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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맥산행(완료)/도솔지맥(대간·완)

도솔지맥 산행 자료들

by 칠갑산 사랑 2017.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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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솔지맥 산행을 준비하며,


이곳 도솔지맥 제1구간은 군부대와 자연보호생태보존구역으로 묶여 있어 양구군청이나 인제군청에서 대암산 용늪 출입허가증을 발급 받아야 출입이 허가되는 곳이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전화 몇 통화로 출입이 가능하다면 못할 일도 아닌듯하여 이번 여름에는 꼭 다녀올까 준비중이다.

또한 이곳 출입을 위해서는 산불감시기간인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5월말까지는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어 나머지 한여름인 6월초부터 10월말까지만 출입이 허가되는 지역이기에 더욱 가고 싶은 곳으로 남아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도솔지맥이란???

도솔지맥은 백두대간이 금강산 비로봉(1639미터)에서 남진하여 20.4 Km를 내려와 매자봉(1144미터)에서 우측으로 한줄기를 떨구고 좌측으로 크게 휘어 동해안쪽으로 내달리며 무산(1319.7미터)을 지나고 남한땅으로 넘어와 향로봉(1287.4미터)을 일구고 설악산에 이른다.  

매자봉(1144미터)에서 우측으로 가지친 한줄기는 남진하며 매봉(1290.6미터), 가칠봉(1242.2미터), 대우산(1178.5미터), 도솔산(1147.8미터), 대암산(1304미터)등 1000미터 이상의 산들을 일구고 봉화산(874.9미터)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사명산(1198.6미터), 죽엽산(859.2미터), 부용산(882미터), 오봉산(779미터)을 일구고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바꿔 수리봉(656미터)을 올린후 소양강이 북한강에 합류하는 우두산(133미터)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 124.1 Km의 산줄기다.

산줄기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북한강 본류로 들고 동쪽으로 흐르는물은 소양강으로 흘러들었다 북한강 본류에 합류한다.

도솔지맥 명칭은 도솔산(1147.8미터)에서 따온듯 싶은데 분기봉도 아니고 산줄기중 최고봉도 아니어서 좀 어패가 있긴 하지만 일부에선 소양북기맥으로 표기하고 있기는 하나 이미 도솔지맥 혹은 도솔기맥이라는 명칭으로 일반인에게 친숙하게  굳어져 있는 상태이니

도솔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높이로 따지면 대암산(1304미터, 1.3 Km 거리), 가칠봉(1242.2미터), 사명산(1198.6미터)이 있고 최초 분기점도
아니지만 아마도 일반인이 갈 수 있는 실질적인 시작점인 산이라서 도솔이라는 명칭을 붙였는 듯 싶다.

매자봉(1144미터)부터 우두산(133미터)까지의 거리는 도상거리 124.1km가 되나 돌산령 북족의 36 Km는  갈 수 없으니 실 산행거리는 88.1 Km가 된다.
도솔산(1147.8미터), 대암산(-1.3km.1304미터), 봉화산(874.9미터), 사명산(1198.6미터), 죽엽산(859.2미터), 
부용산(882미터), 오봉산(779미터), 수리봉(656미터), 우두산(133미터)을 지나고 양구군, 인제군, 화천군, 춘천시등 4개 시군을 지난다.

 

도솔지맥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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