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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심 정은택 시비” 【이화령 충북방향】
-이화령-
이화령 영봉은 구름 속에 가렸고 운무는 산속으로 포근히 안았네
암봉은 구름위에 방긋 웃는데 바위아래 노송은 춤추듯 늘어졌네
구불구불 산길은 볼수록 아련하고 인적 없는 저녁노을 홀로 아름답구나
산자락 뚫어 새 길 열리니 구불구불 도연(道然)히 달려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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