이며 새해 덕담으로 아침을 보내 본다.
이틀 연속 장거리 고흥지맥 산행을 다녀 온 피로도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에 산행을 참여하기 위해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산행 신청도 못하고 있다가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져 간단한 산행 준비 후 집을 나서는데 어제 나갔던 휴가 나온 아들은 이제서야 집으로 귀가를 하며 간단히 인사를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첫 지하철을 이용해 사당으로 가면서 산행 신청을 하고 약속시간에 약속된 장소인 사당역 4번 출구로 오르니 벌써 몇명의 산우님들이 도착을 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잠시 더 기다렸다 모두 도착을 확인한 후 약속시간 보다 15분 여 늦게 사당역을 출발하며 어둠이 내려 앉아 있는 거리를 담아 본다.
관음사를 지나 우측 능선 방향으로 방향을 돌리니 잠시 후 넓은 헬기장이 보이는데 그 헬기장 좌측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임시 천막의 헬스장이 보여 그곳으로 들어 가 입었던 방풍의를 벗어 배낭에 넣으며 배낭을 새로 정리해 본다.
그곳을 지나 다시 보이는 갈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암릉을 돌아갔으면 좋았을 것을 직진의 바위암릉 구간으로 오르니 어제 새벽에 내린 눈이 바위에 얼어 붙어 있어 여간 조심스럽지 않고 진행하는 속도도 무척 느리게 진행이 되고 있다.
그렇게 힘들게 그 바위 암릉을 오르니 드디어 관음사 국기봉을 만나 철계단으로 오르고 미끄러운 철계단을 타고 잠시 더 오르니 드디어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관음사 전망데크가 설치된 317.3봉에 도착을 해 앞으로 진행 방향인 333.5봉 지나 저 멀리 관악산 정상부를 살펴 본다.
아직 어둠이 남아 있지만 헤드렌턴 불빛을 꺼도 좋을만큼 여명이 밝아 와 불빛 도움 없이도 진행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아침 시간이 되었다.
전망데크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등로 우측 앞 저 멀리 북서쪽을 살펴보니 어둠속에서도 서울대학교와 그 뒤로 이어지는 관악구와 동작구쪽 야경이 박무속에 약간은 아쉬운 풍경으로 펼쳐져 있다.
겨울인데도 생각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박무가 심해 조금은 아쉬운 새해 첫날이지만 일출이 시작되고 나면 또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 올 수도 있기에 기대를 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북쪽으로는 동작구를 지나 한강 불빛이 반짝이고 그 뒤로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이곳 역시 박무로 인해 아쉬움이 남기는 마찬가지이다.
참으로 많이도 만났던 야경에 서울 풍경인데도 오늘따라 왜 이렇게 낯설게 다가오는지 모르겠다.
등로 좌측 뒤로는 우면산 정상의 군부대에서 흘러 나오는 불빛이 흔들리고 그 좌측으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남부순환로가 몇십년 동안 지나다닌 추억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그 우면산 우측 뒤로는 구룡산과 대모산이 솟아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 왔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고 그 우측으로는 과천 경마장 지나 그 뒤로 청계산이 또한 드높게 솟아 있는 모습도 희미히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동안 그곳 나무전망데크에서 주위 풍경을 살펴본 후 후미가 도착하자 곧바로 다시 관악산 정상부 방향으로 바위 암릉을 타고 내려가 안부를 지난 후 다시 철계단을 통해 거북 바위로 오른다.
정상에 오르니 벌써 아침 7시 20여분이 가까워지고 이곳에서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려 보기로 한다.
기다리며 방금 전 지나 온 전망데크쪽인 동쪽을 살펴보니 그곳 정상에도 그 잠시 동안에 더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 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동쪽으로는 우면산 좌측으로 KOEX 지나 우리나라에서 제일 옾은 롯데빌딩이 박무속에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는데 사진으로는 희미하게 보여 아쉬운 시간이다.
그 우면산 우측 뒤로는 구룡산과 대모산 봉우리가 봉긋 올라 와 웃고 있기도 하다.
과천 경마장과 서울랜드 우측 뒤로는 오늘 아침 해가 떠 오를 청계산이 아름답게 솟아 있지만 그 사이로 드리워진 안개가 조망과 시야를 제한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몽환적인 풍경으로 다가 온다.
생각보다 아름다운 풍경에 쉴새없이 사진기 셔터를 눌러 보는 시간이다.
두꺼운 구름으로 인해 멋진 일출은 기대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청계산 위 하늘에 드리워진 구름이 엷어지며 붉게 변해오는 하늘이 시시각각 변해 멋진 일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너무나 아름다운 새해 일출을 기다려 보며 많은 꿈과 희망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조금 더 붉게 변하는 하늘이 시간에 따라 모두 다른 풍경으로 가슴속에 남겨진다.
조금 더 붉어지는 하늘이 아름답고
드디어 청계산 좌측 자락으로 2016년 붉은 원숭이해인 병신년 첫해가 너무나 찬란하게 떠 오르고 있다.
1년 365일 만나는 일출이지만 오늘만큼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일출이기에 이곳 저곳에서 탄성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제 반 이상의 아침해가 청계산 자락을 타고 올라오고 있다.
개인적인 건강과 가족의 건강 그리고 행복한 일년을 바라며 사업적으로도 성공적인 한해가 되길 빌어 보는 시간이다.
보고 또 봐도 아름다운 일출에 많은 탄성이 흘러 나오고 이곳 관악산에 모여 있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해 소망을 빌어 보는 시간이다.
이제 완전한 둥그런 모양의 새해 첫 해가 떠 올랐다.
오늘 새벽부터 기다리며 만났던 새해 첫 일출의 힘찬 기운을 받아 또 새롭게 시작하는 병신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길 빌어 보기도 한다.
이제 청계산 자락 위로 아침 해가 떠 오르며 시간의 흐름을 알려 주고 있다.
주위에 보이는 두꺼운 구름을 피해 너무나 찬란하게 떠 오른 새해 첫 일출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다.
잠시 더 기다리니 떠 오른 아침 해가 바로 위에 있는 구름 사이에 걸려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해 주고 있다.
맑은 날도 흐린날도 있음을 알려주기라도 하듯 그렇게 멋진 새해 첫날 아침이 밝아 왔다.
이제 마지막 일출을 살펴 보고 준비된 떡국으로 병신년 첫 식사를 해 본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나눠 먹는 떡국 한그릇에 또 새로운 1년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 주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제 많은 등산객들이 떠난 비어있는 거북바위 근처에서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와 동쪽을 살펴보니 지나온 등로 뒷쪽으로 우면산과 구룡산 그리고 대모산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강남의 고층 빌딩들이 박무속에서도 희미하게 드러나 있다.
일출이 떠 오른 청계산 위에는 구름속으로 해가 숨어 있고 그 아래로 펼쳐진 빛내림이 또 다른 풍경으로 가슴속에 남겨진다.
등로 우측인 북쪽으로는 서울의 드넓은 콘크리트 회색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찬 모습이 내려다 보이고 그 가운데로 끊어질듯 이어진 관악지맥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으로 지난 날의 추억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제 앞으로 진행 방향 우측으로 선유천 국기봉을 줌으로 당겨보니 그곳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머물다 일출을 감상하고 떠난 자리에 몇명의 등산객들이 남아 고운 추억을 남기고 있는 풍경도 눈에 들어 온다.
떠나기 아쉬워 등로 좌측의 청계산을 살펴보니 찬란하게 떠 올랐던 아침해가 여전히 두꺼운 구름속으로 숨어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하고 있다.
두시간 가까이 머물던 거북바위에서 떠나기 전 거북이도 담아 본다.
거북바위를 지나 암릉을 타고 선유천 국기봉 갈림길인 헬기장에 도착을 해 선유천 국기봉 정상을 줌으로 담아 본다.
수많던 등산객들도 이제 모두 떠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고운 추억을 더 남기려는 등산객 몇명만이 남아 사진을 담는 모습도 눈에 들어 온다.
등로 우측으로 서울대학교와 관악구 그리고 동작구쪽 고층건물과 63빌딩을 살펴보고 한강과 남산타워를 찾아 보니 눈으로는 희미하게 다가오는데 사진으로는 아쉽게도 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제 조금은 빠르게 진행해 하마바위를 지나 마당바위에 도착을 해 잠시 쉬면서 등로 우측의 남산타워를 살펴보니 드디어 희미한 박무속에 그 위용을 드러낸 남산타워가 빤히 보이기 시작한다.
사라질지 모르기에 줌으로 당겨 사진 한장 남겨 본다.
다시 마당바위를 지나 해태상을 통과하고 분재 소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해 관악산 정상부를 올려다 보니 어제 새벽에 비와 진눈개비가 내리던 날 이곳 관악산 정상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었던 풍경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함께한 산친구 몇명이 아이젠과 체인젠도 없이 올라 왔다는 소식에 걱정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분재형 소나무와 그 뒤로 펼쳐진 아름다운 관악산의 설경을 함께 담아 보는 시간 역시 환상적이다.
그렇게 다시 사당능선을 타고 관악산 장상부로 오르다 전망바위에서 잠시 지나온 사당능선을 담아 보니 그 사당능선 뒤로 거대한 서울의 도심이 박무속에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다시 사당능선을 타고 올라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관악산 정상이 아름답기만 하다.
지나온 사당능선 뒤로 조금 더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회색빛 도심과 건물들이 가슴속에 남겨지는 시간이다.
조금 더 올라 와 지나온 사당능선과 그 뒤로 펼쳐진 서울 시내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니 박무로 인해 시야는 제한되어 있지만 몽환적인 풍경이 더욱 새롭게 다가 온다.
전망데크에서 올려다 보는 관악산 정상부와 좌측의 관악문과 지도바위가 있는 632.2봉이 또 다른 모습으로 너무나 아름답게 다가오는 시간이다.
이제 전망데크를 떠나기 아쉬워 서울대학교와 서울 시내를 살펴보니 그곳에는 여전히 박무가 드리워져 있어 제한된 시야와 함께 몽환적인 풍경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제 떠나기 직전 다시 한번 관악산 정상부를 살펴보니 632봉과 관악산 정상부 좌측 저 멀리 KBS 송신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출발해 갈림 삼거리에서 체인젠을 착용하고 위험 암릉구간인 우측 등로를 버리고 좌측 우회 등로를 타고 진행하다 관악사지터 직전의 바위를 내려가며 앞으로 올려다 보이는 관악산 정상부를 올려다 봉니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있다.
다시 여유롭게 천천히 걸어가니 드디어 관악사지터에 도착을 하는데 늦은 감은 있지만 관악사지터에 관한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관악사지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래 본다.
관악사지터를 지나 나무계단을 타고 오르니 관악산 정상부로 가는 갈림 삼거리에 도착을 하는데 우측 관악산 정상부를 포기하고 좌측의 연주암 방향으로 내려가다 우측 효령각있는 등로를 따라 제3깔딱 고개 방향으로 올라 가 본다.
제3깔딱고개에 올라 학바위능선으로 하산하려고 했지만 눈이 내려 위험하다고 생각되기에 계곡 능선을 따라 관악산 입구 방향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가ㅠㅏ른 돌계단을 타고 내려가다 등로 우측에 쌓여 있는 눈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예전에 봤던 거대한 돌탑 2개는 사라지고 계속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서울공대 갈림 삼거리를 지나 다시 넓은 계곡 등로를 따라 여유롭게 겋ㄹ어 본다.
일출이 시작도리 때까지 많은 시간 지체하며 머물렀던 시간을 보내고 제3깔딱고개를 지나면서 조금은 빠르게 내려가니 마침 집에서 전화가 걸려오고 가능하면 점심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기에 산행대장에게 문자를 넣고 조금 더 빠르게 내려가 제4광장을 지나 해골바위도 통과한다.
등로 우측으로 계곡을 두고 빠르게 내려가니 드디어 저 멀리 호수공원이 보이기 시작하는 갈림 삼거리 직전에서 얼어있는 계곡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본다.
그렇게 빠르게 진행을 하니 드디어 호수공원에 도착을 해 사각정을 사진에 담고 계속 빠르게 내려가 본다.
계곡 등로를 내려가 드디어 삼성산 갈림 삼거리가 있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타고 빠르게 걸어 내려가니 저 멀리 날머리가 가까워지고 있다.
드디어 관악산 입구인 산행 날머리에 도착을 해 산행을 마무리 하고 붉은원숭이해인 병신년 첫날의 신년 관악산 일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행 후 옆지기의 도움으로 쉽게 집으로 복귀하고 가족들과 다시 떡국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저녁에 삼겹살로 신년 가족 식사를 하기로 하니 아들도 외출을 했다가 시간에 맞춰 들어 온다니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길 바래 본다.
이곳에 방문 하시는 모든 산님들도 새해 병신년 모두 건강하시고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칠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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