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30일 홀로 또는 지기와 다녀 올 자월도 자료를 정리해 본다.
1. 자월도 가는 배 시간과 운임 (대부해운 032-886-7813/4)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 대부고속훼리2호
- 출항: 8시 첫배 (1시간 40분 소요) 기항지4시 출발
- 요금: 출항 9,000원 입항 9,000원. 현지 봉고차 운임료 4,000원
2009년 8월 25일부터 변경시까지 (토, 일요일), 1일 2회 왕복
대부도 출발 자월도 출발 덕적도 도착 덕적도 출발 자월도 출발 대부도 도착
08:00 09:10 09:40 10:00 10:40 11:40
12:30 13:40 14:10 16:00 16:40 17:40
자월도 지도들
2. 자월도 소개
붉은 달빛을 닮았다는 자월도.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해 있는 자월도는 연안부두에서 뱃길로 약 1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섬이다.
섬 곳곳에 민박집이 들어서 있을 만큼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특히 마바위와 진부리, 하니포, 떡바위, 작은장불, 굴부리 등의 갯바위는 낚시꾼들이 사시사철 즐겨 찾는 곳이다.
해수욕장도 잘 발달해 있다.
선착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장골과 큰말해수욕장이 있다.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아카시아 나무 군락이 형성돼 있다.
물이 빠진 갯벌에서는 바지락과 낙지, 소라 등을 잡을 수 있어 해양체험 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변해역에는 수산물이 풍부하여 성어기때에는 큰 성황을 이룬다.
뽕밭이 많은 자월도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누에고치 생산지이다.
해안선을 따라 널려 있는 해변과 주변의 수림과의 조화는 근해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뛰어나다.
요즈음은 자월도의 주품목중 하나인 포도철이라 맛나 포도맛도 즐길 수 있다.
3. 장골 해수욕장
장골해변은 길이 1,000m, 너비 40m 정도의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이 일품이다.
해변 입구에는 수십년 된 아카시 군락지가 있어 피서객에게 시원한 자연 휴식공간을 만들어주며, 암벽 밑에서 솟아나오는 생수도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1987년부터 해수욕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 간이급수 시설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으며 1일 수용능력은 약 1000여명 이상이다.
4. 자월도 국수봉 등산로
국사봉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후면으로는 인천항이, 전면으로는 덕적도, 대.소이작도, 승봉도가 선명하게 보이고 멀리로는 인천항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어 서해안의 최고 휴양지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피서객의 휴식처로 곳곳엔 소공원과 울창한 숲은 찾는 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직장 단위의 등산과 학생들의 야영 등 자연 학습장으로도 좋다.
5. 큰말해변
면사무소앞에 위치하였으며 잔잔한 파도와 곱고 깨끗한 모래사장 등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을 뿐만 아니라 썰물 때는 조그만 소라, 고동, 참게 등을 주울 수 있어 어린아이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6. 먹통도등대
자월도에서 북서쪽에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옛날 목수들이 먹줄을 치는 먹통같은 형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섬으로 현재에는 갈매기가 집단서식하고 있다.
7. 소공원
조경이 아름다워 피서객들의 휴식처로 최적이며 사계절에 맞는 꽃들이 만발하고, 옹진의 꽃인 해당화가 집단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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