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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관악산 산행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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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시의 관악산

산행일자 : 2013년 09월 22일 (일요일)

산행날씨 : 맑고 화창해 산행하기 좋았던 늦 여름 날씨

산행온도 : 영상 23도에서 영상 14도

산행인원 : 총 2명 (칠갑산과 옆지기)

산행코스 : 집-청룡산-관악산 입구-호수공원-제4광장-도림천계곡-제3깔딱고개-

               연주대-관악산 정상(629봉)-관악사지-사당능선-헬기장-전망대-

               마당바위-하마바위-낙성대능선-만수천계곡-인헌시장-낙성대역 1번 출구-

               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3 Km

산행시간 : 약 06시간 15분 (10시 10분에서 16시 25분까지)

               옆지기와 함께 오랫만에 올라 여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오랫만에 옆지기와 함께한 관악산에서의 힘들었던 시간들 

 

 

이렇게 옆지기를 대동하여 관악산에 오른 것도 오래전 기억처럼 가물거리고 있다.

매일 함께 집 뒷산에 올라 둘레길을 걷고는 있지만 충분한 운동이 되지 않기에 관악산을 이야기 하였더니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 일찍 종교 활동을 마치고 이 산객을 따라 관악산을 오르기로 한다.

이것 저것 챙겨 집을 나서 천천히 도로를 타고 청룡산을 넘어 관악산 입구에 도착을 하니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온몸에선 굵은 땀방울이 벌써 옷깃을 적시고 있다.

 

고전적인 등로를 타고 쉬지 않고 계속 오르니 점심시간을 막 넘겨 제3깔딱고개를 지나 연주대가 보이고 곧이어 관악산 정상이다.

휴일을 맞아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정상을 지나 다시 전망대를 통해 관악사지로 내려가며 맛난 점심을 챙겨 먹는다.

이제부터 조금은 지루한 사당능선을 타고 내려가며 관악산에 존재하는 많은 바위 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니 어느덧 마당바위와 하마바위를 지나 좌측 낙성대역 갈림 이정표가 나타나고 오늘은 그곳으로 내려가며 힘들었지만 뿌듯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집에 돌아 와 다리 근육이 아프다며 엄살을 부리면서도 이 산객과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 좋았다며 다음부터 다시 함께 산행을 즐기자는 옆지기의 자장가를 들으며 즐거웠던 풍경을 꿈속에 그려보는 뜻깊은 산행으로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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