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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삼성산 산행 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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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시와 안양시의 삼성산

산행일자 : 2013년 07월 07일 (일요일)

산행날씨 : 무척 무덥고 약간의 박무가 있었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26도에서 영상 34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청룡산-관악문화원-삼성산 성지 2.23 Km 이정표(관악둘레길 경로구역계곡입구)-

               이정표(삼성산성지 2.16 Km)-전망바위-암벽 로프지대-돌산국기봉-

               이정표(삼성산성지 1.39 Km)-용화배트민턴 이정표-이정표(삼성산성지 1.3 Km)-

               이정표(칼바위 국기봉 1.2 Km)-돌탑-용암천 이정표-제2야영장-쌍생약수터-

               헬기장-제1야영장-이정표(삼막사 2.2 Km와 국기봉 400미터)-국기봉-거북바위-

               콘크리트 임도-삼성산 철탑(481봉)-망월암 갈림 삼거리-전망바위-삼성산 초소-

               계곡 등로-무너미고개-제4광장-계곡등로-호수공원-관악산입구-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0 Km

산행시간 : 약 5시간 00분 (09시 30분에서 14시 30분까지)

 

 

오랫만에 다시 삼성산으로 향한 무거운 발걸음을 느끼며 

 

 

지난 5월 초 유럽 본사와 전시회에 참가한 후 갑자기 바빠진 일정과 장기간 출장으로 인해 제대로 된 산행 한번 하지 못하고 2개월을 보낸 후 잠시 쉬는 날을 이용해 무거워진 몸뚱아리를 끌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삼성산을 향한다.

옆지기와 아이들도 함께하는 시간이길 바래보지만 역시 일요일이다 보니 모두 종교 생활에 시간을 내기 힘들어 오늘도 홀로 떠나는 시간이다.

오랫동안 산행과 운동을 못했기에 무척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 진행하다 보니 쉬엄 쉬엄 천천히 걸었지만 무더운 날씨에 무척 고생한 기억으로 남겨진 하루가 지나고 있다.

진행하던 큰 프로젝트도 무탈하게 끝이나 앞으로 산행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새로운 사업에 대한 구상으로 인해 또 다시 일에 파묻히게 된다면 앞으로 연말까지는 제대로 된 산행이 힘들 것 같다는 두려움도 느겼던 안타까운 하루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