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서울시의 청룡산 및 서울시와 안양시의 삼성산 일대
산행일자 :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산행날씨 : 맑고 화창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지만 약간의 박무 현상
산행온도 : 영상 15도에서 영상 08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청룡산-관악문화원-삼성산 성지 2.23 Km 이정표(관악둘레길 경로구역계곡입구)-이정표(삼성산성지 2.16 Km)-
전망바위-암벽 로프지대 우회-돌산국기봉-이정표(삼성산성지 1.39 Km)-용화배트민턴 이정표-이정표(삼성산성지 1.3 Km)-
이정표(칼바위 국기봉 1.2 Km)-돌탑-용암천 이정표-칼바위 국기봉-장군봉(411봉)-장군봉 능선-제3깔딱고개-국기봉-
거북바위-삼성산 철탑-전망바위-헬기장-연꽃바위능선-연꽃바위-무너미계곡-제4광장-호수공원-관악산 입구-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2 Km
산행시간 : 약 5시간 20분 (09시 40분에서 15시 00분까지)
늘 한결같은 뒷동산에 올라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겼던 시간들
어제 토요일에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고 늦게 올라와 야등을 즐겼던 삼성산에 다시 홀로 오르는 시간이다.
옆지기와 아이들 손잡고 오르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일요일엔 이 산객을 제외한 가족 모두가 종교생활에 바쁘니 이렇게 잠시 이산가족이 되곤한다.
아침 일찍 차려 먹고 점심 준비 후 배낭을 메고 집에서 부터 걸어 청룡산을 넘으니 바로 코 앞에 삼성산과 관악산이 이어지고 도로 건너 금새 삼성산 품으로 안긴다.
언제나처럼 사진기 한나 어깨에 메고 오르지만 이제 가까운 삼성산이나 관악산이 아닌 진행하다 중단된 맥 잇기 산행이 서서히 그리워지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또 문득 산행이 그리워져 바람처럼 훌쩍 떠났다 돌아 올 기회가 있을 것이라 믿으며 오늘도 예비 산행에 의미를 두고 걸어 보는 시간이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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