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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서울의 산

삼성산 단풍 산행 후기

by 칠갑산 사랑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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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지 : 서울 삼성산 단풍산행

산행일자 : 2011년 11월 03일 (목요일)

산행날씨 : 약간의 황사가 있었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

산행온도 : 영상 07도에서 영상 22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관악산 정문-호수공원-삼성산 삼거리-주능선-국기봉-거북바위-삼성산 철탑-

               시멘트 포장도로-망월암 갈림 삼거리-삼성산초소-무너미고개 0.4 Km 이정표-

               연주대 갈림 삼거리-호수공원 관악산 정문-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7 Km

산행시간 : 약 2시간 55분 (사진 찍으며 꾸준한 속도로 15시 00분부터 17시 55분까지)

 

 

바쁜 일정에 한달만에 철늦은 단풍 산행을 즐기며 몸 상태를 관찰했던 시간들

 

 

계속되는 바쁜 일정으로 눈코 뜰새없이 일에 파묻혀 살다보니 너무나 신경을 썼는지 잠을 자다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다리 근육통에 새벽에 일어 나 고생까지 하며 몸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가끔 정신이 몽롱할 정도로 일에 파묻혀 살다 보니 건강에 이상이 생겼는지 걱정도 되는 나날들, 오늘은 생각지도 못하게 일이 일찍 끝나 오후 시간에 잠시 짬을 내 가까운 삼성산으로 단풍 구경을 하면서 몸 상태를 확인해 보고자 올랐던 시간이다.

다리에 생각지도 못한 아주 극심한 쥐가 나 새벽에 잠도 못 자고 일어나 고통을 당했던 시간이 있었기에 다음날 병원에 들리니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물리 치료만 몇일간 받으라 한다.

 

그렇게 병원 치료를 받고 나니 나아진듯 하지만 그 고통이 가끔씩 생각나며 움찔거리는 시간도 가져 본다.

하지만 계속 되는 일 때문에 산행은 꿈도 못꾸고 외국 친구들과 휴일도 없이 밤새워 일을 하다 보니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을 받곤 하였는데 그 영향은 아닐지 걱정도 되였던 시간들 이였다.

 

너무나 바쁜 일정으로 그 좋아하던 산행도 못한지 벌써 한달이 지났기에 오늘은 천천히 그러나 꾸준한 발걸음으로 무리하지 않는 거리와 시간으로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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