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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게
(정문규)
그대 생각에, 그대 생각에
잠못 이루다
기어이 기어이 그대를 �아가네..
애써 그대를 �아
그대 안에 있어도
난 아직도 그대를 모르겠네
나를 모르겠네...
그저 묵묵히
하늘 품고 사는 마음
그림 같은 마음
그대를 떠나올 때는
모든 것 버리고
빈 가슴 담고 오네...
그래도 그대만은 꼭 담고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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