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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삼성산 산행 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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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시와 안양시의 삼성산

산행일자 : 2013년 03월 24일 (일요일)

산행날씨 : 약간 쌀쌀했지만 땀벙울을 흘릴만큼 따뜻한 봄 같았던 날씨

산행온도 : 영하 02도에서 영상 11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대림천-관악문화원-삼성산 성지 2.23 Km 이정표(관악둘레길 경로구역계곡입구)-

               이정표(삼성산성지 2.16 Km)-전망바위-암벽 로프지대-돌산국기봉-

               이정표(삼성산성지 1.39 Km)-용화배트민턴 이정표-이정표(삼성산성지 1.3 Km)-

               이정표(칼바위 국기봉 1.2 Km)-돌탑-용암천 이정표-제2야영장-쌍생약수터-

               헬기장-제1야영장-이정표(삼막사 2.2 Km와 국기봉 400미터)-국기봉-거북바위-

               콘크리트 임도-삼성산 철탑(481봉)-망월암 갈림 삼거리-전망바위-삼성산 초소-

               계곡 등로-무너미고개-제4광장-계곡등로-호수공원-관악산입구-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0 Km

산행시간 : 약 4시간 20분 (12시 20분에서 16시 40분까지)

 

 

몸풀기 산행으로 여유롭게 다녀온 삼성산에서의 즐거운 시간들 

 

 

어제 영산기맥 제2구간을 걷지 못하고 올라 온 아쉬움이 깊게 남아 있는 일요일, 옆지기와 아이들은 종교 활동 때문에 모두 집을 나가고 홀로 할 일 없이 뒹굴다 다시 몸풀기 겸 바람 쐬러 삼성산으로 향한다.

시간이 되면 삼성산을 한바퀴 돌고 무너무 고개로 올라 팔봉능선을 타고 관악산까지 다녀온다는 거창한 계획으로 걸어 집을 나서지만 산행을 하다 보니 시간도 없고 어제의 피로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관악산까지 다녀오기엔 무리란 판단으로 삼성산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것으로 만족하는 시간이다.

 

약간의 박무가 끼어 선명한 풍경은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뒹구는 것보다는 마음도 몸도 건강해진 하루였다.

이제 다시 산행에 몰두하며 건강 다지기에 매진하는 시간으로 남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