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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료/완료 여행자료

승봉도 도보여행 자료 총정리

by 칠갑산 사랑 200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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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3일(일요일) 들어 가 도보 여행으로 둘러 볼 승봉도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본다.

 

1. 승봉도 가는 배편

1)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 2009년 8월 18일 ~ 2009년 8월 30일(1일 1회 왕복)
인천출발 자월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출발 덕적도 도착
08:00 09:20 09:50 10:10 10:40
덕적도 출발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자월도 출발 인천도착
15:00 15:30 15:50 16:30 18:10
* 2009년 8월 31일 ~ 변경시까지(1일 1회 왕복)
인천출발 자월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출발 덕적도 도착
08:00 09:20 09:50 10:10 10:40
덕적도 출발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자월도 출발 인천도착
14:30 15:00 15:20 16:00 17:20

 

2)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승봉도

* 2009년 8월 25일 ~ 변경시까지(월~금),1일 1회 왕복
대부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도착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대부도 도착
09:30 10:50 11:10 16:00 16:20 17:40
* 2009년 8월 25일 ~ 변경시까지(토~일),1일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승봉도 출발 이작도 도착 이작도 출발 승봉도 출발 대부도 도착
08:00 09:30 09:45 10:00 10:20 11:40
12:00 13:30 13:45 16:20 16:40 18:00
* 2009년 8월 25일 ~ 변경시까지(월~금),1일 1회 왕복
대부도 출발 자월도 출발 덕적도 도착 덕적도 출발 자월도 출발 대부도 도착
09:30 10:40 11:10 16:00 16:40 17:40
* 2009년 8월 25일 ~ 변경시까지(토~일),1일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자월도 출발 덕적도 도착 덕적도 출발 자월도 출발 대부도 도착
08:00 09:10 09:40 10:00 10:40 11:40
12:30 13:40 14:10 16:00 16:40 17:40

 

2. 승봉도까지 승선 요금표

1)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 아래 요금은 편도요금이며 운전자요금은 별도입니다.
* 여객출항 : 인천에서 나가실때
구분 대인 경로 소인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자월도 11,000 2,500 9,000 2,100 5,500 1,200
승봉도 12,100 2,600 9,900 2,300 6,050 1,300
이작도 12,100 2,600 9,900 2,300 6,050 1,300
덕적도 12,100 2,600 9,900 2,300 6,050 1,300
* 여객입항 : 인천으로 들어오실 때
구분 대인 경로 소인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자월도 10,000 2,500 8,000 2,100 5,000 1,200
승봉도 11,000 2,600 8,800 2,300 5,500 1,300
이작도 11,000 2,600 8,800 2,300 5,500 1,300
덕적도 11,000 2,600 8,800 2,300 5,500 1,300
* 차량 노조비는 별도로 부과.
* 기계장비 및 포크레인 등(톤당으로환산)
  - 자월도(톤당 30,000원), 이작도/승봉도(톤당 40,000원), 덕적도(톤당 50,000원)
종류/섬 인천→자월 인천→승봉,이작 인천→덕적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오토바이(자전거) 5,000 8,000 5,000 8,000 5,000 8,000
승용차(경승용차) 21,000 33,000 26,000 35,000 30,000 40,000
승용차(소,중형) 26,000 38,000 30,000 40,000 40,000 45,000
승용차(대형,RV형) 30,000 41,000 36,000 43,000 40,000 50,000
승합(봉고9~12인승) 31,000 45,000 35,000 48,000 40,000 55,000
승합(봉고15인승) 51,000 64,000 53,000 67,000 60,000 80,000
미니버스(25인승) 64,000 80,000 96,000 120,000 120,000
버스(45인승) 184,000 200,000
화물차(1톤) 30,000 41,000 36,000 43,000 40,000 50,000
화물:35,000 화물:46,000 화물:41,000 화물:48,000 화물:50,000 화물:60,000
화물차(1.5~2톤) 45,000 48,000 60,000
화물:50,000 화물:53,000 화물:65,000
화물차(2.5~3.5톤) 58,000 67,000 80,000
화물:63,000 화물:72,000 화물:95,000
화물차(4~5톤) 81,000 93,000 100,000
화물:100,000 화물:120,000 화물:125,000
차종 인천 → 자월도,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
도서민 일반인 화물적재
경승용차 7,000 8,000
승용차(소,중형) 8,000 9,000
대형승용 및 RV차량 9,000 11,000
승합차 (9~12인승) 9,000 13,000
승합차 (15인승) 16,000
미니버스 (25인승) 31,000
화물차 (1톤) 8,000 13,000 16,000
화물차 (1.5~2톤) 17,000 22,000
화물차 (2.5~3.5톤) 22,000 27,000
화물차 (4~5톤) 27,000 32,000

2)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 아래 요금은 편도요금이며 운전자요금은 별도입니다.
구분/항로 대부→승봉,이작 대부→자월 대부→덕적(소야도)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대인(100%) 2,800 9,000 1,200 8,000 1,300 9,000
경로,장애인(80%) 2,200 7,200 1,000 6,400 1,100 7,200
소인(50%) 1,400 4,500 600 4,000 700 4,500
승용(1000cc미만) 31,000 36,000 24,000 36,000 30,000 45,000
승용(1000cc~2500cc) 35,000 40,000 30,000 40,000 35,000 50,000
승용(2500cc이상) 35,000 45,000 30,000 45,000 35,000 55,000
짚차/승합차 35,000 40,000 30,000 40,000 35,000 50,000
승합 9~12인승 35,000 45,000 30,000 45,000 35,000 55,000
승합 15인승(승합4인승
경우) 폭,길이가 같은
경우 15인승으로 적용
70,000 75,000 80,000
버스 25인승 100,000 80,000 100,000
버스 45인승 미만 150,000 144,000 180,000
버스 45인승 이상 200,000 184,000 230,000
수화물 3,000 4,000 3,000 4,000 3,000 5,000
화물(톤당) 4,000 5,000 4,000 5,000 5,000 6,000
화물차(1톤~1.4톤) 35,000 40,000 30,000 40,000 35,000 50,000
화물차 2.5톤 70,000 60,000 80,000
화물차 5톤 100,000 90,000 110,000
화물차 5톤
(뒷축부착차량)
135,000 120,000 145,000
화물차 8톤 135,000 120,000 145,000
화물차 11톤 170,000 150,000 180,000
덤프 15톤 180,000 176,000 200,000
화물차 18톤 270,000 240,000 300,000
화물차 18톤이상 톤당
10,000추가
톤당
10,000추가
톤당
10,000추가
공동사항 대부도→승봉도, 이작도
* 경로(65세이상) : 20%할인
* 장애인할인(차량은 제외)
  - 1~3급 : 50%(1급은 보호자 1인 포함)
  - 4~6급 : 20%
* 단체 20인이상 : 10%할인
* 장비, 기계 톤당 : 40,000원
* 오토바이/자전거 : 9,000원/6,000원
* 4륜 오토바이 : 30,000원
대부도→자월도 대부도→덕적도(소야도)
* 장비, 기계 톤당 : 30,000원
* 오토바이/자전거 : 8,000원/5,000원
* 4륜 오토바이 : 30,000원
* 장비, 기계 톤당 : 50,000원
* 오토바이/자전거 : 10,000원/8,000원
* 4륜 오토바이 : 40,000원

 

3. 승봉도 소개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남쪽으로 34km, 뱃길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작고 아름다운 섬 승봉도가 있다.

1박 내지 2박 코스의 여행으로 물 맑고 인심 좋은 곳으로 여름 휴가 철을 제외하고는 한적한 시골 풍경과 탁트인 바다의 시원함 그리고 고즈넉한 사색의 공간까지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섬이다.

 

TV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많이 찾아온 섬이기도 하다.

옛 드라마 <느낌><마지막 승부>등을 비롯 영화 <패밀리><묘도야화>등 다양한 방송출연을 하고 있다.

연안부두에서 자월도 가는 배편을 이용하면 자월도, 이작도를 경유하여 승봉도에 닿는다.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4번 이상 운항을 하지만 비수기에는 하루1~2번 운항한다.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바다 풍경을 감상하면서 올 수 있다.

또한 연안부두에서 카페리호(차도선)을 이용하면 소요시간은 좀더 걸리지만 머리위를 날으는 갈매기를 벗삼아 여유있는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대부도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오는 방법도 있다.

선착장에서 마을까지는 약 10분 거리에 지나지 않아 마을풍경을 둘러보며 목적지(민박) 까지 이동하는 것도 좋고, 미리 민박을 예약하고 떠나면 민박집에서 선창까지 승합차로 마중을 나온다.

 

승봉도는 특별한 관광 코스가 따로 없다.

걸어서 섬 한바퀴를 도는데 3시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걸으면 그만이다.

마을 정상에서 마을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해안을 따라 부채바위, 남대문바위, 촛대바위, 부두치까지 승봉도 남동쪽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승봉도의 이일레 해수욕장은 경사도 완만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으로도 그만이다.

섬 일주는 썰물 때를 이용하면 해안을 따라 가며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승봉도 민박시설은 작은 섬에 비해 하나 같이 깨끗하고 깔끔하다.

 

내부 시설은 콘도처럼 몸만 가면 다 해결 할 수 있게 현대식 시설을 갖추었다.

거기에 민박집 어르신들의 순박하고 후한 인심은 승봉도 여행의 또 하나에 추억이 될 것이다.

물론 승봉도 내에는 콘도 시설도 있지만 민박을 권하고 싶다.

 

또 하나의 승봉도 여행의 백미는 승봉도 남쪽의 무인도인 사승봉도를 돌아보는 것이다.

여객선으로 직접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승봉도에서 어선을 이용해야 한다.

4킬로에 걸친 무공해 은빛사장은 남태평양의 섬을 찾아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답다.

매일 두 번 썰물 때면 거대한 모래천지가 펼쳐진다.

 

4. 승봉도 지도

 

 

 

 

5. 승봉도 연혁 및 전설

승봉도에는 신석기시대 후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 했던 것으로 보이며 주로 어로활동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370여년전 신씨와 황씨가 함께 고기를 잡던 중 풍랑을 만나 대피한 곳이 승봉도이다.굶주린 시장기를 면하기 위하여 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니 경관도 좋고 산세도 괜찮아 사람이 살수 있는 곳이라 판단하여 이곳에 정착하였는데 신씨와 황씨가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신황도라 불리우다 이 곳 지형이 마치 봉황새의 머리모양 같다하여 다시 승봉도라 하였다.

 

6. 승봉도 관광 명소들

1) 승봉도의 사계절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찾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분주하게 만든다.

봄에는 들꽃이 피고, 가을에는 논밭의 수확물을 거두며, 겨울에는 굴,바지락 등 수산물을 캔다.

그외 그물을 다듬고,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어획량을 늘리는 등 어촌의 모습과 함께 농촌의 모습도 볼 수 있는 한적한 마을 하나이다.

겨울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눈이 내릴때는 그야말로 하얀나라가 되고, 조용한 어촌마을은 평온하기 그지없다.

 

2) 승봉도 일몰

조용하고 평화로운 섬에서 가장 행복함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 이때가 아닐까 한다. 마을 선착장 해변에서 대이작도 뒤로 넘어가는 해너미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맑은 날 붉게 떨어지는 해의 마지막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행복함이 물밀들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

 

3) 이일레해수욕장

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자연발생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아, 간조 때에도 갯벌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어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근 장골 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넓은 공한지가 있어 단체로 오는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옹진군 농촌지도소가 육성하는 향토관광마을이 있어 민박 시설이 잘 가꾸어진 것과 하루 400여톤의 지하수 물을 퍼올려 사용하고 있는 샤워장도 해수욕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다.

 

4) 남대문바위와 부채바위

남대문바위 : 바위모양이 남대문 같다 하여 부르게 되었다는데 바위 벼랑 끝에 소나무가 나와 병풍같고  동물 모양인 호랑이, 노루, 토끼형을 하고 있다.

섬 내에서는 일부 코끼리 바위라 불리기도 한다.

전설 : 조선시대 다른 섬으로 연인이 시집을 가게되자 그녀를 사랑한 남자와 함께 이문을 넘어 당신의 영원한 여자가 되리라며 사랑을 맹세하였다고 한다.

그들만의 영원한 사랑을 택한 사랑의 문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문을 지난 사람은 사랑이 이루워진다고 한다.

 

부채바위 : 이 바위에는 유배생활에 지겨움을 달래기 위해 이곳에서 시를 쓰던 선조들이 유배가 풀린 후 시험장에서 이글을 쓰니 장원이더라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그러기에 이곳이 고시생들이나 수험생들에게 영험이 있다고들 한다.

감상 키포인트 : 부채바위에 햇빛이 비치면 황금색으로 보인다.

 

5) 삼형제바위와 촛대바위

촛대바위 : 장봉도 남동쪽 부두끝 소리개산 밑에 있는 바위로서 마치 바위 형태가 촛대와 같이 생겼다 하여 촛대바위로 불리고 있다.

삼형제바위 : 남대문바위에서 촛대 바위로 향하는 해안에 있다. 우뚝 솟은 바위 3개가 마치 삼형제처럼 옹기종기 모여있다.

6) 사승봉도

 

사승봉도는 무인도로 분류되는 실제론 개인 소유의 섬이다.

승봉도 섬내에서는 사도라고 부르며, 오염되지 않은 환상적인 섬 "사승봉도"는 사람이 살지 않아 한적함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주 작은 섬이다.
"사승봉도"에 일단 들어서면 그야말로 비경이 펼쳐진다.

길이 4km, 2km의 광활한 백사장은 쉬이 걸어가기를 마음먹지 못하게 할만큼 거대한 모래해변을 자랑한다.

뒷산은 해송, 참나무, 오리나무, 칡덩굴 등이 울창한 정글로 이루어져 있고, 저녁 무렵 붉은 색으로 바다 위를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 또한 장관이다.

물맛이 아주 좋고 갯바위 낚시터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섬내 우물이 하나 있어 물이 부족하므로 샤워를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해수욕과 축구, 배구, 달리기 등 모래사장에서 마음껏 놀 다 올 수 있는 천혜의 해변을 자랑한다.

승봉도 선착장에서 어선을 갈아타고 10~15분 정도 소요된다.

 

7) 목섬과 금섬

 

밀물 때 섬, 썰물때 육지로 물이 들어오면 백사장에서 수영하기가 좋고 물이 빠지면 자갈이 들어나며 물이 많이 빠질 때에는 이곳에서 낙지, 키조개등도 주을 수 있다.

그리고 물이 빠지면 섬으로 건널갈 수가 있고 물이 들어오면 잠기는 곳으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 곳이다.

 

8) 작은벗넘어와 부두치

작은벗너머는 유명하거나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섬의 일부분이다. 학교 뒤편으로 이일레해수욕장과는 정반대쪽에 위치한다.

섬 남동쪽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부두치는 모래와 자갈, 조개껍데기가 섞인 아름다운 해안이다.

조그마한 돌섬이 하나 있어서 물이 들어오면 섬처럼 보이다가, 썰물 때면 모래톱으로 연결되는 삼각형의 독특한 모양새를 지니고 있다.

마을에서 약 30분 정도 걸어가야 하며 이 길을 따라 우거진 울창한 산림속에서 즐기는 삼림욕도 그만이다.

9) 영화 드라마 촬영소

황신혜, 윤다훈, 김민종, 황인영 주연의 영화 "패밀리"의 촬영 현장으로 사승봉도가 배경이 되었다. 2002년 작품으로 사승봉도 초원위에 세워졌던 별장건물은 영화내용상 탈출을 위한 폭발장면과 함께 없어지고 말았다.

MC , 소이현, 이한위, 성동일 출연의 영화 "묘도야화"는 묘도라는 한적한 시골에서 금괴를 찾아 헤매는 남자와 아버지와 함께 금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작품으로 승봉도 촛대바위 해변 언덕에 세트장이 세워져 있다.

멋진 여행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